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내도방파제 학꽁치 낚시(벵에셔틀콕)2월 7일 일요일
모처럼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오전 9시에 구조라에서 내도로 가는 도선을 탔습니다.

9시 10분에 도착하여 빵가루 밑밥과 미끼를 만들고, 수심 2m를 주고,
내도방파제에서 벵에셔틀콕을 이용한 벵에돔 빵가루 목줄찌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바람도 거의 없고, 바다도 잔잔하고, 수온도 어제 보다 오른 12.7도 여서 내심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2시간 넘게 밑밥을 뿌려도 벵에돔은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물속에선 많은 자리돔과 망상어가 빵가루를 받아 먹어대고 있었지만, 벵에돔을 피워 올리진 못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오후 낚시를 시작하자 마자, 챔질에 학꽁치가 한마리 낚여 올라왔습니다.

나는 망설일 것도 없이 바로 학꽁치 채비로 바꾸었습니다.
벵에 조황도 좋지만, '벵에셔틀콕을 사용한 학꽁치 조황을 한 번 올려야지' 하고 맘먹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빵가루에 밑밥용 크릴의 일부를 섞어서 조금 단단한 밑밥을 준비하고, 미끼도 남은 밑밥용 크릴을 사용했습니다.

벵에셔틀콕-찌멈춤봉-0목줄찌-초소형도래-목줄 1.25호 60cm에 학꽁치 바늘6호를 물렸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옮겨서 방파제 끝단에서 공곶이를 보며 그 방향으로 채비를 멀리 던졌습니다.
벵에셔틀콕은 30m이상을 날라가서도 밑밥 동조를 잘 시켰습니다.
학공치들이 밑밥을 보고 모여 들었다가, 미끼를 물고 달아났습니다.
던지고 30초이내에 입질이 없으면, 살살 감으며 미끼의 움직임을 연출시켜 입질을 받아냈습니다.
멀리 던져도 망상어와 자리돔이 가끔씩 피어올라서 좌,우 쪽을 번갈아 가며 지그재그식으로 채비를 던졌습니다.
10번 챔질하면 5번이상은 낚였으며, 그 5마리중 한마리는 망상어나 볼락, 자리돔이 올라왔습니다.
난 쉼없이 2시반까지 낚시를 하고 3시배를 타기위해 청소를 하고 정리를 했습니다.
2시간 동안 잡은 학꽁치는 20마리가 넘었습니다.

사이즈도 좋아서 한마리를 빼곤 모두 다 25cm이상 이었습니다.
잡어를 피하며 학꽁치를 잡기위해서는 밑밥을 멀리 쳐야합니다.(또한 큰놈들은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밑밥과 미끼를 멀리서 동시에 착수시켜 수면에 떠 다니는 학꽁치를 빨리 유혹하여 입질을 받기 유리합니다.
또 속도전으로 짧은 시간내에 많은 마릿수를 하기에 알맞습니다.
벵에셔틀콕은 빵가루와 크릴을 섞은 밑밥을 아주 멀리서도 동조시킬수 있어서
학꽁치 낚시에도 꽤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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