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낚시 - 어종 전시회
1 괴정찰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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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8
2017.04.20 19:13
2017-04-20 목 1물, 바람잔잔 파도제법, 수온 14.9~15.8, 기온12~17
생활낚시 - 어종 전시회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은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고, 흐린 날이라 낚시 여건은 적당할 것 같아, 낚시단짝 친구(하단가덕)와 모처럼 동출하여 새바지로 가봅니다.
오늘도 고등어, 전갱이, 학꽁치 등 잡어를 대상어로 출조 하루 전(어제) 학꽁치 하루 종일 분량 밑밥으로 해조낚시(녹산점)에서 학꽁치밑밥 1세트(5천원)=곤쟁이2+벵에파우더1+빵가루1+지참해간 하나파워 (생활낚시 2+오징어 파우더 1), 미끼는 고등어와 전갱이용으로 백크릴 1봉지+학꽁치 용으로 밑밥크릴 1/4봉지를 준비했습니다.
05시 직전 털보낚시점에 도착, 05시 경 6~7명의 조사님과 첫배로 나갑니다.
05시 20분 경, 둘이 같은 포인트에 내리니 주위가 제법 환합니다.
선장님께 오후 3시 배로 나가겠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늘도 고등어와 전갱이를 대상어로 마음먹고, 하선 직후부터 갯바위 받침대 박아놓고, 4칸 무거운 민장대에 고등어 어피카드 9호에 백크릴 미끼 바늘마다 끼우고, 맨아래 핀도래에 10호 고리봉돌 달고, 바닥권까지 내려 카드 맥낚시 시작합니다.
여명이 밝을 무렵 발 앞에 밑밥 너덧주걱 품질하니. 첫수로 메가리가 2마리 쌍걸이로 나옵니다(방생).
이번에는 씨알되는 전갱이가 올라옵니다.
밑밥 한 주걱 씩 품질하며 들어온 고기 잡아두고, 25급 고등어 한 마리 올립니다.
이번에는 씨알되는 전갱이와 고등어가 쌍걸이로 올라오네요.
06시 경, 해가 떠오를 무렵, 전갱이가 1타 2~3피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후, 09시 경까지 전갱이 몇마리 더 잡고 나니 입질이 끊기네요.
이제부터 혹시나 하고 학꽁치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집에서 미리 채비해둔 4칸 반 연질대에 던질찌와 목줄찌 2단 채비하고, 2B 목줄찌에 수심 1.8미터, 1호 목줄 50cm, 빨간 U자형 학꽁치 바늘 6호, 곤쟁이 미끼입니다.
친구가 먼저 형광급 학꽁치 1마리 걸어 올리다 떨어뜨리네요.
일단 아직 학꽁치가 이긴 있구나 싶어 찰스도 학꽁치 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최대한 장타 날리고 1.5미터 정도 깊이 주고 투척후, 찌 부근으로 밑밥 한주걱 투척하니 1~2분 뒤에 학꽁치가 한 마리 올라옵니다.
엥? 씨알이 매직급이네요.
1주일 전에는 형광급으로 50여 수 나왔는데, 오늘은 잔씨알이 나오는 걸 보니 학꽁치가 빠질 조짐이네요.
약 5분 뒤, 형광급 학꽁치 한 마리 올립니다.
5~10분 간격으로 가뭄에 콩나듯 학꽁치 한 마리씩 따문따문 올리다 보니 8마리는 했네요.
형광급 6마리에 매직급 2마리입니다.
간조 시간이 되어 입질이 뜸해집니다.
친구는 전갱이와 학꽁치 몇 마리 하고나서 돌미역 딱 먹을 만큼만 따네요.
11시 반 경, 게맛살과 온커피로 아점식사 간단요기하고 휴식합니다..
초들물 시간이 되어 2차전 들어갑니다.
맥낚시 카드 채비에 크릴 미끼 달고 투척해 보니, 망상어와 인상어만 주구장천 올라와서 방생하자마자 갈매기 밥으로 변하고 마네요.
이번에는 전갱이와 볼락이 쌍걸이로 나옵니다.
노래미도 한 마리 나오네요.
학꽁치 채비에 청어도 한 마리 올립니다.
친구는 망상어 마릿수 조과 올리며ㅋㅋ) 방생만 거듭하더니, 벵에돔 한 마리 올리네요.
찰스 채비에 또다시 볼락과 전갱이가 쌍걸이로 나옵니다.
오후 1시 이후, 가끔씩 망상어만 올리고 방생하기만 거듭하다, 오후 2시경 채비 거둡니다.
친구와 주변 청소하여 쓰레기 2봉지 줍습니다.
선장님께 철수준비 완료했으니 3시 배로 나가겠다 문자드리고 남은 커피 마시며 쉽니다.
조과물 꺼내어 갯바위에 놓고 인증샷 한번 찍어봅니다.
오늘의 찰스 조과
전갱이 13마리(방생한 메가리 수십 수), 학꽁치 8마리, 고등어 2마리, 볼락 2마리, 노래미 1마리, 청어 1마리, 방생한 망상어 수십 마리입니다.
평소보다 조과물은 얼마 안되지만 찬거리는 뭐 이 정도면 찬거리로 적당하겠네요.
친구도 찰스와 엇비슷한 조과입니다.
오후 3시 철수배로 곳곳 포인트 여러 조사님과 출조점에 도착, 찰스조과물 점주조황 인증샷 일단 찌어 둡니다.
털보낚시 아드님도 짬낚 갔다 와서 조과물 게르치(쥐노래미) 1마리와 메가리 1마리 제게 보태주시네여.
사장님께 찬거리 좀 드릴꺼요 여쭤보니 극구 사양하시기에 그냥 나옵니다.
오늘 길에 녹산동에 들러 수돗가에 찰스 조과물 부어놓고 인증샷 한방 찍은 후, 고등어 2마리와 전갱이 4마리만 스 찬거리로 챙기고 나머지는 모두 녹산동에 나눔해 드립니다.
두 분이서 칼과 가위로 즉석 다듬기 들어가시네요.
오늘 저녁 횟감과 매운탕, 구이용으로 사용하실 거랍니다.
맛나게 드세요.
오늘의 교훈
1. 가덕도 갯바위에 고등어 낱마리와 전갱이 2자릿수는 올라온다.
2. 학꽁치는 낱마리로 나오는 걸로 보아 이번 주가 지나면 완전 빠질 것 같다.
3. 망상어와 인상어가 너무 많이 붙어 미끼를 여유있게 챙겨가야 하겠다.
4. 기타 어종으로 청어 낱마리, 노래미 낱마리, 볼락 낱마리, 신상품으로 벵에돔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5. 가덕 갯바위 종일 생활낚시 밑밥은 곤쟁이 2+파우더 2+생활낚시 집어제 2 정도면 적당하다.
6. 요즘 가덕도 종일 생활낚시 미끼는 곤쟁이 1통+백크릴 1봉지면 적당하다.
7. 가덕 수온이 15도권으로 올라 볼락이나 벵에돔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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