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형제섬 다녀왔습니다.
반갑습니다~
푸가 스텝으로 활동하고있는 구포똥파리 입니다.
토요일 오전 11시배로 형제섬 다녀왔습니다.
먼저 들어간 형들 있는 자리에
고봉민 짐빱7줄 사들고 같이 하선하였습니다.
원래는 다른 자리 갈려고 했는데
대호형이
급하게 온다고 짐빱을 못사왔다고 하셔서
같은 자리에 하선하였습니다.
다대포 양지낚시에서
크릴 4장 오로라 파우더 2장
백크릴 작은거 1개를
준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옥상이행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동안
연합배인 대흥호가 형제섬에 도착한후 하선 하였습니다.
처음 뵙는 민수형이랑 인사 하였습니다.
마라도만 다니시는듯 합니다.
다음에 짜장멘 먹으로 같이 가자고 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저도 채비를 준비합니다.
1.2호 낚시대에
3000번 릴
푸하 마하 원줄 세미플로팅2호
푸가 카이져 g2찌
조수우끼 M싸이즈를 장착하고
무사시 목줄1.2호 3.5M정도를 직결로 묶었고
바늘은 긴꼬리 벵에돔 7호 바늘로 마무리 하고
G4번 봉돌 2개를 분납하였습니다.
조류가 정말 의미없이 흘러갑니다.
묵직한 조류가 1도 없고
날리는듯한 조류만 형성됩니다.
쉬었다가 하고 쉬었다가 하고를 반복합니다.
다음에는 빵가루 3장 정도 예비로 들고 댕기면서
일반 벵에돔이나 한번 해봐야 할듯합니다.
고기도 안되고 하니
대호형이 같이간 정환이행님에게 장난을 시실 치기 시작합니다ㅋ
시간이 오후3시쯤 되었을려나요?
대호형이 괜찮은 씨알의 긴꼬리를 잡았습니다.
잡어들이 상당히 많지만
조류의 거품띠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나가더라도 급히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구요.
시간이 오후5시 정도 되었을려나요..
오후 5시쯤 되고 나니
대호형에게 또 한번의 입질
긴꼬리 벵에돔
원래는 지금부터
퍽퍼 하는 입질이 들어와야 되는 기분이지만
입질이 1도 없이
애기 참돔만 가끔 채비를 물고 늘어지는 상황입니다..
거진 망한 수준인듯 합니다.
느낌이 쌔~합니다.
집에 갈때까지 무입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고
잔업낚시의 퇴근 시간이 다가오니
운 좋게 1마리가 입질 해주었습니다.
37정도의 긴꼬리 벵에돔 입니다.
하동2호를 타고 안전하게 복귀를 하였습니다
좋지 않은 조류속에서
그래도 먹을 만큼의 긴꼬리벵에돔의 손맛을 보았습니다.
2021년 6월 26일 같이 낚시한
대호형 민수형 정환이 행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에 같이 또 낚시하면 퍽퍽하겠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