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고등어,전갱이,형광학 두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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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고등어,전갱이,형광학 두쿨러

1 괴정찰스 12 4,254 2017.03.30 19:59
2017-03-30 목 10물, 바람잔잔 파도잔잔, 수온 11.7~12.5, 기온7~18

대박-고등어,전갱이,형광학 두쿨러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은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고 기온도 높다 해서 낚시 단짝친구는 요즘 고기가 안된다며 출조를 꺼리기에 혼자서 외롭게 요즘 생활낚시 어종 및 포인트 탐사 겸 출조합니다.

오늘도 학꽁치와 잡어를 대상어로 출조 하루 전(어제) 학꽁치 하루 종일 분량 밑밥=해조낚시(녹산점)에서 학꽁치밑밥 1세트(5천원)=곤쟁이2+벵에파우더1+빵가루1+지참해간 하나파워 생활낚시 2+오징어 파우더 1, 미끼는 곤쟁이 1통+ 백크릴 반봉지를 준비했습니다.

청어를 잡으려면 요즘 나오고 있는 곳이 대갈미와 새바지방파제이지만, 고등어와 전갱이가 청어보다 더 끌려 고등어, 전갱이를 대상어로 새바지권으로 출조합니다.

05시경 털보낚시점에 도착, 다른 한분 조사님과 딸랑 두명이서 첫배로 나갑니다.

05시 30분 경, 혼자 한적한 포인트에 내리니 주위가 제법 훤하게 밝아졌네요.

갯바위 받침대 박아놓고, 4칸 무거운 민장대에 고등어 어피카드 10호에 백크릴 미끼 바늘마다 끼우고, 맨아래 핀도래에 10호 고리봉돌 달고, 카드 맥낚시 시작합니다.

발 앞에 밑밥 너덧주걱 품질하니 10여 미터 전방에 숭어떼가 수백마리 무리지어 어슬렁거리네요.
가덕 숭어는 사이즈가 크고 힘이 너무 세어 걸어도 올리기가 벅찰 것 같아 숭어는 일부러 피합니다.

투척 후, 1분 정도 뒤에 초릿대가 곧장 꼬라박히기에 버티다 올려보니 35급 전갱이가 한 마리 나옵니다.

빠진 미끼 보충하여 다시 투척, 이번에는 35급 고등어가 올라오네요.

초들물 때여서인지 투척 직후 1분 이내에 바로바로 묵직한 입질이 들어오는데 전갱이 3마리에 고등어 1마리꼴로 연신 올라와 갈무리하랴, 투척하랴, 밑밥주랴 정신없이 바쁩니다.
이렇게 한 30분 정도 30~35급 고등어와 전갱이가 끊임없이 올라오더니, 숭어떼가 채비 주변으로 수백마리 몰려들자 고등어/전갱이 입질이 잠깐 끊깁니다.

그 대신, 굵직한 씨알 숭어가 네 번이나 걸렸는데, 두 번은 바늘을 부러뜨려 터지고, 두 번은 바늘이 휘어져 빠졌네요.

밑밥을 일부러 멀리 두어주걱 품질하여 숭어떼를 멀리 쫒아냅니다.

남은 바늘에 크릴미끼 달고 투척하니 이제부터 25~30급 전갱이가 주로 나오고, 30~35급 고등어는 간혹 한 마리씩 올라오네요.

30급 청어도 한 마리, 전어 2마리, 노래미 1마리, 젓볼락(방생) 1마리도 나오네요.

이렇게 오전 08시 30분까지 쿨러가 거의 찼기에 고등어 채비는 거둡니다.

조과는 이 정도면 충분하겠기에 이제부터 혹시나 하고 학꽁치 낚시를 해보기로 합니다.

4칸반 민장대에 방울대추찌 B 달고, 수심 1.5미터, 목줄 0.8호에 G6 좁쌀봉돌 1개-학바늘 6호에 곤쟁이 미끼 굵은 것 골라 장타날립니다.

찌 주변으로 밑밥 한주걱 품질해보니, 첫수로 형광급 학꽁치가 올라와 주니 헛수고가 아니어서 정말 반갑네요.

