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신항만낚시  야간근무조 다은아빠입니다  

대목때 뺑이까고  언  보름째 노휴무로 

뺑이까고있습니다  잠도 2시간  3시간식  자면서요 ...

이시기에  초보 찌낚시꾼분들이  

많이 오시는것같네요  채비 설명부터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고

꼭 손맛보실수있게  상세하게  초보눈높이를 마춰서 설명

드리고 있습니다  

초보손님 주에 몇번 가시는분인데 가실때마다  손맛도

못보시고 하시다 주말이지만 손맛좀보게 해달라셔서

근무끝나고 찌낚시 가봅니다

배타고 나가는길에   보이는웅천빨간다리

조사님들이 한분도 안계시네요

바람이랑 지나가는 비가 잡혀있어서 그런것같습니다

저 앞에 연도방파제도  보이네요

몇년전만해도  도보로갈땐  이시기에 많이 뽑아먹었는데

선비주고 갈려니 잘안가집니다   하하

시기가  시기인만큼  연도에는 조사님들이  자리잡고 계시네요

북동인데....맞바람불어서 낚시가 어려울껀데도  

살림망이 군데군데 뛰어져있네요

살아있네요  연도~~~~^^

목적지가  보입니다  왼쪽은  가덕도 갈미섬

오른쪽 오늘의포인트 저도두둥 조과는 과연  어떨지....

너울이  좀있어서 앙카줄200백미터만 깔고  자리잡아봅니다

처음엔  사이즈 좋은 메가리가 바글바글 하네요

좀 지나니  비가 날리기 시작하세요 ㅠㅠ

피곤한데 비 맞으면  디질것같아  천막 밑에 숨어서 

한컷 찍어봅니다  저멀리  부옇게 보이는게  비내린다는게

눈으로 확인이 되네요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게 막대찌인데 사이즈

좋은 메가리가 물어서 다은이경단 옥수수

달아서 던져 놓았는데  입질이 들어오기에 

메가리 인줄알고 챔질도 약하게 하면서 감으니 

후우욱 바트대까지 가져가면서  팅~~~아  사이즈 좋은

감시였네요 ㅠㅠ 우리한거 한방놓고 이때부터 쪼아봅니다

이때까지  많은일이  있었네요 몇마리잡고 

있으니 배가 포인트를 벗어납니다 

뒤에 어선이  거물올리면서 저의 앙카고정줄을 터자묵고 

토끼네요 ㅠㅠ 

돌풍에 너울도  높아서  앙카작업 다시 하고  

요번에는 300미터 깔고  낚시를 했는데도  

바람이  너무강해서 배가 밀려 포인트를  계속 벗어나네요

그래도  집어시키면 따문따문 물어서  총7수 하고 

철수합니다

초보 손님도 손맛보고 사진찍었는데  아직도

안보내줘서  조과사진은 다음편에 같이 올리겠습니다 ㅠ

감성돔 대박 터질것같네요 느낌이 

다은이 경단이  오늘 신의한수였습니다 

혼무시  민물새우  경단 3가지 미끼중에 확실히 으뜸이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