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형제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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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형제섬 다녀왔습니다.

1 황금똥파리 0 1,970 2020.08.25 18:15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2일전인 8월22일 오전 출항하여

저녁8시까지 낚시하는 형제섬 잔업낚시 다녀왔습니다.

지금 시즌에 부산권은 큰 메리트는 없지만

심심하기도 하고 눈먼 고기가 하나 물릴란가 싶어서

같이 다니는 형 동생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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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섬으로 갈려고 했으나

 

외섬에 있는 형한테 전해들은 소식은 

너울이 쫌 심하게 친다해서 

장가도 못간 내가 괜히 

외섬 갔다가 오늘 내일 할수있겠다싶어

협의하에 그냥 형제섬에서 놀다가 오기로 합니다.

본동에서 대진호가 저희 4명을 태우고 출항합니다.

배 운행 실력은 대진호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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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한명은 등대에 하선 시켜주고 난중에 일행이 합류하기로 하고

 

저와 덕천동 CU편의점 사장님과

 

울산 친구 1명이랑 이렇게

 

형제섬 16번,17번 자리에 하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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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에

 

먼저 계셨던 분께서 오전 철수하신다고

 

조금 이른 시간에 낚시를 끝내셨고

 

운좋게 그 자리를 찜뽕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새비3장과

 

CU편의점 사장님이 좋아하는

 

V10한봉과 빵가루 1봉을 믹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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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로드:국산 아리랑기 0.5호

 

릴:3000번LBD릴에 긴로스풀

 

원줄:무사시 세미프로팅 1.75호 원줄에

 

어신찌:케인 O찌

 

목줄:무사시 목줄 1.5호 약3.5M정도

 

목줄에 G4봉돌 1개 물리고

 

바늘은 긴꼬리 전용 바늘 8호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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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은 그냥 흐물흐물한거 끼울려고 하다가

 

인심 후하게 써서 쫌 탱탱한 크릴을 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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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캐스팅은

스무스하게 33M정도 캐스팅 하고

밑밥은 대충 3주걱만 주었습니다. 

몇번의 캐스팅후 

부시리가 쫘악 떙겨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 개봉한 내 케인찌가 길을 잃었습니다..

찌가 날라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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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부시리 낚시는 그냥 손맛만 보는 낚시인지라

목줄을 1호로 변경하였습니다.

CU편의점 사장님이랑

울산친구랑 낚시 안하고 뒤에서 놀고 있길래

일부러 터져서 긴꼬리 들어왔다라고 뻥 쳐서

같이 낚시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입니다.

당연히

CU편의점 사장이랑 울산친구한테는

목줄2호라고 뻥쳤습니다.

저는 거짓말을 참 잘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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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실한 긴꼬리 한마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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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알이 인생고기 급인데.. 

아.. 아쉬워 하니 

부시리고만... 

부시리네... 

이럽니다.. 

안통하네요..

낚시를 잘하는 친구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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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장이 심심한가 자기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육지로 이사온

편의점 사장 

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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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가 물때인지라 물이

 

죽지 않고

 

콸콸 잘 흘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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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잡아 볼끼라고



본격 적인 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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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부시리 안건다고

잘 도망댕기다가

뺀지 잡을려고 떤진 채비에 

결국엔 부시리 한마리 걸어서 처음 셋팅한 목줄이 

사용할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ㅋ 

아~ 세상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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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 2분이 들어온다고 하여 

제가 지켜냈던 명당자리17번을 

드리고 저는 등대로 합류합니다. 

합류하기전 밑밥을 준비합니다. 

크릴3장

V11 1봉

하나파워에서 나왔던 긴꼬리 전용?인 

빵가루.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것 같은데 

왜 단종 되었는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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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철수배로 

등대로 포인트 이동 하였습니다.

해질녁 1방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장비 전체를 쫌 튼튼하게 사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질때는

전자찌를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저에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제로찌에 목줄을 분납하여도 되고

전자찌를 00찌로도 만들수 있고

잠길찌나

반유동 고정채비로도 빠르게 채비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짜찌 1개만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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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눈만 붙은 벵에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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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낚시하던 형,동생이 잡은 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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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긴장해서 낚시를 하는데 

오늘은 물이 움직여 주질 않습니다. 

날물이 워낙 강하게 갔던 탓인지..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들물이 가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저녁8시까지의 낚시가 

끝이 났습니다.

태풍이 별 필해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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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배 타고 찍은 야경입니다.

2020년 8월22일 토요일은

시원하게 낚시 하고 왔던 날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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