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도 막바지로 치닿는 주말을 어디로 가서 5짜의 숙제를 풀어야 할까?
무언의 압박이랄까?
뭔가 모르게 다가오는 압박감........
어디 5짜가 그리 쉬운가요?
낚시를 배우고 지금까지 5짜는 딸랑 두마린데 그것도 한 15년에 한마리 꼴로,
그렇다고 주구장창 대물만 낚으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어쩌다 이 나이에 테스터가 된나 후회도 해보고, 그렇게 1년이 다되가는 이 싯점에
3월 초에 일산 박람회 출품에 맞추어 그렇다할 테스터 결과물이 없어
눈치가 보이고 뒷통수가 싸늘했습니다.
박람회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터가 될 2월 마지막 주말에 용초도로 결정하고
포인트까지 점검하고 통영 ㅈㄴㅅ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주말이라 포인트 경쟁이 심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 겨울에
새벽2시에 갯바위에 서있는건 좀........
날이 밝아 만조무럽에 첫 힛트 41이 나오네요.
그리고 긴 시간에 열정을 불태웠지만 소식이 없네요.
오늘은 오후5시 철수라 그래도 마음의 여유는 있어 들물 2시40여분을 맞추어
집중력을 극대화 시켜봅니다.
두번째 힛트 40이 나오네요.
빨리 갈무리를 하고 있는 밑밥를 전부 던져넣고 초 집중모드로 5분이 흘렀을까....
나의 숙제를 풀어줄 그 녀석을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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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막지막 테스터 날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