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어려운 낚시가 아닙니다.
약간의 요령만 알면 남들보다 조금 더 잡을수 있습니다.
오늘 그 약간의 요령을 공유하고자
조행기를 적습니다.
(아직은 사이즈가 작은 풀치가 섞여 나오고 있습니다.
취하지 않을 고기라면 바로 방생하는 미덕을 보여주셨음 합니다)
1.생미끼 거치용 낚시
낚시대는 보통 2대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내만용 갈치낚시는 따로 낚시대를 구매하시지 않아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장 짧은 낚시대나
낭창한 낚시대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끼는 보통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2천원짜리 꽁치 3통 정도면 충분합니다.(1인당 약 3통정도)
보통 입질 수심층은
거의 바닥 찍고 3바퀴 감아올린후부터 시작하심 됩니다.
보통은 원줄 목줄을 편대에 묶어서 사용하는
보리멸 편대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입질이 약을시에는 그 편대는 이물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목줄이 유동할수 있는 유동형 편대가 많이 유리합니다.
갈치가 입질시 편대 아래쪽에 있는 구멍사이로 도래가 빠져 나가면서
갈치가 이물감을 최소한으로 느끼며 흡입을 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편대에 원줄 목줄을 묶어서 사용하는 보리멸 편대나
입질시 목줄이 빠져나가는 유동형 편대 채비나
조과가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지지만
사이즈가 조금 더 커지고 입질이 예민해지기 시작하면
월등한 조과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유동형 편대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유동형 편대의 탁월한 조과를 인정하실껍니다.
목줄의 길이는 약 1.5미터 정도로 길게 주는게 유리합니다.
줄꼬임이 거의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바늘은 태도어 1호 바늘이 훅킹이 잘됩니다.
사이즈가 조금 더 커지면 1/0 바늘 사이즈를 추천 합니다.
목줄에 케미를 2개씩 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10여년간 선상 갈치낚시를 다녀본 제 경험상
입질이 약을시에는 목줄에 케미를 많이 다는게 불리 했습니다.
제 경우는 바늘에서 약 1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1개의 케미만 세팅합니다.
입질이 낚시대에 전달되면
미끼를 자연스럽게 흡입할수 있도록
낚시대를 빼서 초리를 수면쪽으로 더 낮춰주면
자연스런 강한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볼락용 낚시대나 7피터 전후의 낚시대면
선상에서 루어낚시가 가능합니다.
루어는 약 12~14g정도 사용하시면 되고
웜은 3.5인치 정도 되는 글로우 웜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선상용 루어낚시는
아마 갯바위처럼 여러가지 루어가 필요없을껍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루어중에 2개 정도만 가지고 다니시면
하루 저녁 낚시하시는데 아무 어려움 없이 낚시하실수 있을껍니다.
위의 사진처럼 삼각형의 형태가 유리합니다.
저킹이나 리트리브시 좌우 액션이 현란하고
폴링시에도 바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좌우로 액션을 취하면서 떨어지니
갈치를 확실히 유인할수 있습니다.
액션 요령은 캐스팅 하셔서 저킹 저킹 리트리브
몇번만 하셔도 쉽게 입질을 받을수 있고
캐스팅도 귀찮으시면 저만의 꿀팁인데
바로 배밑으로 약 3~5미터만 내리셔서
두어번 흔들어도 입질이 잘들어옵니다.
어제는 초저녁부터 루어에 1타1피였는데
보통은 새벽녁에 갈치가 피어오를때 루어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8월 중순이 지나고 추석이 가까워지면
사이즈 좋은 갈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이즈가 커지면 갈치의 입질은 그만큼 더 예민해집니다.
이물감을 최소화한 유동형 편대와
후킹이 잘되는 바늘로
예민해진 갈치의 입질을 극복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매장에 방문하시면
현장감 있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이 말복이네요.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코로나19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