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제사를 지내고 새벽늦게 낚시대를 챙겨 친형과 동생한명이랑 세명이서 가까운 거제 도보권으로 농어를 잡으로 출발해봅니다. 첫번째 포인트에서 세명다 모두꽝을 치고 해가뜨기전 두명은 벵에를 치로 낚시배를 타고 갯바위로 떠나고 혼자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해가뜨기전에 열심히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겨우 한마리 나와주네요..간조타임과 수심이 얼마되지 않은 포인트라 이날 사용한 미노우는 야마리아 제품 암니스1 사용했습니다. 빠르지 않은 리트리브 했을시 잠행깊이가 40cm 이기에 수심이 낮은 포인트에서는 상당히 괜찬은 놈이라 생각합니다. 해뜨기전까지 열심히 캐스팅해보았지만 더이상 농어얼굴은 못보고 집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농어 회와 소주한잔먹고 뻗어자버렸네요 ㅠ ㅠ 급하게 챙겨가르라 카메라도 못챙기고 폰카로 찍어 성의없게 사진이 올라갑니다 ...ㅋㅋ 내일 6월달 첫 월요일이 시작됩니다. 주말을 위해 모두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