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볼락루어조황] 140319 ... " 바당지기 창렬성 왕사미 볼락 올린~날 !!
1 파돗소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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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13:32
#.[제주 볼락루어조황] 140319 ... " 바당지기 창렬성 왕사미 볼락 올린~날 !!! "
어제는 바람도 없고 너울도 없어 바당가지 딱~ 좋은 날이였는데
도서관간 큰 딸아이 기다리다 깜빡 잠이 들어버려서
그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답니다.
헌데 제 맘을 읽었는지
오늘은 왠일인고 마눌이 왜~ 바다에 않 나가냐고 성화를 내기에
바당지기분들과 급 출조를 감행해 보았는데
도착한 바당은 왜 그리도 무심한지
너울과 바람이 무지막지한것 있죠 ~ ... ㅠ.ㅠ
하지만 바다 사나이로써
이까짓것 정도에 무너질수야 없었기에
그 바다와 맛짱 뜨기로 하고선 갯바위에 진입하였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볼락포인트 개척을 위해서
이전에 서 보지 않았던 갯바위를 공략해 보며
바당지기분들과 이곳저곳을 탐색해 보는데
이상하리만큼 제 채비의 손실이 많이 발생하였고 어렵사리 입질을 받으면
고기녀석이 쳐 박아버리든지 아님 목줄이 나가버리는것 있죠
그 바람에 오늘은 낚시하는 시간보다 채비 재 정비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것 같답니다.
어렵게 어렵게 제가 두마리를 올리는사이
저와 동출했던 바당지기 성님과 아시는 사이즈좋은 볼락과 쏨뱅이 10여수를 올리는데 성공하였는데
그중 가장 큰 녀석은 30이 넘어서는 왕사미급 볼락인것 있죠
역시 큰 녀석들은 너울치는 날 들어오나 봅니다.ㅎㅎ
왕사미급 볼락을 올리신 바당지기 창렬성께 다시한번 추카를 드리며
새로운 포인트 탐색을 위한 이번 출조를 마무리 해 봅니다.
오늘도 바다에 함께해주신 바당지기분들과 멋진 마릿수조과를 안겨준 제주바당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제주에서 ...
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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