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푸가 필드테스터
구포똥파리입니다.
10월의 끈트바리 30일날
다대포 내만권 다녀왔습니다.

첫배를 출항하기 위해...
많이들 오셨습니다.
양지낚시에 지방이 형도
내만간다고 하는데..
내보다 먼저 내리면 안되는데..
물어보니 아들섬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메갈장군한테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고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큰모자섬에 하선해서
새벽녘에는 낚시를 잘하지 않는 편이라
채비만 해놓고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둘러봅니다.
1시간 정도 낚시배가 지나다녔지만
제가 앉은 곳에는 단 1번도 배를 대지 않습니다.
오늘의 짝꿍은
다대낚시의 옥상이 행님과 다녀왔습니다.
옥상이 형이
한마리 잽으면 냉큼 채비 떤질려고
꼬롬하게 대기중인데
당췌는 입질이..
오늘 구름낀 날씨인지라
해가 정면에서 떠
역광이 심한 자리인데..
오늘은 역광은 크게 받지 않을듯 합니다.
보통 이 시즌되면
해가 살포시~ 뜨기 시작하면
쭉쭉 땡겨갔는데..
어찌 된건지..
입질 1도 없습니다.

옥상이 행님이
30초반급 1마리를 먼저...
먼저 한마리 하셨습니다.
오늘 사용할 밑밥과 미끼
미끼는 늘~
O회사오서 나오는 뚜기
옥수수 입니다.
하...
씨알이...
그래도 이 가뭄에 얼굴이라고 보는게 어딜까 하는..
구름낀 날씨라고 알고있었는데.
역시나 속았습니다.
2시간 정도의 역광이 이어집니다.

주간 채비로 채비를 변경합니다.
푸가에서 출시하는
GTX
장타력과
시인성이 아주 좋아서
최근에
랜스찌와 같이 쓰고있는 모델입니다.
1호를 셋팅 합니다.
딱 저 상태에서
채비를 걷어보면
옥수수만 쏙 골라 먹었습니다.
요즘 고기들도 똑똑해 진것인지..
하...
옥수수를 낼름 낼름 하는것 같아
견제를 하면
진심 약하게
톡! 때리고 끝이고..
견제하고 쫌 놓아두니
쭈욱도 아닌
스물스물도 아닌..
흐물흐물..

긍그이 1마리더 하였습니다.
12시간 낚시에 3마리라..

마지막배 철수하기 직전에
옥상이 형이 1마리 입질을 더 받았습니다.
퇴근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쉬운 날이였습니다.
의욕상실하게 만드는 전갱이의
개체수도 서서히 줄어들고
냉수대급으로 수온이 급격이 떨어진 수온이 들어오면
전갱이는 흔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수온의 변화가 나타나고
그 뒤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11월달에는
저희 동네(다대포) 동쪽이랑
욕지권이나 미조권을 다녀올까 합니다..
틈틈히 우리동네(다대포)소식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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