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31... " 미터급 괴물을 올리다.!!! "


주말오후 흠뻑 잠에 취해 비몽사몽하고 있는데

바당지기 원길성으로 부터 띠리링~ 라인을 통해 문자 한통을 받을 수 있었는데

간만에 바당지기 성.아시 모두 모여보자네요 ㅎㅎ



요즘 서로 바뻐 얼굴을 볼수 없었던 터라 간만에 성님들 얼굴도 볼겸

흥쾌히 승락을 하고 저녁 느지막히 시간맞춰 바다에 나서보는데



요즘 시기가 루어의 공략어종을 정하기가 애매한 시기이기에

저와 성님 한분은 농어와 볼락을 노릴 장비를 셋팅하였고

아시와 성님 한분은 오징어와 볼락을 노릴 장비를 셋팅하고 출조를 감행하였답니다.



총 4곳의 포인트를 공략해 보았는데

두번째 이동한 포인트에서 바당지기 성님은 볼락을 저는 농어를 노리고 공략하던중

요즘 시기에 보기드문 미터급에 가까운 빵빵한 녀석을 걸어내는데 성공하여

5분여의 사투끝에 손아귀에 거머 쥘 수가 있었답니다. ㅎㅎ



거기다

다시 이동한 세번째 포인트에선 바당지기 성님이 에깅으로 무늬오징어 한수를

제가 볼루로 배가 남산만한 놀래미를 추가 ...



다시 이동한 마지막 네번째 포인트에서 바당지기 창렬성이 볼루에 5자 광어,볼락을

제가 볼락에 쏨벵이에 주걱치까지 추가로 올리며 오늘의 출조를 마감하였답니다.


간만에 바당지기 성.아시가 모여 정말 재밌는 낚시를 한 하루였던것 같고

생각지도 않는 빅사이즈의 농어와의 맞장에서 이겨서 기분좋~고 행복하답니다. ㅎㅎ



바당지기와의 우정이 오늘같이 계속 쭉! 쭉~!쭉~~~~!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 바다에 함께 서주신 바당지기 분들과 멋진 조과를 안겨준 제주바다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줄여 봅니다.



제주에서 ...



사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