굵은 곤쟁이 미끼 등꿰기로 예쁘게 끼워 투척하니 1분 이내에 형광 학꽁치 1마리씩 나와줍니다.

이렇게 형광 학꽁치만 20여 수 쿨러에 담다 보니 쿨러가 가득 차서 더 이상 들어갖비가 않네요.

두레박에 해수 길어 이제부터 올라오는 조과물은 두레박에 담기로 합니다.

시종일관 형광급 학꽁치만 1~2분 안에 한 마리 꼴로 올라오는데 씨알이 준수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는 4짜 망치자루급이 올라오다가 바늘 바로 위 목줄이 터져 자연방생합니다.

6호 학바늘만 새로 묶어 다시 던지면 형광학이 물고, 가끔은 4짜 망치자루급이 또 목줄 터뜨리고 하여 점점 목줄이 짧아지네요.

이번에는 1호 목줄 꺼내어 바늘 새로 묶습니다.
형광학꽁치 입질은 초날물때부터 30초 만에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4짜 망치자루급도 이제는 굵은 목줄 덕분에 떨어지지 않고 몇 마리 올라옵니다.

이렇게 오후 2시까지 남은 빝밥 다 뿌리며 곤쟁이 미끼가 다 떨어져, 백크릴 중 잔씨알 골라 미끼로 쓰지만 형광 학꽁치의 입질은 여전합니다.
오후 2시 10분경 두레박도 형광 학꽁치만으로 가득 찼기에 채비 접습니다.

선장님께 철수 준비완료했다며 오후 3시배(2시 반 경에 포인ㅌ 포인트에 옵니다.)로 나가겠다고 문자 날리고, 주변 청소 들어갑니다.

쓰레게 1봉지 줍고, 디카와 폰타 꺼내어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오늘의 찰스 조과 : 30~35급 고등어 9마리+25~35급 전갱이 37마리+형광 학꽁치 64마리+전어 2마리+청어 1마리+노래미 1마리+볼락 1마리=1쿨러+1두레박 가득.

03시배로 곳곳 포인트에서 몇몇 조사님과 철수하여 출조점에서 나 혼자만 인증샷 찍네요.
한분 조사님 감성돔 45 1마리 하셨다는 말은 들었습니다.(축하드립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녹산동에 들러 수돗가에 조과물 왕창 쏟아부어 보니 제법 너른 수돗가 시멘트가 모두 찹니다.

이곳에서 어종별로 숫자 세어보니 위의 ‘오늘의 찰스 조과’에서 밝힌 대로 였습니다.

녹산동에 어종별로 다양하게 반 바께스쯤 나눔해 드리고, 나머지만 담아보니 그래도 한쿨러쯤 되네요.

집에 와서, 이웃 두 집에 어종 및 씨알 골고루 반쯤 나눔해 드리고, 나머지만 다듬었지만 그래도 고등어+전갱이 한 양푼이, 학꽁치도 한 양푼이가 나오네요.

요즘같은 어한기에 생활낚시 위주로 한다면, 씨알좋은 고등어와 전갱이, 형광급 학꽁치까지 쿨러 조과도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1. 가덕-천성권-대갈미에는 청어가 마릿수로 붙었다. (점주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2. 가덕-대항바지에는 청어가 마릿수로 붙어 세자릿수도 가능하다.(전어는 낱마리)

3. 가덕도에 생활낚시 위주로 하면 씨알좋은 고등어와 전갱이, 형광급 학꽁치로 쿨러 조과가 가능하다.

4. 가덕도 생활낚시 종일 밑밥은 곤쟁이 2+생활낚시 파우더 2~4장 정도가 적당하다.

5. 가덕도에 형광급 학꽁치가 들어왔으므로 1호 목줄-학바늘 6~7호, 곤쟁이 미끼 2통 정도가 적당하다.

6. 가덕도 고등어/전갱이 채비는 릴이나 민장대에 고등어 어피카드 9~10호에 바늘마다 백크릴 미끼 달고, 찌낚시나 맥낚시를 하되 수심은 6~7미터가 적당하다.

