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섬-고등어,학꽁치 쿨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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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섬-고등어,학꽁치 쿨러조과

1 괴정찰스 8 3,216 2017.01.07 23:04
2017-01-07토 2물 바람과 파도 조금, 수온 11.1

다대포-나무섬 고등어와 학 쿨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조 하루 전(어제) 고등어와 학꽁치를 대상어로 하루 종일 분량 밑밥=경마장길 ㅈㄴIC낚시에서 학꽁치밑밥 1세트(5천원)=알곤쟁이 3+파우더1+지참해간 하나파워 생활낚시 3+오징어파우더 1봉
미끼는 곤쟁이 3통+백크릴 1 준비했습니다.

낚시 단짝 친구인 하단가덕이 감기에 걸려 가덕의 03시 첫배는 도저히 못타겠다기에 05시 첫배를 운항하는 다대포 대흥낚시에 04시경 도착, 여러 조사님과 승선명부 적고, 해양경찰 승선자 전원 호명 후 05시 첫배로 나무섬 1/2+형제섬 1/2 조사님 출조합니다.

선장님, 항상 출항 직전 조사님 일일이 하선 포인트 확인하고, 철수 및 포인트 이동시간 알려주시며 참 자상하십니다. (우리 하선 포인트도 미리 귀띰해 드렸습니다.)

나무섬 학꽁치 노른자위 포인트는 동작빠른 여러 조사님들이 내려 저희 둘은 어느 한적한 포인트 내리는 순간, 사상에서 학사냥 오신 두분 조사님 따라 내리시네요.
다소 비좁은 감은 있지만 서로 양보하며 즐낚하기로 합니다.

잠시 휴식 후, 05시 30분 부터 학꽁치 이외의 어종을 노리고 찰스 외 3분은 릴대에 카드 채비로 백크릴 미끼 끼워 투척직후 고등어가 아니고 고들이가 올라옵니다.
찰스는 가장 늦게 은성파워와인드 조선경조 4칸 반 경질민장대-끝보기(날나리)에 4mm케미-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3미터 짧게)-1.5호 HDF금류 장대찌(끝보기에 녹색 전자케미, 전체수심 6미터)-적색 수중집어등(도래 위 10cm)-중형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8호(바늘 7개)-바늘마다 크릴 미끼(등꿰기)-1.5호 도래봉돌+반짝이로 세팅하여 밑밥 없이 투척하자마자 고돌이가 쌍걸이로 올라옵니다(방생).
두 번째 투척하니 고돌이와 23 정도급 고등어가 10초 안으로 올라옵니다.
세 번째는 25급 고등어가 3마리 한꺼번에 나옵니다.
이번에는 비슷한 씨알 고등어와 전갱이가 쌀걸이로 나오네요.
이렇게 고등어낚시만 두어 시간 정신없이 하다 보니 07시 30분경 해가 떠오릅니다.
25급 고등어 20여 수만 키핑하고 나머지 잔알은 방생했는데 쿨러 바닥은 메꾸어졌네요.

07시 30분 해뜨고 나서 영주동 약국사장님 일행 두분 조사님 2.5칸 짧은 민장대로 발앞에서 학꽁치 몇 마리 올리기 시작하십니다.
찰스도 고등어 채비 접어 넣고, 학꽁치 채비 꺼냅니다.
오늘의 찰스 학꽁치 채비는 천류 해랑골드 800, 4칸반 가벼운 민장대-나일론 원줄 3호-빨간 학꽁치 던질찌(찌밑 수심 70cm)-중간줄 1미터-중간줄 가운데 학꽁치용 방울 대추찌 B-중간 크기 도래(봉돌 역할 겸함)-목줄 0.8호 35cm-히카리 적색 U자형 학바늘 5호-중간 크기 곤쟁이 미끼(등꿰기)로 세팅합니다.
우리 포인트 4명 중 2명은 릴학채비, 찰스외 1명은 민장대 학채비로 시작합니다.

해수 한두레박 섞어 비축해둔 밑밥 발앞에 너덧주걱 품질 후 15미터 정도 장타날립니다.
10초 만에 찰스가 먼저 학꽁치 첫마리 올립니다. 씨알이 매직급 정도여서 아쉽네요.
이후, 5~10미터권에 밑밥 한주걱 품질 후, 장대는 15미터권으로 장타날려 30초 이네애 한 마리씩 계속 올립니다.
씨알이 차츰 커져 준형광급까지 나오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형광급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바늘털이로 목줄이나 바늘 몇 번 잘리곤 합니다.
이렇게 날밝자마자 활성도 좋은 학꽁치 입질에 정신없이 올리다 보니 40여 수는 했네요.

옆 조사님 두분 안타깝게도 저희보다 입질 빈도가 훨씬 늦습니다.
자기들만 입질이 잘 없다며 연속 투덜대시네요.
제가 10마리 잡으면 옆 조사님 1마리 올리는 정도입니다.
하도 이상해서 살펴 보니, 목줄이 1호, 미끼가 크릴, 밑밥은 거의 안침 등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 커피한 모금 할 여유도 없이 오전 11시 경까지 60~70수 정도 하고 나니 입질이 다소 뜸해 집니다.

옆포인트 약국사장님 일행분 점심식사중이네요. 맛있게 드세요.
우리 포인트 사상 조사님 두분 식사하시는 듯 하더니 느닷없이 라면 많이 끓여 놓았다며 같이 먹자기에 모자랄까봐 극구 사양했지만 강제로 끌고 가십니다.
넷이서 오붓하게 라면, 즉석 학꽁치회, 반주 한잔(저는 원래 약주를 못해 커피 한잔) 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학꽁치 등 생활낚시 이야기 주고 받습니다.


