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폭발적이 었던 금오열도권 참돔 타이라바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스탭 조행기

가히 폭발적이 었던 금오열도권 참돔 타이라바

1 밤손님12 3 4,542 2017.12.20 00:56
여수권에서 야마리아(Yamashita & Maria)테일워크(tailwalk)사의 필드스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닉네임 밤손님입니다. 

요즘 제주를 포함한 부산,통영권 참돔 타이라바 조황이 핫합니다.

여수권도 원도권인 거문도권과 준원도권인 광,평도권이야 
찌낚시든 루어인 타이라바 조황이든 참돔으로 정평이 난곳이지만 
아직 내만권에 속하는 금오열도권은 제대로된 탐사와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여수에서 준원도권 타이라바 위주의 출조를 하고있는 블루스카이호 한경재 선장님의 
탐사 제안으로 부랴부랴 여수루어클럽 선,후배 4명과 가벼운 마음으로
탐사겸 출조를 기획했습니다.

출조지는 *안도와 *연도(소리도)권!
찌낚시로는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연중 꾸준한 참돔의 입질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아직 타이라바로는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은 포인트입니다.


<img src=
:::첫 타이 내림부터 히트된 70센티급 참돔:::

사실 조황에 대한 확신보다는 머릿속에 참돔이 회유할만한 포인트를 2~3군데 그리고
큰 기대감 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탐사성격의 출조!

첫 포인트는 수심 25m~35m사이의 안도와 연도사이 거센 조류띠에
두 군데 정도의 본류대끼리 뒤엉키는 훈수가 만들어 지는곳!

첫 타이내림부터 강렬한 대물 참돔의 입질을 4명중 2명이 받아냅니다.
바닥을 찍고 채비를 살짝 들어올리고 잠시 멈춘후 전형적인 토도독 거리는 참돔입질과
동시에 정속 슬르우 리트리브 두세바퀴에 강렬하게 차고나가는 입질

거센 조류가 있는 지역이라 한참의 파이팅 끝에 동시에 70cm급 참돔 두 마리 랜딩!
동출한 나머지 둘도 40~50cm 사이즈의 준수한 참돔 랜딩

한 번의 흘림에서 4명이 동시에 입질과 랜딩을 기록합니다.
큰 기대감없던 막연함이 기대와 환호로 바뀌는 순간!!!!


<img src=
:::아름다운 채색의 금오열도권 참돔:::

계속된 물골자리의 흘림에 정말 끝없는 입질이 이어집니다.
조류가 조금 강할때는 입질 빈도수는 적지만 대물급들이
조류의 흐름이 조금 약해지는 순간에는 30~50cm급들의 엄청난 입질

동출한 네명중에 두명이 참돔 타이라바 낚시가 처음이다 보니 후킹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거나 쇼크리더 관리 부실로 파이팅중 라인이 터지거나 벗겨지는 
 아쉬운 순간도 속출!!!

선장님 포함 5명이 다들 2~3방씩 대물급들 벗겨지거나 터지거나 한듯합니다.
큰 기대감없이 갔던 출조라 준비도 좀 부족했고 첫 출조한 후배들에게도
사전에 입질패턴이나 후킹 타이밍 잡는법 그리고 히트후 파이팅 방법등을 
제대로 숙지 시키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출조후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진하게 남습니다.


<img src=
:::당일 가장 큰 사이즈였던 75cm급 참돔:::

가장 아쉬운점은 더 거세게 저항했던 빠가급으로 예상된 참돔들의 입질 두번이
한 번은 초반 제압의 실패로 여쓸림으로 터진것과 한번은 파이팅중 벗겨진 순간

모든것이 다 만족 스러운 출조였지만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90센티에 육박하는
참돔을 보고싶은 마음!!!
아쉬움은 다음 출조때 제대로된 준비와 마음가짐으로 없앨 예정입니다.

약 4시간정도의 낚시후 100수가 넘는 조과에 이른 철수 결정
벗겨진것과 터진 마릿수 까지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개체수가 진입한거라 
생각 되어집니다.


<img src=
:::물흐름이 약해진 중간중간 어초위에서 메탈게임으로 준수한 하드락피쉬들이 입질:::

중간중간 물힘이 약해져서 조금 잔씨알들의 참돔(30센티급)이 입질이 잦으면
어초위로 진입해서 붉바리나 대물 쏨벵이(30~40cm)를 메탈로 공략

물골에 위치한 어초다 보니 하드락피쉬들도 싸이즈가 다른 곳에 비해 상당합니다.
짬낚시에도 대물 하드락피쉬 꽤 올렸습니다.

