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자태가 너무 멋집니다.
오랜만에 희철 아우님 고기들고 멋진 포즈 취한
사진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팀푸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반갑습니다~
푸가에서 스텝으로 활동중인
구포 똥파리입니다.
2022년 첫 조행기를 18일이나 지난 시간에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리 저리 다녀봤지만
감성돔을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여수의 최고 끈트바리에 있는
그랜드 맥스호를 이용합니다.
오붓하게 갈까 했는데
스텝분들 한분 한분 가시다 보니..
6명이 되었습니다.
새벽2시30분쯤 되었을려나요..
출항하였습니다.
금오도 여밭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머선 마을 어디 여밭인데
선장님 말로는
간조때 수심 4m나온다고 합니다..
여밭이라고..
아..
별로 안좋아하는...
이 시기에는 수심이랑 조류가 흘러줘야
고기를 못잡더라도
재미지게 낚시하는데..
시작하기도 전부터 마음 상했습니다.
일단 라면 한 젓가락부터 시작하고
한숨 자둬야
집에가는 길
우리 오희철 팀장님
집으로
가는 길 펜안하이~ 모셔야지요.
일어나 보니
아침 7시가 넘은 시간입니다.
요 자리는
썰물 자리인것 같아
9시 전까지는 크게 뭐..
여기를 지나가야 됩니다.
너울도 없는듯 한데
큰 너울이 한번식 들어옵니다..
저희나라
옆 동네에 쓰나미 뭐 라고 하는것 같던데말이지요.
1.2호 낚시대에
3000번릴
원줄은 푸가에서 출시하는 X8합사 1호
마하찌 0.8호
순간수중1.2호
마하 목줄 2호로 시작합니다.
상황에 따라 목줄에 G2봉돌을 붙였다가 때고 하였습니다.
믿고 쓰는 옥수수 미끼로 시작합니다.
끝들물이 진행중이니
수심은 8M정도로 하였습니다.
목줄 까지 11M정도 됩니다.
바다 기준 오른쪽편에
여수에서 치수 있는
이만석형님.
수심은 어느정도 얼빵하게잘 맞췄나 봅니다.
쏨배이가 먼저 입질을 하였네요..

만조입니다..
얄믿음 뽁재이만 입질을 시작합니다.

물돌이가 시작하고
속물부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약간 맞물로 흐르던 속물이
왼쪽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사진상 섬과 섬사이에 여가 한개 있고
왼쪽편으로도 여가 2개정도 잡혔습니다.
선상배가 들어오는거보니
요기 포인트는 썰물자리가 맞지 싶습니다.
다시 미끼를 끼우고
엿재이 풀 스윙 캐스팅

2022년 첫 감성돔입니다..
초날물이 지나고 입질을 하였습니다.
한 사십오 정도 될려나요?
드가라..
드가라..
함 드르가바바!
휙!!!!!!!!
아...
뻣겨질꺼를 생각해서
충분히 먹였다고 생각하고
원줄을 가져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때렸는데..
바늘훅이 죽어버렸네요..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한마리 잡았음 됬지요.
썰물이 제법 진행 되었습니다..
끝썰물로 진행하는듯 합니다.
물돌이를 한번 더 기대를 하고
다시 한번 캐스팅 하였습니다.
물어주면 좋고
안물면 별로 안좋고요~

아...채비를
여에 너무 붙여놨더니
입질은 받았는데.. 목줄이...
조금더 왼쪽에 채비를 두고
채비를 사살 끄집어 땡겼어야 했는데요..
거진써본적 없는 경단..
부산 강서구 가락에 위치한
주남IC낚시에서 판매하는
녹운도 경단 하나 샀습니다..
심심해서 빵가루 하듯이 달고
했더니
30CM초반급
삐까리(잔 씨알의 감성돔)가 하나 물었네요.

3시 퇴근인지라
2시 30분쯤 부터 낚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전에 입질받은
오희철 팀장님
김상윤고문님.
3시가 넘은 시간
철수배가 접안을 하였습니다.
같이 가신분들과
잡은 고기입니다.
잔바리 두바리는 사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022년 1월15일
여수 금오도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