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올커버 필드스텝 겨울라임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이 접어 들고 오늘 날이 잠시 좋아 진다고 하여서 남해군 미조로 나가봅니다.
몇일동안 굶어서 팍팍할 벵에돔을 생각하면서 오전 10시쯤 배타고 나가 봅니다.
도착해서는 안개인지 비인지 모를 날씨에 오늘은 좀 잡히려나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꼭 이런 날씨는 벵에돔이 활성도가 좋아서 잘 물어주었던 기억이 있었던거로 압니다.
아니나 다를까 첫 캐스팅에 3자 가까이 되는 벵에돔이 물어주고 2번 캐스팅에 한번은 올라올정도로 활성도가 좋았습니다. 문제는 2-3마리 잡은 이후에 벵에돔이 표층까지 올라오는것은 보이는데 빵가로 미끼에는 잘 안물어주더군요. 그래서 잡어를 앞쪽에 묶어두고 뒤에서 피는 벵이돔을 크릴로 공략하니 잡혀주더군요. 입질 시간은 1-2시간내로 짧았습니다.오늘은 26-30이하 20여마리로 마무리해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벵에돔 활성도가 살아 나는듯합니다. 요즘은 잡어들 사이에서 벵에돔 잡아내기 힘들정도로 잡어들이 빵가루 미끼를 깨끗이 녹여 버립니다. 그러다가 벵에돔이 활성도가 좋아서 잡어들이 피하기 시작하면 그런대로 손맛을 봅니다.
오늘의 채비는 올커버 00 전유동으로 원줄2호 목줄 1호에 1미터 봉돌G7 바늘5-6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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