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욜) 퇴근하자마자 집에서도 밥을 먹는둥 마는둥
마음이 급해지네요
한달전부터 무늬가 나온다던데 차일피일 미루다
어제 저녁에 뜰채 챙겨서 가출준비 하는데
마눌님은 그런 내가 마음에 안드는지 못잡으면 집에
오지말라 하네요
요즘 무늬는 영등철 감성돔 만큼이나 귀한데
그걸 모르고 무조건 잡아오라 하니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
바람은 어찌나 많이 불던지 자리선정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찌어찌 자리도 잡고 부지런히 캐스팅하다보니
용왕님이 두마리 보내주시네요 ^^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3시간 열심히 흔들어 두마리 조과가 마음에 드네요
오늘 새벽 다시한번 도전했지만 실패했네요
다음에 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