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싫어지는...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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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싫어지는...조행기

1 마산조사 27 5,255 2016.08.01 20:23
결혼한지 4년차 아직은 서먹서먹할  처가댁 식구들 등살에
낚시자주다닌죄로 이번 여름 휴가 계획  짜게 되었고 ....
역시나 아는곳이 낚시터라   내가 짜니까 당연 매물도
 
문제는 예약이 늦어진 관계로 사진도 볼수없는 민박집 예약
인원은 총 10명
처가댁 작은아버님에 숙모님에 큰아버님에 ..암튼 담대 하나 맘데로 필수없는 힘든 휴가 예상하고 출발...
 
아침에 모두들 집합
 
근데 다들 덥다고 난리들 ㅜ.ㅜ
더운게 내 잘못은 아니자나요 ;;;
근데 여자분들 표정에서 섬이라는 장소에서 벌써부터 싫은 표정들이 묻어난다
 
출발전 부터 불편하기 시작...
 
1박2일 섬낚시휴가라 준비물도 적지않고 다들 낚시문외한 이지만 그래도 고기잡고싶은 욕심은 한가득
당연 채비관련 소품이 적을리는 없고 ...이것저것 사고 준비한다고 가는길 낚시방에서 시간보내는 나보고
 
뭘그리 많이 사냐고 다들 한마디씩 ;; 낚시안해본사람들이 밑밥을 알수없고 무늬 오징어 나온단 소리는 어디서 또 들어셨는지 ..다들 한마디씩 거든다 그리고 문어 얘기는 어디서 들어셨는지
 
요즘 문어도 많이 잡힌다더라 ㅜ.ㅜ 이러시는데 ㅋㅋ 아무곳이나 던지면 잡는 문어라면 얼마나 좋을까 ;;
 
암튼 이리저리 준비하고 섬에 도착 집은 섬 젤루 꼭대기 ...
어휴 역시 아무런 정보없이 예약한 관계로 말썽이 일어난다
 
에어컨이 없는 민박 ㅜ.ㅜ
 
다들 짜증섞인 말투로 한마디씩 난 가시방석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운데 에어컨 없단 사실에 나또한 망연자실 ㅜ.ㅜ
 
섬뒷편 해수욕장으로 직행 하고싶은데 다들 너무 덥다고 쉬시고 싶다니까 ...나로썬 집안어른들 말 따라야지
 
근데 이부분이 화근이였다
 
2시간 정도 쉬고나서 해수욕장 으로 ㄱㄱ씽
 
해수욕은 문제없이 잘함 다들 시원하고 좋다고 난리
근데 안쉬고 올껄 쉬고왔다고 ;;;;  더운집에서 쉬느니 해수욕왔음 엄청 시원했을텐데
 
그렇게 해수욕 하고 이젠 낚시하고싶다고 ...하시니까  준비해드려야지 ;;;
 
해수욕하면서 잠시쉴때 주변 상황 둘러보니까
왼쪽편이 그나마 처박라도 할만함
 
방파제 나가는게 낚시는 잘된단 사실 알고있지만 갈힘이 없음
 
후다닥 숙소 다시 달려가서 낚시 처박기 두대 만들어드림
역시나 잡어는 잡혀나옴
다들 고기잡히니까 난리 ;;; 용치놀래기 ;;;;
 
다들 하고싶다고 하시니까 어쩔수없이  다들 집으로복귀해서 다시 모든장바들고 방파제 내려감
근데 문제는 내가 루어대 흘림대 원투대 합치니까 겨우 1인1대 가 됨
 
근데 다들 낚시할줄모름 당연 채비못하심
 
땀뻘뻘 흘리고 채비한명씩한명씩 해주고 겨우 내꺼 할려고 1호대 한대 펼치는 순간 ....초릿대 날라간걸 발견
다들 한번씩 만져보고 이리저리 만자다가 누군가 부려트렸는데 집안어른들한테 누가 뿔랐노!!!!할수도 없고 ㅜ.ㅜ
 
여유1호대 한대있는걸로 다시 채비준비 ..하지만 해는지고 ....던져봤지만 찌는 잘 보이지도 않고 ...
 
야광찌로 교체 다시 낚시 시작함 ....
 
