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양푸가 필드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푸가킴 스텝입니다
이번 필드스텝 정기출조로 만재도로 다녀왔습니다
손승진 고문님.김남수 고문님.오희철 팀장님.저 이렇게 네명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낚시야"에서 필요한 밑밥.소품 등등을 준비할겸 다같이 한대의 차량으로 움직이기로 해서 제일 막내인 저는 먼저가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밑밥과 소품등을 구비해서 진도에 위치한 서망항으로 출발을 해봅니다
멉니다 너무 멀어요~~~~
그렇게 장장 4시간 가량을 달려 진도 서망항에 도착하여 필드스텝 선배님들을 만나뵙습니다
우리 세양푸가의 필드스텝 선배님들 ~!!!
인물이 다 훤칠하십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나셔서 새해의 세양푸가 스텝단의 방향성도 말씀나누시고 안부인사도 서로 전하시고 정말 너무 보람찬 정기출조 기분이 벌써 드네요
우리 오영재 스텝형님은 만재도의 현지인으로 오늘의 가이드를 맡아주실겁니다 ㅎㅎ
오희철 팀장님 진도까지 운전해주신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렇게 짐을 배에 다 싣고 출발을 해봅니다
낚시라는 취미.출조길은 언제나 설레기 마련입니다
어느 낚시꾼이든 항상 제일 설레는 시간 아닐까요?
그렇게 두시반을 달려서 만재도로 달려갑니다
만재도에 도착하였고 오영재 스텝님께서 포인트 설명과 더불어 하선을 준비해주십니다
이만석 스텝님과 여현모 사무장님께서 하선을 하셨고 한명씩 한명씩 하선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하선을 도와드리고 필자인 저도 오희철 팀장님과 하선을 합니다
포인트에 하선을 하고 주변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남해동부권 쪽으로 낚시를 다니는 저에게는 바칸에 물을 담았는데 이정도의 물색은 사실 적응이 되질 않네요
흙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대한민국의 바다이지만 서해쪽이라 확실히 뻘물이 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선한 포인트는 발앞은 7~9m권을 형성하고 있고 30m정도 캐스팅을 했을시에는 12~14m권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조류도 많이 빠르지 않다고 판단을 하였고 저는 전유동채비를 꾸려보았습니다
제가 설 자리에 낚시를 준비하고 채비는 세양푸가에서 생산하는 #라이더 0.5호 찌를 준비하였으며 밑에 봉돌은 도래밑에 3b를 체결하고 목줄 중간에 b봉돌을 하나 체결하였습니다
서해권 낚시가 익숙하지 않아 사실 옥수수미끼는 필요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낚시꾼의 마음이 그렇지 않다보니 혹시 모를 잡어에 대비하여 옥수수미끼를 준비하였습니다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
하선한 포인트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전경도 구경하면서 낚시를 해봅니다
최대한 장거리 캐스팅을 하고 조류의 속도에 맞춰서 바닥층에 채비가 닿였겠다라고 생각이 들쯤 전유동채비이다보니 원줄을 시원하게 차고 나가는 입질을 받았습니다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만재도는 만재도구나"라고 생각하고 대물임을 직감하며 챔질을 했지만 힘을 안쓰네요,,,,,
손바닥만한 참돔이 물었습니다....
그렇게 낚시를 더더욱 이어갔지만 노래미.참돔,노래미 노래미 노래미 노래미,,,,
이번 정기출조로 간 만재도는 노래미만 실컷 잡고 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렇게 낚시를 5시간 가량 이어갔고 미천한 실력탓인지 대물감성돔의 얼굴은 보지 못했습니다
철수를 준비하고 있으라는 오영재스텝님의 전화를 받고 갯바위청소를 하고 철수 준비를 해봅니다
우리 오희철팀장께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정말 멋지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기는 못잡으면서 폼은,,,,요즘 낚시에 대한 제자신의 믿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을정도로 꽝을 많이 쳤어요 ㅎㅎ
철수배에 몸을 싣고 만재도 항에서 종선을 탈 준비를 하면서 정기출조 사진도 한컷 남겨봅니다
사실상 정기출조라 함은 물론 대상어종의 얼굴을 볼수있으면 더욱 더 좋겠지만 그날의 대상어종의 활성도가 좋지 않으면 못보는 것이 낚시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총 9마리에 감성돔의 얼굴은 볼 수 있었으며 실력이 모자란 제탓을 하며 다음부터는 더욱 더 잘할수 있게 노력해야라고 다짐하며 철수길에 오릅니다
갯바위에서 철수를 하면서 필드스텝 선배님들과 오늘 낚시채비 안부인사 등등 정기출조는 사실상 우리 세양푸가 필드스텝 가족분들과 모여서 얼굴보고 인사하고 하는 것이 저는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성돔을 잡든 못잡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멀리까지 가서 감성돔을 못잡아서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안물어주는데 답이 없잖아요 ㅎㅎ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이번 정기출조를 하면서 지급품도 같이 받게 되었습니다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저희 세양푸가 신영진 대표님께 이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조행기는 사실상 매우 아쉽게도 감성돔의 사진은 없네요 조행기를 적고 있는 저도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는 대물 감성돔의 사진을 같이 올릴수 해볼게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