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가락 IC낚시 점장 유승관 입니다.
엊그제 화살촉오징어 2차 조행을 다녀온후
어제는 지인 4분과 먼바다 한치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박 조황입니다.
그래서 어제 잘들었던 채비종류와 낚시패턴.
그리고 대박난 기둥줄 채비를 회원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조행기를 적습니다.
어제는 단파장 계열과 메이커 슷테나 에기가 잘들었던 하루였든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어제 잘들었던 한치의 반찬들인데
아래의 사진들입니다.
DTD 가번 100g 옐로우와 레드
쯔리겐 뉴밤바스테이 #1/#5
야마시타 오모리슷테 핑크/파란모자/황차
빅사이즈의 야리이카가 많이 물어준 반찬들 입니다.
왼쪽 순서대로
요즈리 울트라DX S-RH
야마시타 에기슷테R 비둘기(NIY) 2.2호와 핑크(BWP) 2.2호
듀엘 이지베이트 80mm #9과 이지슬림 95mm #19
이 제품들은 가만히보면
언제나 잘 타는것 같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초이스 일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제가 2쿨러 만쿨을 하는데
DTD 화이트킬러부크바 화이트 2.5호
야마시타 옵빠이슷테 4호 수박
시마노 클린치 플래쉬부스트 2.5호 #4번
듀엘 이지베이트 80mm #6번
듀엘 이지슬림 클로스 파라솔 #1번과 #2번
듀엘 이지슬림 95mm #20번
4년여 정도 제가 한치낚시를 다녀본 결과
바다상황이나 그날 그날의 바다조건에 따라서
에기색깔이나 슷테색깔
그리고 메탈의 색깔에 따라 그날의 조과가 분명하게 갈린다는걸 느꼈씁니다.
입질이 없으면 한치 반찬들도 자주 갈아주고
옆의 조사분이 잘 잡으시면 수심이나 슷테색깔도 유심히 살피면서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잘 대처를 하셔야
남들보다 더 많은 조과를 하실수 있습니다.
자주 자주 액션을 주고 기다리면서
낚시대 끝의 팁을 잘보고 계셔야
깔짝대는 입질까지도 챔질하실수 있습니다.
어제는 세자리수의 한치를 할수 있었지만
시원한 입질은 많이 없고 깔짝이고 마는 입질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 입질을 보고 챔질을 하신분은 마릿수의 한치를 할수 있었고
그 입질을 못보시고 계신분들은 조과가 남들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조과의 차이는 슷테와 슷테사이의 단차.
그리고 스냅도래를 직결하는 곳에서의 슷테의 자유로운 액션에 있었습니다.
그 액션을 내실려면
기둥줄에 스냅을 직결할때 스냅도래를 달지말고
그곳에 스냅롤링도래를 다는게 훨씬 슷테의 액션이 자연스럽고
입질도 시원하게 들어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슷테와 슷테사이의 단차는
80cm에서 90cm정도가 가장 좋았고
사용하시는 로드의 길이에 맞게
최소한 70cm 이상은 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꿀팁 하나 더~
맨밑에 이카메탈을 다는 자리에
물속에 들어가면 반짜반짝이는 미니 집어등 하나 달아보세요.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껍니다.
수온이 맞아서인지
바다 조건이 잘 맞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철인 한치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치 낚시에 관심 있으신 회원님들은
이 시기에 한번 다녀오시면
최고의 조황을 보실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다음번 조행기로 찿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