오늘은 출조점 배가 오후 4시 반경 형제섬 조사님 싣고 나무섬 철수하러 오기로 되어 있어 이제부터 오후낚시 시작하여, 남은 밑밥 오후 4시 경까지 맞추어 뿌려가며 오후 2차전 일제히 돌입합니다.

오전보다 입질이 약고 인터벌이 길어지네요.
파도가 잔잔한 곳보다 다소의 파도가 일러이는 언저리로 투척하니 입질이 조금 빠릅니다.
해수에 부풀어 오르는 생활낚시 집어제 특성상, 오전에 꽤 많이 뿌렸는데도 밑밥이 별로 줄어들지 않아 이제부터 한번 투척시마다 찌 부근으로 밑밥 한두주걱씩 품질합니다.
이렇게 따문따문 올라오지만 씨알이 4짜 망치자루급도 낱마리 나오고, 볼펜급도 보이고 씨알이 들쭉날쭉입니다.
릴대 두 조사님, 혹시나 하고 간간이 고등어 카드 채비 투척해보지만 날이 밝고 난 이후에는 더 이상 고등어 입질이 안들어오네요.
갈미도에서는 날이 밝자자마 고등어 입질이 들어왔는데 나무섬은 어두울 때만 고등어가 입질하고 날밝으면 싹 빠지니 정 반대네요.

이렇게 오후 2시반 경, 찰스 쿨러가 가득 찼기에 채비 접습니다.
주변 쓰레기 줍고, 두레박질 몇 번 하고난 후 조과물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조금 뒤 같은 포인트 조사님 모두 채비 접고 미리 철수준비합니다.

오후 4시경 마지막 철수배가 형제섬 조사님 모두 싣고 나무섬 포인트마다 돌며 철수합니다.
출항시와 철수 시, 선장님 보조 한분께서 일일이 짐 받아 주시고, 정리하고 애쓰시면서 질서를 잘 잡아주시는 바람에 그 많은 조사님 아무도 불편없이 편안하네요.
리어카 여러 대에 공동 짐 싣고 출조점에 도착, 사모님표 뜨끈한 어묵탕 나누며 곳곳 포인트 조과물 점주조황용 인증샷 찍습니다.
학꽁치 마릿수는 마무섬이 나으나 씨알은 형재섬이 월등합니다.
형제섬에서는 망치자루급과 야구배터급(?) 중간 사이즈 학꽁치가 제법 보이네요.

주차공간, 출조시 차키 보관하며 수시로 주차공간 정리 잘 해 주시는 사장님 고맙습니다.
선장님의 출항 직전 희망 포인트 경청, 포인트 이동 및 철수시간 안내 감사합니다.
선장님 보조(?)님 출항시와 철수시 릴레이식 질서 정연한 짐 운반과 적재 고맙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이웃 두 집에 조과물 반쯤 나눔해 드리고, 나머지는 둘째 애기를 가진 며느리 몸보신용으로 갖다주려고 내 손으로 일일이 다 다듬고, 두 양푼이 그득하니 다듬고 나니 아이고 허리야, 팔이야 ㅠㅠ.

오늘의 조과
찰스=고등어+학꽁치 1쿨러
친구(하단가덕)=고등어+학꽁치 1쿨러 언저리
영주동 약국사장님=학꽁치 한쿨러

오늘의 교훈

1. 나무섬과 형제섬, 다대포 내만권에도 학꽁치가 제법 붙었다.

2. 형제섬 학꽁치는 씨알은 굵고 마릿수는 조금 못미친다.

3. 나무섬 학꽁치는 마릿수는 많지만 씨알이 볼펜급~형광급까지 섞여 나온다.

4. 다대포 동절기 첫배는 05시 이므로 동틀녘까지 오들오들 뜨는 시간이 짧다.

5. 나무섬 학꽁치 낚시 종일 밑밥=곤쟁이 3+생활낚시 3, 미끼=곤쟁이 2~3통, 학꽁치 묶음바늘 5호+0.8호 목줄 1통 정도 준비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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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26 타래 17-01-07 23:40 0  
오늘오후에 암남공원2층낚수방 사장님과이런저런얘기나누다
촬스님얘기잠시나누었답니다
철계단쪽으로잘가신다구요
거기다른분들계시길래
잠시짬낚하고서울로왔네요
안낚하셔요
26 괴정찰스 17-01-08 15:19 0  
타래님 안녕하세요. 암남공원 2층 입구낚시, 저도 암남공원 갈 적에 가끔씩 들립니다. 요즘은 가덕-다대권 승선 갯바위 포인트에 주로 다니게 되네요. 즐낚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여수감정돔 17-01-11 09:17 0  
괴정찰스님 이제 건강이 많이 회복 되셨나 보내요 올 한해도 멋진 조과 멋진 조행기 자주 부탁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족에 평안을 기원 합니다.
1 괴정찰스 17-01-12 12:18 0  
여수감정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만하세요.
아직 몸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차츰 조금씩 회복증입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1 대전돌돔 17-01-11 12:31 0  
허걱~~  씨알이 장난이 아니네요.
손맛, 입맛, 만쿨 축하드립니다.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조황소식 부탁드립니다.
1 괴정찰스 17-01-12 12:19 0  
굵은 씨알은 4짜, 중간 씨알은 , 잔씨알은 2짜 섞여 나왔습니다.
대전돌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1 백세까지 17-01-12 15:02 0  
찰스님의글 항상 재미있게읽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조행기 부탁드려요............
1 괴정찰스 17-01-12 17:16 0  
백세까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어복충만하세요.
일기예보보다 오전 11시 이후 강한 바람과 거센 횡조류로 인해 낚시하기기 매우 불편했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씨알도 잘아져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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