물쌀은 총알 ㅜ.ㅜ
 
낚시실패 ㅜ.ㅜ
 
딴분들은 작은 방파제 오징어포인트니까 그쪽으로 가시라했지만 다들 안가시고 당금방파제 안쪽으로 채비투척하심 ㅜ.ㅜ 고기없음
 
낚시포기 집
밥먹고 다시 낚시가자고함
벌써 시간은 10시
 
또 한명씩 채비준비해줌 이젠 작은방파제쪽으로감
 
우연찬게 한분 무늬 잡음 난리남 그때부터 내말 안들음 고기 한마리 걸어봤다 이거지 ;;;
그때부터 액션주시라해도 안주심 당연 오징어 잡히지 않음 처박기처럼 담궈 놓는데 오징어가 무는가 ;;;;
 
에혀 ....혼자 쓸쓸히 찌흘려보지만 역시나 내항엔 고기없음
 
이리저리하다가 전체조과 잡어 3마리 잡고 오징어 한마리 잡고 ....2시에 귀가 다들 소주한잔하고 주무심
 
나혼자 고민 지금시간이 4시 쫌있음 해뜨는데 정말 조용히 혼자 낚시할수있는 타이밍 고민하다
 
주섬 주섬 준비함 벵어채비 하나 오징어 하나 챙겨감
 
당금에서 흘려보지만 물쌀은 총알 이리저리 시도하다 결국 포기 오징어로 변환 방파제 옴김
 
몇번 투척후 겨우 3마리잡음 갸프 없음 올리다가 2마리 떨어지고 겨우겨우 1마리 올림
 
그렇게 낚시마치고 집에 복귀 다들 한마디씩 낚시자주다닌다더만 겨우 한마리 잡았나 .......ㅎ
떨군거 말해바짜 안믿을꺼고 ㅜ.ㅜ
1마리 잡아서 죄송합니다 ㅜ.ㅜ
 
예약한 식당으로 아침겸 점심
 
근데 식당도 웃김 10명 식사 예약인데 메뉴는 통일 해라함
아니 3가지 4가지도 아니고 단두가지 메뉴  5명 5명 먹는다 얘기해도 주인 윽박지름 끝까지 안된다고 ....
 
어쩔수없이 볼락 매운탕 결정
 
식사나옴
 
다들 맛있게는 드시지만 내가볼땐 잡어 매운탕
 
전갱어  한마리는 이름도 모르겠음 볼락은 꼬리도 안보임 볼락없는 볼락 매운탕 ㅎ 어이없음
 
식사하고 그렇게 그렇게 짐챙기고 항으로 내려옴  어디서 들어셨는지 이마을이 작은거고 저쪽마을이 낚시
잘된다더라 .....저쪽 마을로 갔음 낚시 잘됐을텐데 ...라고 말하심
 
아닙니다 여기 방파제가 명방파제 입니다 라고 말씀드려보지만 씨알도 안먹힘 ;;;;
배들어오고 ..철수 ....철수 ....쓸쓸히 멀어지는 매물도 바라보며 맘이 왜이리도 쓰라리는지 .....
 
집에 도착 대충 수쎠넣은 낚시짐 정리함 뜯지도 못한 빵가루 그렇게 이번 휴가 낚시는 끝남
 
엄청 피곤
 
갑자기 낚시하기가 싫어짐
갑자기 낚시대 쳐다보는것도 싫어짐 ....ㅜ.ㅜ
 
역시나 좋은 사위 되는길은 멀고도 험함
 
이상 두서없는 여름휴가 매물도 였음돠
 
ㅜ.ㅜ
 
여름 다들 잘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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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1 파래새우벵에돔 16-08-01 20:36 0  
어우... 고생하셨습니다.. 글로만 읽었을 뿐인데.. 제가 겪은일 같으네요 ..
1 녹이 16-08-01 20:45 0  
조사님들은 마산조사님 마음 다 아실듯하네요. 정말 고생 많으셧네요. 읽다가 보니 눈앞에 그 상황이~~~~~ ㄷㄷㄷ 이번에 제대로 고생하셧으니 담에 대물하실듯요..... ^^ 언제나 즐낚, 안낚 하세요~~~
1 아초빠 16-08-01 20:51 0  
좋은 사위되는거 멀고도 험합니다. 그래도 추자까지 가서 만박집 극기훈련 하는것 보다는 백배 낮습니다.힘 내세요.
1 아라수인 16-08-01 21:47 0  
헐... 극기훈련... 여름 극기훈련 제대로 하셨지요?
이거... 참 웃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극기훈련 보다는 백배 낮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
1 해내다 16-08-01 21:27 0  
아주 생생하게 재밌게 써 주셨네요. .  절로 웃음이 묻어 나옵니다. . ㅎㅎ  항상 즐낚하세요. .
1 동호테크 16-08-01 23:03 0  
에어컨 없는 민박집.ㅠㅠ
이부분이 제일 슬펏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3 海夢 16-08-02 00:07 0  
그 분들 특급호텔에 공짜로 모셔주지 않는 한
언제든지 불만을 말씀하실 분 아닌지요?
나서면 촌수에서 밀리지,
남 쉴 때 발바닥 땀나게 쫓아 다녀야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날아오는 것은 한 욕 뿐일테니
절대로 나서지 마시고
행사때 마다
늘 바쁜 척
이 핑게 저 핑게로 적절히 잘 피해서 다니거나
가게 되더라도
못이기는 척 그냥 따라만 다니고
구석에 콩 쳐박혀
재주도 없고 능력도 없는 사람처럼 보이세요.
몇번만 잘 연기하면 그러려니 하고 인정받게 될테구,
그 이후부터는 편해 지지 않을까요?
59 폭주기관차 16-08-02 00:26 0  
수고하셧습니다.
그상황이 충분히 이해가되네요.
저는 낚시 초창기에 제 집사람과 충돌이 아주 약간있었네요.ㅎ
여차로 여름휴가를 갓었는데 가족들과 신나게 물놀이하고
음식해주고 아침 새벾타임에 여차 방파제에서 뱅어낚시
잠깐 했었지요.
그랫더니 화살이 날아오더군요.
뱅어잡아서 회썰어주고,꾸버주고 잘 먹고선 그러더라구요.ㅎㅎㅎ
그 다음부턴 바닷가갈땐 아예 낚시가방 안들고갑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나중엔 낚시좀 하고오지,,그러더라구요.ㅎ
그다음부턴 가족과함깨할땐 철저하게 봉사합니다.^&^

