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세양 푸가 필드테스터로
2년 활동중인
표만석입니다.
3월28~29일
거제 여차권으로 다녀왔습니다.
28일 토요일은
종일 낚시를 하였지만
파도가 높게 들고
바람도 제법 불어서
이렇다할 입질을 받지 못하고
마무리 하였고
29일 일요일은
제 스승이자
대빵이신
'양지낚시 점주'님이
선장한테
엿쟁이 저거 본섬쪽에 한번 내라주라
하니
성진호 선장이신
옥곤 선장님이
자기가 알아서 내라 준다고
퍼뜩 자고
새벽2시까지 내려오라고 합니다.
친구1명이 더 합류 하여
쐬주 한잔 하다보니
얼반 찡겨서
새벽2시말고
새벽4시배를 타기로 합니다..
선장님이
새벽4시에 출항 할꺼라고 하고
알았다하고 한뒤
소주에 얼반 찡겨서
눈떠보니
딱 새벽4시..
항에 도착하니
4시30분..
선장님께
인사 드리니
아니 지금 몇시고..
낚시를 할끼가 말끼가
하십니다..
쿠사리 한번 먹고 일단은 출발~
본섬쪽에
친구랑 저랑
3명이서 내렸습니다..
1시간정도 지나니
먼 동이 시실~ 터오기 시작합니다.
화이팅 1도 없는
마음가짐으로
채비를 준비합니다.
낚시대는
9년 정도된 1.2호대에
3000번 LBD릴
푸가 X8합사 1호
마하찌1.5호
순간수중1.5호
무사시 목줄2호
4M정도 사용하였고
감성돔 바늘 3호와
목줄에는 4B봉돌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밑밥은
양지낚시여차밑밥과
감성돔낚시에선
미끼는 늘~
한결같이 옥수수를 쓰지만
오늘은 백크릴 까졍 준비를 하였습니다.
옥수수미끼가 3알 같아보이지만
4알을 끼웠습니다
별로 힘차지 않고
다 죽어가는
흐물흐물한 캐스팅은으로
40M정도 장타 때렸습니다.
밑밥 너~뎃 주걱 떤져주고
경치 감상한후에
찌를 차려보는데
대병대도 쪽으로 진행하던 찌가
잘 보이질 않네용..
가만있자~
저~짝에 있어야 되는디?
40~50정도에서
찌가 머리를 들었고
견제 한번
쓰운하게 해주고
뒷줄 사리고
베일 열고 다시 흘리는 도중에
뒷줄까지 들고가는
시원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성격이 제 닮아서
아주 촐랑거렸습니다..
제법 꽉 쪼아놓은
드렉까지 풀렸으닌깐요~
본래는 1마리만 잡으면
경치구경과함께
주위가 산만해지지만
오늘은 계속 집중을..
세차게 흐르던 조류가
살짝 죽기 시작합니다..
이때 또
눈먼 감생이가 한번더
내 미끼를 덥석 물지는 않고
주둥이에 넣고 낼름 낼름
거릴 타이밍인듯 합니다.
사진상 보이지는 않지만
어신찌가
사진 중앙쯤 다달랐을때
채비를 다시
제 쪽으로 크게 한바퀴 돌릴려고
견제를 하였습니다.
찌가 수상해서
다시 견제를 하는데
초릿대를
텅텅 때리길래
사정없이
풀 스웡 챔질!
40중 후반은 될듯합니다.
저한테도
이런 씨알이 잡히는걸 보니
여차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왔다는 생각이.
견제로 받은놈입니다..
낼름 낼름 거리며
내 옥수수를 먹지 않고
삼켰네요..
이 두바리 입질 받고나서
파도가 높게 일고
바람이 바라미
미춘x 널뛰기 하듯이
숨도 못쉬게 불기 시작합니다..
만조때까진 3시간 이상 남았는데..
물돌이 꼭 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지금까지
이 동계복만 입으면
파도를 안 맞는 날이 없습니다.
그 장판같던 날도
동계복만 입으면 파도를
구디로 맞습니다..
친구가 1마리 추가하여
3마리 하였습니다.
우수상회에서
나오는 감성돔 집어제에 넣는
첨가제 같았는데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구매하여
사용해보아야 겠습니다.
날이
뒤집어 지기 시작합니다.
큰 너울이 한방 들어와서
양쪽 신발까지 다 젖어서
신발안에가
질퍽질퍽..
저겅저겅..
12시가 안된시간
철수하였습니다..
지금 여차권에는
저도 잡을수 있을만큼
감성돔이 많이 들어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