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는 곳 가까운곳에서 저렇게나와주면
최고네요.^&^
감시한바리보려고 3~4시간씩 장거리 운전해서
낚시가면 파김치가되어서 지데로 즐기지도 못하더군요.
여튼 많이 부럽습니다.
잘 보았네요.^&^

요즘 핫? 하다는
그곳으로 다녀왔습니다~
평소 호기심이 많은지라
뭐 하더라~ 카더라~
하면 직접 확인해봐야 되는 성격이라..^^;

처음 사진에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갈미에 다녀왔구나 하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갈미는 예전에 3개의 섬을 크기에 따라
대갈미, 중갈미, 소갈미라고 불렀으며
현지인들은 대죽도, 중죽도, 소죽도라고도 불렀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참 찌낚시 할때는
갯바위의 황제 감성돔을 찾아
무수히도 다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어플은 windy라는 어플로
낚시인들이나 레져활동하는 분들에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언제적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사진이지만
가덕도를 가게되니 옛 추억에 잠겨
첫 5짜 감성돔 잡은 기억이 나서
그때 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제가 이용한 낚시점은 자유인 낚시입니다.
제가 갈려고 하는 곳이 갈미섬이라
낚시배를 이용해서 갈수 있습니다..
지금 첫배는 새벽 4시에 출항하며
이후 수시로 나간다고 합니다..
철수는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있고
마지막 배는 5시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출조시간은 낚시점으로 문의하시고
선비는 갈미섬은 2만원입니다.
첫배로 나갈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바람도 제법 불고 남서풍이라 별로 갈곳도 없을거 같아
여유있게 낚시점에 도착하니 8시경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어
조금 기다리던 중 두명의 낚시인이 오는군여
저와 같이 갈미섬으로 간다고 하는데
무지 반갑더라구여...
그분들이감성돔 낚시를 가신다고 하면서
에깅대도 같이 가지고 가시네요
아마도 갈미에 무늬오징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은거 같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대갈미
오늘 채비는
로드 묻지마 832L
릴 에메랄다스 2508
PE 에메랄다스 0.8
에기 하야시 3.3호
리더 묻지마 3호입니다...

첫 캐스팅 후 텐션폴 중
"툭"하는 예신이 전해져 오는데
가져가지 않기에
오늘 조금 까칠한 날이구나 싶어
쉬운 낚시가 되지 않을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러던 중 에기따라 발 앞까지 따라온
녀석 두마리가 보이길래 서둘러
채비를 회수하여 두녀석 중
한마리를 잡아냅니다~ㅋ
사이트 피싱 이거이거 재미납니다~
갈미 1호 무늬오징어입니다..
씨알은 고메급으로 시작해서
5호까지는 연타로 나오네요~
갈미 6호는 장타에 25초 프리폴 후
하이피치 2회 텐션폴에서
초리대까지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을
보여주더군여....
낚시 자리 전방에 통발이 있어서
신경쓴다고 써보지만
결국 에기 하나 터드리고 나니
통발을 걷으러 오시네요
그리고 다시 통발을 놓는데
이건 가까워도 너무 가까워서
더 이상 낚시를 할 수가 없어
선장님에게 SOS요청하니
흔쾌히 포인트 이동을 해주시네요
짬낚인데도 이동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여기 아시나요??
요즘 젤 핫한 폰트입니다...
벵어돔도 잘 나와서
찌낚시 손님들하고
폰트 전쟁이 심하니 참고하세요~
배 타고 대갈미, 중갈미, 소갈미를 돌아보니
예전에는 대갈미, 중갈미는 떨어진 섬이었는데
지금은 해저터널 때문에
두 섬 사이 물골을 위 사진처럼 막아서
거대한 홈통으로 변했습니다
그 덕분에 물길이 바뀌어서
무늬오징어가 잡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동한 포인트는 소갈미입니다..
첫 캐스팅에 바로 한마리 올라오네요
7호...
이걸로 오늘 낚시는 마무리합니다...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낚시 시간에 비하면 아쉬운 마리수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나오기에
만족하면서 철수 준비를 합니다..
철수 전 갯바위에서
오늘의 조과를 꺼내서 한컷 담아봅니다~

잡은건 맛있게 먹어줘야 하기에
고동은 삶고
무늬오징어도 삶고 데치고 회로 변신시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어디 가지 못해서
포스팅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진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 비 소식 및 태풍 소식이 있는데
어디로 갈지 방콕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사진 수정했는데도
혹시나 안보이시면
밑에 뉴인낚에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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