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딸섬늦은 오후 짬낚으로 다대포 내만 딸섬 동남쪽으로 내려봤습니다
아직 너울이 남아있어 한참 날물 시작되었는데 갯바위로 파도가 넘실대네요

수심은 포말끝부분이 7m, 그앞으로는 9m, 멀리는 10~11m가 나오는데요
배대는곳으로 보이는 왼쪽 여끝부분에서 정면으로 흘러들어올때 40급 감성돔 입질을 받았습니다
뜰채질 하다 너울이 올라와 후레임에 머리통 때리고 빠져버리고 참.....
긱스코리아 '나노테라'찌를 사용해봤어요
정면으로 전방20m 전후 수심9m에서 오른쪽 골창으로 2m높이의 여뿌리가 있는곳에서 감성돔으로 추정되는 입질을 받았으나 얼굴은 못봤습니다.
빈통발만 들었다 내렸다... 문어로 추정되는 생명체 1마리 챙겨가더라구요
메가리 잡고 채비 걷는중 부시리가 덥쳐 손맛 징하게 보고 올라온 허옇게 질려버린 즌개이
그래도 바다가 빈손으로 돌아갈까 싶어서 씨알 좋은 우럭을 내어주어 어탕국수 만들어 먹었습니다
육고기는 빠질수 없는 진리 입니다.
돔은 없지만 아쉬움이 남는 날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