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위에 낚시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의절이라 ㅋㅋ
자세한 조행기를 보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즐낚안낚되세요.
같이 할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이지요
뺀찌.....저도 잡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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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푸가에서 테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구포똥파리입니다.
이전에도 자주 다녔지만
저에게만 조황이 좋지를 않아서
이렇다할 전할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7월11일 낚시 다니는 형들과
오후 잔업낚시로 외섬으로 정하고
출항 준비하고 출항 하였습니다.
매년 6~8월까지만 친해지는
덕첨 편의점 사장 사홍이랑도 올해 첫 낚시를 갔습니다.
외섬으로 출항하였지만
까딱 하다간 떠내려 갈꺼 같은 생각에
다시 형제섬으로 토셨습니다.
저희 동네는 섬이 작은 편에 속하고
너울이 쫌
넘실넘실 대는 날이라
내릴 자리도 한정적이고 해서
다 같이 하선하였습니다.
덕천에 편의점 점주가 잔바리지만
긴꼬리 벵에돔 한마리를 먼저 스타트 끊었습니다.
사홍이가 낚시에 집중하는 동안
저는 사홍이 아이스박스에 집중하여
마실꺼 다 땜쳐먹었습니다ㅋ
무글꺼 다 땜쳐먹고 저도 채비를 준비합니다.
낚시대는 몇년도산인지도 모르는
은성 실스타1.2호대에
3000번릴
푸가 마하 세미프로팅 원줄2호
GTX
G2찌에
마하 목줄 1.5호 3.5M정도
긴꼬리 벵에돔 전용바늘 7.5호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사랑 부시리나 한마리 물어라고 말하고
첫 캐스팅을 하였습니다.
몇분후
망사 같은 놈이 땡기듯이
지긋이 땡기길레 챔질 했더니
30CM급 뺀치가 한마리가..
주위에서 아무도 안보길래
브레이크 계속 주면서 요리 조리
천천히 릴링을 하니
관심이 집중 되는 타이밍에
올렸습니다.
돌돔은 정말로 너무 좋아해서
이걸로 오늘 낚시는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머시 쓰레기 봉다리 딸리 오듯이
지긋이 딸리와서
발앞에서 까불랑 거리던
허약 체질의 깔따구보다 큰 농어..
낙동강 물색에서
오후 썰물이 시작되고 중썰물쯤 되고 나니
물색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리돔도 밑밥에 반응 하기 시작합니다.
오후 4시30분쯤 되었을까요?
어신찌를 변경합니다.
푸가에서 나오는 아웃터란 찌인데
저는 이찌도 좋아합니다.
장타력이 좋고 예민합니다.
썰물이 끝이 나고 다시 들물이 시작되었는데
너울도 같이 시작되는듯...
내사랑 부시리 입질에
저는 3초컷인데
대호형은 지긋이 릴링 하더니
부시리 얼굴을 봤습니다.
지금부터 눈섭에 힘을 주고 집중하여야 되지만
자주 고기를 못잡기 시작하면 뭔가 촉이 옵니다.
오늘은 허벗다라는..
해창 시간이 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해무도 끼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을 하기로 하고
철수 준비를 시작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항에 들어오는데
해무가 이쁘게 끼어 있네요.
다음날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어제 낚시했던 밑밥통과 장비를 정리하였습니다.
아는 형이 연락이 와서
이번주는 날씨만 괜찮다면
야간낚시를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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