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설이 다가오니
제수고기 한마리 잡아볼 요량으로
오랜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갯바위는 뻥치기 배들의 성화에
고기 얼굴을 볼 자신이 없고
그나마 확률이 높은 카고낚시 다녀왔습니다.
카고낚시 맡밥또한 숙성밑밥이 좋습니다.
혼자서 2대 하시면 숙성2번으로 종일 낚시 가능합니다.
본가에 1마리
제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 댁에 한마리
너무 크지 않은 녀석으로
이렇게 딱 2마리만 있으면 되는데
마음처럼 쉽게 잘 되지 않네요.

선장님이 5짜라는데
제가 보기엔 4짜 후반정도 될꺼 같네요.
구정 전이라 한대목 볼 요량으로
이곳 인근 가덕도 부터
저기 멀리 있는 거문도까지
뻥치기 배들이 설치고 다닌다네요.
우리 회원님들 부디 뻥치기 배들 잘 피하셔서
멋진 손맛 원없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사진은 저번주에 풍화리 선외기낚시 갔다가
운좋게 한마리 잡은 녀석인데
눈요기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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