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푸가에서 필드 테스터로 활동중인 구포 똥파리입니다.
13일날 회사에서 일하는중
날씨가 너무 좋아서
월차 내고 14일 토시기로 합니다.
이런날은 흔이 있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월차를 사용해서
다대포 형제섬 다녀왔습니다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는
다대포 양지낚시
하동2호 타고
형제섬 5번 자리에 내렸는데
하동2호 선장인 영훈형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자리 옮겨볼래?라고..
그 자리 지금 하면 쫌 비좁지 않겠나..
계단자리 돌돔치는 분들 뿐께
계단자리로 옮겨줄까? 라고..
오~ 그럼 한번 옮겨 주세요 하고
계단 자리로 이동 하였습니다.
무사시 플로팅 1.7호
신제품인
카이저0찌
조수우끼를 달고
해뜰 타이밍인지라
무사시 목줄 1.5호를 3.5m정도 묶고
조수우끼와
바늘 귀 위 50cm정도에
g5봉돌 분납후 벵에돔 7호 바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크릴 미끼로 먼저 시작 합니다
아니 이게 어찌된것인지
9시가 되도록 아무런 입질 도차도 없습니다.
밑밥을 멀리 떤저 보아도
3종 셋트(자리돔,망사,인상어)가
밑밥 떨어지는 곳으로 바로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채비를 변경 합니다.
기울찌인 라이더 작은 싸이즈의
g2찌를 선택했습니다.
목줄도 1호로 낮추고
입질을 받는거 우선 입니다.
긴꼬리 밑밥을 준비했지만
여분의 빵가루를 거진 챙겨 다니는 지라
밑밥도 빵가루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미끼도 빵가루로 시작합니다.
이날 잡어의 유무에 따라 크릴과 빵가루 미끼를
변행하며 사용하였습니다.
그나마 잡어가 덜 설치는 곳으로
채비를 떤저봐도
아무런 입질이 없습니다.
꼴랑 자리돔 3바리가 전부입니다.
오전9시30분 정도 까지요..
아니 근데 오늘
해가 짱짱하게 뜬다는 예보에
더울지 알고 왔는데
구름낀 찌뿌등한 날씨가..
밑밥을 이리저리 떤져보다가
5번자리 안쪽편으론
잡어가 덜 달라 붙는거 같아
빵가루 밑밥을 속공성있게 한 다음
캐스팅 하였습니다.
시원 하지 않는 입질을 보인
일반 벵에돔.
지금 부턴 무조건 5번자리 홈통을 공략합니다.
다른 자리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입니다
가져가라..
가져가바바..
원줄을 촤라라~하고
전혀 가져 가지 않는 긴꼬리.
오전 11시배가 올라오기 전까지
전반전입니다.
기장사는 동생 광민이가
돌돔낚시 시작한다고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모라낚시(mr피싱)사장님이
돌돔낚시 알려주신다고 오후출조를 하셨는데
이날 낚시대도 안펴시고
캐스팅부터 이리저리 다 알려줍니다.
70m정도는
수월하게 날리네요.
돌돔71cm까지 잡으셨다는...
밑밥을 아까 새벽녘에 준비했던
긴꼬리밑밥으로 다시 셋팅하였습니다.
잔바리의 긴꼬리가 들어온듯 하여
크릴 미끼로시작합니다.
카이저 B찌
채비를 변경합니다.
이쑤시게로 채비를 고정 하였고
목줄엔 g5봉돌 1개만 물리고
크릴과 빵가루 미끼로 공략합니다.
선상배 끈트바리쪽으로
있는 힘대로 캐스팅 합니다..
근데 있는 힘대로 캐스팅 하니
크릴이 떨어져 버리네요..
할수없이
있는 힘대로까지는 캐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 있는 제
카이저 B찌
벌써부터
임마이것들이 설칩니다..
독가시치..
동생 광민이가
뭔가 입질을 받고 힘겨루기 시작..
거진 발앞까지 다 와서
바늘이 벗겨져 버렸네요..
돌돔인듯 한데...
오후4시쯤 다되어 가서
오늘의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마릿수는 괜찮은 편이나
씨알이 잔바리들이라
먹을꺼 몇마리 빼고
잠시 잠깐
제 바칸에 강금한 후
다시 훈방 조치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들물이 흐르지 않았던 10물때에
그렇게 형제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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