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까지는 한치낚시를 다녀와서...
어제 5월 31일 연차내고 화살촉 오징어 시즌 첫날 다녀왔습니다.
금어기 풀린 첫날이라 배들이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해경 단속도 만만치 않네요.
밤 12시까지 집어만 시키다가 스타트 해봅니다.
느나느나...
그러나...
사이즈가 아직은 방생용이 주류입니다...
방생 방생 방생 방생...
1시간 낚시 한뒤에 한바퀴 돌아보니 제 반대쪽에 진짜 선수분이 한분 계시네요.
지금까지 저렇게 하고 계시다네요.
역시 오징어 종류는 많이 흔드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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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낚시는 다른게 없습니다.
낚시대를 오래 들고 액션을 많이주고 열심히 흔들어 줄수록
조과가 좋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최고조과의 이유.
오징어 낚시에서의 반찬.
즉, 슷테를 알맞게 잘 다시는게 그날의 조과를 운명 지을수 있습니다.
제가 수년간 화살촉을 다녀본 결과.
잘타는 슷테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첫 사진은 야마시타 옵빠이슷테 UV 5-1 G1, P1, P2, K1 컬러 입니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다른색깔 사시지도 말고 이거 하나씩 사시면 됩니다.
100전 100승 슷테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발견...
국산 이카메탈 입니다...
작년까지 DTD사의 가번 14g을 이카메탈로 많이 사용했었는데...
정말 잘 물어주는 이카메탈을 발견 했습니다.
국산 미니 이카메탈
BKC.백경 회사의 비바체 모델.
미니 이카메탈.
진짜 진짜로 최고로 잘듣습니다...
화살촉 오징어 낚시는...
그날 그날의 입질의 패턴에 따라
낚시대를 들어 올릴때 하는 입질과
액션을 준다음 낚시대를 내릴때 하는 입질이 각각 다를수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지속적으로 집어를 시키는 액션을 주는데에 있습니다.
쉬지않고 잠깐씩이라도 낚시대를 올렸다 내려주는게
고기가 들어올때 한번더 챔질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채비의 단차는 70~80센치
목줄의 호수는 1.5호
이게 가장 무난히 입질을 받을수 있는 채비인듯 합니다.
화살촉 오징어 낚시는 시즌이 짧습니다.
지금부터 하루가 다르게 예민해지고 사이즈가 커집니다.
조금이라도 덜 예민한 시기에 다녀오셔서
손맛,입맛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