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성낚시꾼 김영광입니다~~~꾸벅^^
날씨가 참으로 희안합니다....다들 건강조심하세요~~^^
일요일...지인들과의 무늬오징어출조....
부산의 "은비아빠"동생과 "짝배기"친구..고성의 "온니뽈"친구,,"잠자리"형님과 무늬오징어 출조를 계획하고...
은비아빠와 짝배기는 토요일 고성도착해 저희집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마눌님이 직접 만들어주는 닭도리탕으로 저녁 늦게까지 쐬주한잔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눕니다~~ㅎ
이야기도중 울큰아들 "다현"이가 "아빠...저도 무늬오징어낚시 따라가고 싶어요~~~" 합니다...
감성돔,,뽈락,,갑오징어 낚시등은 따라가봤는데 무늬오징어낚시를 한번도 못가봐서 꼭 낚아보고 싶답니다~^^
"그래??~~그럼 같이 가보자" 하고...모두 잠자리에 듭니다~~~
이른새벽...3시반에 일어나 씻고....다들 만나 척포로~~~~~^^
도착하니...또 반가운 얼굴들^^~~06뽈락님,,,통영뽈라구 동생,,뽈차 동생 등과 함께 매물도로~~~~
척포낚싯배 3호 정선장님 배를타고....새벽바다를 달립니다....상쾌합니다~~~ㅎㅎ
잠보다 낚시가 더 좋은 울큰아들~~~~ㅋ
매물도 도착...모두들 열심히 열심히 흔들어 제낍니다!~~~~ㅋㅋ
참고로,,,저의채비.....에깅대 802...2000번릴에 원줄 합사 1.2호...쇼크리드 3호 한발...도래에 야맛있다에기 3.5호로 셋팅~~
아들과 나란히 서서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면서 즐낚합니다~~^^
여기저기서 힛트...힛트...소리가 들려오고^^~~~~드디어 저의 큰아들도 멋지게 한마리 낚아올립니다~~~^^
속으로.....역시 내아들이야~~~~~ㅋㅋ
그렇게 모두들 즐낚하고....오전 11시쯤 철수를 합니다~~~^^
저도 열댓마리 손맛을 봤구요~~~~울큰아들...첫출조에 두마리나 낚았습니다~ㅎㅎㅎ...
물론 처음이다보니 낚은놈보다 떨군놈이 더많아 많이 아쉬워하네요^^~~~"다음에는 더 잘할수 있을거야~~아빠랑 자주오자~~"고 위안을 합니다^^
철수하면서 조과를 한번 봅니다~~~역시나 선수들이다보니 마릿수가 꽤 되네요~~~^^
통영뽈라구동생....피빼기해서 여러님들께 골고루 나누어 줍니다~~~바로 "협동생산 공동분배"~~~~ㅋ
그렇게 즐낚하고 좋은님들과 헤어집니다....11시에 철수하니 고성집에 도착해도 오후1시네요~~~^^
은비아빠...짝배기...온니뽈...그리고 저희식구들 모여 회로 통찜으로 한상 가득하게 즐깁니다~~~역시 이맛이야~~ㅎㅎ

매물도.....씨알은 크지않지만 마릿수는 제법 나오네요^^~~~수심얕은 여밭에서 원줄까지 쭉쭉 가져갑니다~~^^
원줄을 너무 느슨하게 주지마시고 타이트하게 내리시면 내려가는도중에 에기를 많이 가져가네요~~참고만 하시구요~~
사진은 제가 찍지않아 전부 다른분들이 찍은걸 복사해왔네요~~~ㅋㅋ
암튼...멋진휴일...좋은님들과 값지게 즐겼네요~~~~^^
사랑하는 큰아들아....다음부터는 아빠랑 고무보트로 바다를 누비면서 무늬오징어,,,갑오징어,,쭈꾸미....실컷 낚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