지난주의 가덕도 플랫피싱 모습입니다~
(맨윗줄 사진은 보팅조황입니다)
경험이 많으신 앵글러들은 일인당 10여수 정도는 기본적으로 하셨고
피딩타임과 주변 여건이 잘 맞는 날은 혼자서 40수까지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사란철임을 고려해서 지인들의 부탁이 있으신 분들만 양태를 많이 가져가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께서는 대부분 릴리즈 하시는 미덕도 보여주셨답니다.
이번에 느낀점이 이 시기에는 보팅과 워킹의 조황이
크게 차이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 개체수가 워낙 많아서겠죠?
흔한 지그헤드(3/8온스 1/2온스)나 1~2호 옵셋훅를 사용한 다운샷이나
캐롤라이나리그로 바닥권을 가볍게 살살 긁어주는 운용으로 충분히 손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혹여 포인트를 모르신다면 본류대가 꺽이는 곳부리 옆의 자갈밭이나 홈통이있는 사니질대 지역은
양태산란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제가 농어만 생각하며 농어만 찾아 다녔지만
이시기 만큼은 농어루어를 잠시 잊고 지낸 답니다~
플랫어종 중에서도 체구에 비해서 지구력이 끝판대장인 양태!!
6~7짜 정도만 되어도 그 손맛은 농어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죠^^
가까이 포인트로는 임랑방파제,나사리방파제 용호동LG메트로시티앞 친수공간에서도
씨알급 양태는 낚을수있답니다(마릿수는 조금 어렵습니다)
특히 나사리 경우는 양식장 앞에서 루어로 탈광들도 노려볼만 합니다^^
지금 양태시즌이 한달 정도 남았네요
보통 양태시즌을 6월부터 9월초까지 보시더라구요~
씨알급을 손쉽게 만날수있는 이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런커급 양태 한마리 하셔서 쫄깃한 양태회와
시원~~한 양태매운탕 한그릇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포인트 정보는 다음카페 홀로피싱맨 방문하시면 상세히 보실수 있으십니다.
비가 오는둥 마는둥 하더니
뉴스에서는 장마가 끝났다고 하네요 ㅎㅎ
본격적으로 더워진다고 합니다. 낚시 가실때 물 꼭 챙기시구요
고기도 좋지만 그늘에서 잠시 잠깐 쉬어가며 즐기시는 여유도 가지시는것도 좋겠죠^^
인낚 선배님들 모든 분들이
올 여름도 어복 가득하시고 즐거운 휴가를 보네고 오시길 바라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