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함 해볼끼랏꼬
비장한 각오로
다대포 내만권 다녀왔습니다.
밑밥은 함 해볼끼라고
전날 미리 준비를 부탁드렸고
첫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구루마를 끌고
군대때 했던 구보급으로 걸어갑니다.
다대 1호를 타고 몰운대로 다녀왔습니다.
이날 짝꿍은
옥상이 형은 바로 뒷배로 함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옥상이 형이 오기전에



옥상이 형이랑 둘이서
새벽녘이라 낚시를 바로 이어갑니다.
이날은 참 이상한날입니다.
수심은 보통 7~8M까진 다 들어갔는데
이날은 4.5M까지도밑거림이 생깁니다.
거진 2호정도의 순간 수중찌 크기의 똥파리가..
해가 뜨고 난후도 아무런 입질이 없습니다..
하.......
이 머선 이런일이 다있는지..
이 재수없는 메갈들은 어딜가나
이리 많은지..
자리돔의 군집성보다 더 심합니다..
밑밥이 전혀 내려가질 못하는 상황..
어신찌를 아우터 0.8호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찌도 훌륭한 어신찌입니다.
함 해볼끼라고
게 미끼를 사용합니다..
게 미끼로 감성돔을 잡아본적이 1번인가 될꺼 같습니다..
남들은 잘 잡는다는데
성격이 느긋하질 못해서
10분 정도 입질 없으면 포기했던 게 미끼..
미끼를 옥수수로 바꿀까?
아님 그냥 시실 채비를 끌고 오볼까나..
그냥 미끼를 바꿀까?
살짝 머시기 입질하는것 같기도 하는데...
이야...
한 10CM정도의 씨알이 될려나요..
이 작은게 게미끼를 어찌 삼킨것인지..
등 껍데기만 도난 당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만조에서 물돌이가 지나고
9시쯤 되서
전갱이만 설치는 상황인지라.
도시락 까먹었습니다.
밑밥이전혀 내려가질 않고
전갱이들..
삼치들은
이 황금 어장인 몰운대로 안오고
오딜 갔는지..
물반 고기반인데 말이죠..
옆집 대흥낚시
점주님 아들..
오전에 전화와서 상황이 어떤지 물을때 오지말라고했는데..
정기 철수시간인 12시 배를 타고 맞은편 자리에 왔습니다..
오지말라고 분명 말했는데..
연휴인 18일 중간모자섬에서
30초반급으로 4마리한
박보검 닮은 이뿌장한 남자
신 정YOU
사진보다 인물 좋아요..
ㅋㅋㅋㅋ
아니 동생?
분명 나는 다른데 가라고 했다~
이날 막배까지 할려고 하다가 2시배를 타고 급하게 퇴근하였습니다.
연휴인 마지막 날22일은 회사가 바빠서
출근을 해야 됩니다.
25일이나 26일쯤
옥상이 형이랑 시간 다시 맞춰서
다른곳을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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