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 선,후배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올커버 필드스텝 도시정벌 인사드립니다 허리숙여 90도로 꾸벅^^

때는 1월19일 바람없고 날씨좋은 낚시하기좋은 목요일입니다
사실 저와함께 평생낚시친구 정벌부인은 요며칠 계속 감성돔입질한번 못받았기에 이날은 마음을비우고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아침일찍 식당가서 해물된장찌게를 든든하게먹고
항상가는 구조라 포세이돈으로 가봅니다^^
저희가 이것저것 생각않고 포세이돈을 가는이유는 어디나 마찬가지겟지만 점주님과 사모님이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가족처럼 대해주십니다.그래서 수차례 대상어 입질한번못받아도 포세이돈을찾는 이유입니다
작은선장님도 저희낚시인이 손맛못보고 철수하면 오히려 꼴방한사람보다 더욱더 아쉬워 하십니다...

감성돔님께 챙겨드릴밑밥을 맛있게말고 갯바위로 향해보는데요
정벌부인은 감성돔이아닌 사진에 보이는것과같이 올커버 중간채비로 학꽁치를 대상어로 하네요ㅎ학꽁치도 맛있거든요^^

학꽁치를 대상어로정하고 올커버 중간채비를 하는유는 올커버 찌 특성상 이물감이 없기때문에 어떠한고기라도 쉽게 쭉쭉 빨고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오전10시부터 부지런히 감성돔을공략하고 학꽁치를 마릿수를 잡아냅니다...

너댓시간 낚시하다 배가고파 집에서준비해간 오뎅탕과 김밥을 먹습니다 밥을다먹고 보온병에다 준비해간 따뜻한 커피까지...이순간만큼은 이보다더 맛있는음식이 없을듯합니다ㅎㅎ정말로 꿀맛^^

그렇게밥먹고 휴식후 낚시를계속하다 오후4시가되자 2대의학꽁치배가 그물을치며 바로코앞까지와서 제 찌가있는곳으로 큰돌을 던지네요ㅡㅡ
이분들도 생업이라 그물치는것까지는 이해하겟지만 제 찌가있는곳에 큰 돌까지던지니 화기나더군요..그래서 큰소리로 야이 씨XX아 돌은 던지지마라~~라고하니 들은채만채하고 앞에서 10분간 조업 (?)하고 가네요

낰시를 거의포기하고 남은밑밥을 거의다 투척을하고 오후5시쯤 생각지도않은 입질이 찾아오네요^^수심 12미터에서 받은입질이라 힘이장사네요 이건최하5짜다 생각하고 엘비도 두방줘가여 끌어올렷는데 47이 나옵니다 체고가 엄칭납니다

이제 고기들어왔다생각하고 계속하는데 10분간격으로 두방이 터저버립니다ㅠㅠ터진고기는 엄청나다고 (?)하는데 정말 5짜이상인듯 했습니다

철수시간이다되고 대를접고 갯바위 물청소를하고 기분좋게 고기사진을 찍어봅니다 도대체 얼마만에보는 감성돔인지....
정벌부인은 학꽁치를 반쿨러정도 낚았으나 학꽁치는 감성돔에밀려 손맛본걸로만족하고 방생을 하엿습니다
철수를해서 당당하게ㅋㅋ조황사진을찍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요즘 갯가 날씨가 너무춥습니다 방한에 잘대비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낚시 하시길 바라겟습니다
이상 바다를 사랑하는 낚시인 올커버 필드스텝 도시정벌 물러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