참돔의 입질이 하도 빈도가 높기에 메탈로도 몇번 참돔을 공략을 해봤지만
조류가 세다보니 메탈액션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지 참돔 입질을 받질 못했습니다.

당일 고정식과 유동식 타이라바를 번갈아 사용해봤는데
역시 고정식보다는 유동식에 입질이 더 시원했습니다.

참돔이 워낙 많이 입성한터라 조과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지만
확실히 유동식을 쓸때 가져가는 입질이 더 확실하고 강렬했고 제물걸림 되는 타이밍이
좀더 빨랐습니다.

<img src=
:::생애 첫 타이라바 출조에서 엘보 와버린 두 후배들:::

어창도 트지 않은 상태라 아이스박스가 넘쳐나다 보니 대야에 놓고 참돔을 잡는 지경까지...
한창 살을 찌운 상태의 참돔들이다 보니 40~50센티급들도
저항하는 힘이 만만치 않습니다.

낚시 시작부터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정말 끊임없이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충분한 이상으로 손맛을 봤고 또 이정도 내어주는 바다도 과분한데 더 잡으면
용왕님의 심기도 거슬리게 할까 싶어서 과감하게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첫 출조에서 뽕맞은 두 후배는 벌써부터 다음 출조 계획에 들떠있습니다.
일시적인 조황으로는 생각되지는 않고 수온이 10도 이상에 물색만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일정 시간동안은 좋은 조과가 이어질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출조에서 가장 기뻣던 점은 올해 4월부터 이어진 지속적인 내만권 타이라바 
탐사에서 중간중간 참돔을 접할수 있었지만 진짜 제대로된 참돔 타이라바 조황을 
거둘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간의 출조에서 계속 크던 작던 참돔을 만나왔지만
사실 하드락피쉬를 병행하지 않는 참돔만을 대상어로 하는 내만권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다양한 시즌별 포인트 탐사와 데이터 축적이 지속된다면
내만권 참돔 타이라바 낚시의 패턴을 잡아갈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img src=
:::낚시 당일 사용한 채비와 장비:::

당일 채비 손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동출한 두 후배들이랑 채비를 같이 쓰다보니... ^^

화면 좌측 상단에 보이는게 올해 출시된 보급형 야마시타에서 나온 TAINOHEAD MirrorBall
타이라바입니다.

가격대가 (6500~7500원) 무난해서 기존에 비싼 브랜드 타이라바를 쉽게 
선택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줄 제품으로 사료됩니다.
당일날도 가장 많은 입질을 받아낸 루어입니다.

훅이 강해서 변형이 없고 미러볼 효과로 수중에서의 참돔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가 극대화되어서 특히 물이 맑고 활성도가 좋을때 좋은 조과를 발휘하는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3년전부터 여수권 타이라바를 지속적으로 탐사하면서 아마 가장 기쁘고
희열이 넘쳤던 출조로 기억될듯 합니다.

또 아무리 탐사적 성격의 낚시라해도 철저한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채비가 부족해서 낮은 그람수로 날리면서 잡았다는)

[여수권 타이라바 출조시 TIP]
1. 자주 사용하는 평균 무게 (60g~90g) : 평균 공략수심 20~35m권
2. 바닥을 찍을수 있는 정도라면 최대한 가벼운 타이라바가 유리
3. 최대한 채비를 조류에 태우면서 지속적인 중하층 탐색
4. 현장에서 후킹타이밍을 파악하고 릴링시 정속 리트리브
5. 대우럭과 붉바리 쏨벵이의 입질도 상당하니 60g~80g사이의 메탈채비도 휴대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3 댓글
1 보물찌 17-12-20 17:27 0  
개인적인 생각은 타이라바 낚시 좋은데 너무 많은 곳에서 성하면 어족자원이 걱정된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조심스럽게 걱정해봅니다.
1 감시어디갔노 17-12-20 18:42 0  
《Re》보물찌 님 , 걱정만 하시지 마시고 치어 방류 행사에 찬조를 하심이.....
1 밤손님12 17-12-20 19:02 0  
《Re》보물찌 님 , 그러게요 ^^ 항상 낚시를 즐기면서 한켠 걱정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개인이 가져가는 조과는 먹을만큼만 챙기는편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에게 까지 그러기를 강요하기는 쉽지는않더군요 여수권은 이제 개척단계라 아직은 참돔인구가 서해에 비하면 굉장히 희소한편이라서 아직은 걱정단계는 아닌듯 한데요 정보를 올리면서도 사실 걱정은 늘 하고있습니다 걱정스런의견 감사드립니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