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푸가 필드테스터
(표만석)
구포 똥파리 인사 드립니다.
10월10일 일요일 우리동네인
다대포 내만권 다녀왔습니다.
이리 저리 댕겨볼라고 해도
전갱이 때문에 엄두가 나질 않아
가성비 좋은 가까운곳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나무,형제,외섬 가시는 분들이 풀입니다.
내만권도 정원 가득히 출항을 준비합니다.
저저번주 같이 몰운데가서
메가리한테 농락을 같이 당한 옥상이형이
중간모자섬을 간다하길래 저도 따라 가기로 합니다.
중간 모자섬 하선후
이리 저리 할껏도 없고 해서 채비를 먼저 준비합니다.
채비 다 끝내고 밑밥통을 준비하는데
하...
미끼가....
스승님한테 전화할려고 하니
정신상태가 그리 흐리멍텅해서
무슨 고기를 잡겠다고
쿠사리 묵을꺼 같아서
양지낚시 어무이한테 전화해서..
저기...
죄송한데..
제가 미끼를....
옥수수 하나만.. 쫌..
어찌 안될까요? 하니
아따~ 하심..5시 배로 보내주겠다고..
같이 내린 옥상이 형은
곳부리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밑밥은 늘~ 그렇듯
하루전에 준비를 합니다.
함 해볼끼라고
게 미끼 까지.
물돌이 시간이 시작되고
초들이 멋지게 흘러갑니다..
요럴때는 견제할것도 없이
부시리처럼 쭉쭉~ 땡겨가야 되는데 생각하는 타이밍에
진심으로 한마리가 부시리 처럼
지가 쭈욱~
땡겨갑니다.
낚시대도 제법 휘어지고
요고이
35이상 출발이다 생각했는데..
벗껴져 버렸네요..
지가 땡겨갔는데...
지가 땡겨놓고 벗껴지뿌네..
전자찌에서 채비를
변경합니다.
랜스1호찌로

해가 거진 뜨고 나서 미끼를 다시 꿰고
캐스팅~
조류도 어느정도 죽었습니다.

잡숴봐바.
내 옥수수 맛있음.
그렇지요..
뒷줄까지 쭈욱~ 땡겨가야 하는데
가을 감생이의 매력임..
30cm급.
전갱이가
날리를 피워
게 미끼로
아침부터 너울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중들물이 된 시점인듯 한데..
중간 모자섬 곳부리를 덥칠려고 합니다.
너울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하여
무게가 나가는
마하찌로 채비를 변경합니다.
시원한 입질은 절대 찾아볼수 없습니다..
견제해서 초릿대로 입질 받았습니다.

이 애도 초릿대로..
대한민국에 있는 삼치들은 다 어딜갔을까요..
우리 동네인 다대포는 전갱이 천국인데..
여기로 놀로오지 않고..
자리를 중간모자섬에서
낫개보는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있는 힘껏 때렸습니다..
요 자리는 거진 60%이상은 알고있어서 말이지요.
제수로 30cm급 한마리를 추가하였습니다.
10일인 일요일은
여름날씨였습니다.
오전에는 땀이 흐르고 바지가 뜨거웠습니다.
손가락 탄것도 오전에 다 탄듯 합니다..
너울도 심한 날이였지요.
선장님이.
만석이 독 품었나..
요즘 와이리 씨게하노.. 하심..
그러고 생각해보니
좀처럼 하지 않는 첫배 막배까지 하였습니다.
인건비도 안나오는 25~30cm급 5마리로 마감하였습니다.
앞전에 비해 전갱이가 많이 빠진듯 합니다.
이번에 비오고 나면 기옥이 뚝 떨어지고
수온도 떨어지면 조황이 더 살아나겠지요..
수온이 더 떨어지고 나면 수심 깊고
조류소통 좋은곳으로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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