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볼락루어 및 농루조황] 140403... "바당지기 아시들 어복 터진 날~!!! "


제 조행기는 아니구요

저와 함께 바당에 서는 바당지기 아시 녀석들이

제가 잠깐 하루 쉰 틈을 타 바당에 다녀왔다며 띠리링~

라인을 통해 염장성 문자를 보냈는데

요세 드문 조과라 바당지기 동생들을 대신해 제가 올려봅니다.



4월3일날 자정무렵에 무늬를 노릴 요량으로

장비를 셋팅하고 바다에 나섰는데 왠걸 바람과 너울이 너무거세

에깅은 포기하고 바람을 등질수 있는 포인트에서

볼루채비로 교체하여 볼락을 노려보았는데 너울을 타고온

깔따구 농어들이 느닷없이 물어재껴 기분좋은 고생좀 했다네요 ㅎㅎ


봄농어들이라 살집도 별루 없구 사이즈 또한 고만고만하지만

그래도 한녀석은 씨알좀 되어 보였구요 입질이 뜸하자 포구 내항에서 벽치기로

볼락을 공략해 조피볼락도 마릿수 조과를 거두었다네요



요세 바당지기 아시녀석들의 어복이 하늘을 찌르는것 같구요

궂은 날씨 속에 고생한 바당지기 재신아시와 바보감자 아시에게 추카를 보내며



저 또한 평가용 로드테스트 출조를 마감하였으니 이제 슬~슬 농루나 에깅을 해 봐야 할것 같답니다.ㅋㅋ



바당지기 아시녀석들에게 멋진 손맛과 조과를 안겨준

제주바다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제주에서 ...



사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