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이 제법 붙었습니다
부산에 병원 다녀 오는 날이라 복귀 하면서 혹시나 하고 포항에 계신 지인분께 연락을 드리니
"내 낚시가는거 우예 알았냐~ 요새 청볼락 씨알굵다 언능 온네이~"
오케이 미끼를 문겨ㅎㅎ
포항으로 달려 가봅니다 동해권에서 갯바위 볼락을 해볼려고 생각만 해봤지 시도는 못해 보았는데 오늘로써 갯바위 낚시의 정보를 조금이나마 알아 가보는 좋은 기회엿습니다.
지그헤드게임을 하다가 안되면 메바볼게임으로 넘어 가기로 하고
캐스팅을 해봅니다
아부가르시아 리얼터치 에어 762ULT 새로운 낚시대를 영입 했습니다
기대감에 던져 보는데 R4 782L를 주력으로 쓴 저에겐 정말 낭창낭창거립니다....ㅠㅠ
(빳빳하지 않고 부드러운 튜블라입니다)
이 또한 적응 되리라 믿고 괜찮은 사이즈의 청볼락 17~19CM 따문따문 뽑아 냅니다
대물의 욕심이 있는 저는 싱킹 메바볼 한개에 0.5G 지그헤드를 캐스팅 해서 천천히 감아 봅니다
안나오면 1G으로 교체도 해 보았습니다
(메마볼ㅡ스토퍼ㅡ도래ㅡ목줄30~50CMㅡ지그헤드)
잠시 전화가 폰을 찾고 있었는데 로드를 끌고 가는데~~
사이즈 24 정도 되는 청볼락!!
기대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니 4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주 잘나오지는 않지만 그나마 따문따문 20CM 넘는 사이즈가 나와서 만족스러운 낚시가 되었습니다
몰이 많이 피면 저희 동네도 탐사 해보아야 겠습니다
아부가르시아 리얼터치 에어 762ULT
빅쏘드 R4 782L
칼디아 2000S
루비아스 2000S
아라나미 합사 200M 0.3호 0.4호
쇼크리더 1호 1.2호
https://youtu.be/ra5RNSBw8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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