7, 고등어 어피카드는 엉켰을 때를 대비, 5장 정도의 여분이 필요하다.

8. 가덕 곳곳에 씨알좋은 숭어가 마릿수로 다니니 숭어 채비도 챙겨다니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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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영텍 17-03-30 23:57 0  
ㅋㅋ혹시 괴정 사시는지요?
전 괴정 대티역쪽에 거주합니다
전 초보인데 언제한수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디테일후기 감사히 잘봤습니다
1 괴정찰스 17-03-31 11:18 0  
예, 괴정1동에 거주합니다. 포인트에서 우연히 만나뵈면 반갑게 인사드리겠지만, 늘 함께 동출하는 단짝 친구가 있어 가급적 동출은 안합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출 부탁하시는 쪽지 등이 많이 오고 잇습니다. 부탁은 한분이 하지만 저는 여러 분에게 동시 다발로 받아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할 수 없지요. 즐낚하세요.
1 돈방 17-03-31 07:34 0  
조사님 한번 가보고 싶은데 점주님 연락처 알수 있나요?
1 괴정찰스 17-03-31 11:22 0  
털보낚시 051-941-7121 부산시 강서구 대항동 14-11 입니다.
05시 첫배, 이후 수시 출조, 선비 2만원, 오전 11시부터 홀수 시각에 철수
마지막 철수 오후 5시입니다.
1 괴정찰스 17-03-31 19:04 0  
요즘 생활낚시도 어한기인 듯 합니다. 동절기 어종은 빠지고, 하절기 어종은 채 안들어오고...바람이나 쐬자는 마음으로 생활낚시 탐색차 나가봤습니다. 운좋게도 이곳에는 동하절기 어종이 공존하고 있더군요. 오전에는 씨알좋은 고등어와 전갱이가 잘 나오고, 오후에는 형광급 학꽁치가 제법 나왔습니다. 생활낚시 조과도 포인트가 좌우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1 대전돌돔 17-04-01 08:18 0  
대대박~~ 축하드립니다.
대물하셨네요^&^
몇년전 가덕 새바지에 갔을때
선장님이 찰스님은 손이 엄청 빠르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같이해도 절반도 못잡을듯...
저는 손과 마음이 느긋해서...
밑에 사진은 생선가게로 착각하게하는
사진 같습니다.
추운데 잠못자고 떨면서 잡은 고기를
항상 이웃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존네요.
1 괴정찰스 17-04-01 10:09 0  
대전돌돔님 반갑습니다. 거리가 꽤 먼 가덕도에도 출조하신 적이 있으시군요. 고등어/전갱이 가덕도 본 시즌은 7월에 접어 들어야 하지만, 미리 탐색해본 결과 씨알좋은 고등어와 전갱이, 형광 학꽁치까지 동하계 어종을 동시에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출조하시는 모든 분이 다 잡는 정도는 아니니 내려오지는 마시고 조금 더 지켜봐 주세요. 나눔한 고기, 씨알과 맛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즐낚하세요.
1 cg75 17-04-01 14:37 0  
정말 멋집니다. 대단하시네요
1 괴정찰스 17-04-01 17:54 0  
cg75님 안녕하세요. 가덕도에서 학꽁치는 빠질 시기이고, 고등어와 전갱이는 아직 시즌이 이르지만, 그냥 탐색차 가본 곳에서 운이 좋아 어종별로 제법 마릿수가 올라왔습니다. 씨알도 굵직해서 요즘같은 어한기에는 만족 이상입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 김치78 17-04-02 07:21 0  
3월 30일 청개비사러 오후에 녹산점 들렀었는데 그때 누군가 손질 중이던 고등어와 전갱이들이 그 고기였나봅니다. 다음 조황정보도 기대하겠습니다.
1 괴정찰스 17-04-02 08:11 0  
김치78님 반갑습니다. 3월 30일 오후 4시 반 경, 해조낚시(녹산점) 수돗가에 고기 왕창 부어놓고 있었던 사람이 저 맞습니다. 청개비 들고 가셔서 손맛은 좀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때이른 고등어와 전갱이가 나오고 있어 한번쯤 출조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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