조만간 또 떠나시어 손맛 짜릿하게보시는걸로
풀어내시지요.^&^
1 수지무초 16-08-02 00:48 0  
결혼4년차라면서 아직도 서먹함이 있다니 쪼매 거시기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요...
내생각엔 대충 2가지의 아쉬움이 보입니다.
1. 10명 가까운 처가식구를 모시고(?)  놀러가는거 자체가 엄청난 사건입니다.  미리 숙박관계나  식사문제등.. 휴가철의  매물도 현지 상황을 설명햇어야 ~.  미리 면책조항을 만들어놓는게 좋았을듯싶고요~.    물론 요즘 매물도 조황이 나쁠수 있다고.. 미리 연막을 쳐놓았어야 ~
2. 결혼후 틈나는대로 처가쪽 식구들을 각개격파식으로  확실(?)히 친목을 쌓아 놓았다면
 이번처럼 9명이 아니라 90명이라도 본인의 페이스대로 몰고가는데 그닥 잡음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라도 그렇게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처가에 잘하면 나이 들수록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넘칩니다.
 나의 글에 혹시 무리가 있다면 용서와 이해바랍니다 ~  안낚.즐낚하세요 ^^
1 고성패밀리 16-08-02 03:12 0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초창기에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낚시 문외한과 놀러갈 땐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시장에서 고기사서..피빼고..아이스박스에 넣어가서 회 쳐주고..구워먹고..매운탕 해 먹고..즐겁게 놀다 오셔야 합니다. 낚시 욕심을 가지시면 낭패납니다...^^* 그 분들은 모든 민장대가 1-2만원인줄 알고..고기는 넣으면 다 잡히는 줄 압니다..^^*  전 지난 주에 놀러갈 때 낚시 잘되는 바닷가에 갔는데도 낚싯대 일부러 내려놓고 갔습니다...그래야 속이 편하고..즐겁습니다. 낚시는 낚시친구들과 다니시고 낚시 잘한다고 처가에 소문나서는...ㅋㅋ 절대 좋은 일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모든 제사고기 잡아줘야 할 겁니다...
28 도라 16-08-02 08:07 0  
제가 장가를 처음 갔을 때,
이미 두어 번 가 본 경험이 있었다면.................%$##
절대~~!!
절대~~!!
절대~~!! ............................
근데 아뿔사~~~
처음 가 본 장가인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짜라 할 수도 없을 지경의 사람들 낚시 뒷치닥거리가 그 얼마나 힘든거인지....
진짜
안 해 본 사람은 모를거임다......ㅋㅋㅋ ....전 잘 압니다...
특히....
친가도 아니고...처가쪽 어른들 낚시 뒷치닥거리란..............ㅋㅋㅋㅋㅋㅋㅋ
마누라가 이쁘지 않았다면.....몰살~~!! 시키삐고픈...........ㅋㅋㅋㅋㅋ
그래도요,
그래도요,
젊었으니 방바닥에 털썩 주저 앉으면...아~ 힘들었구나 싶어도...
또 후다닥....치닥거리를 해 낼 힘이 불끈 솟으시는 나이시니......
아니함만 백 배 천 배 나을 겁니다.....ㅎㅎㅎㅎㅎㅎ
이 무더운 날 그 고생이 얼마엿을지.....능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학교 마당 건너 마을 뒤 해수욕장에서....숙소까지 ....이 뙤약볕에....
낚싯대 가지러 터덜 터덜 갔다 오는 것 만도 .............아휴~~생각만 해도 끔찍~~
1박2일있으니 망정이지.....2박3일이었음.....그 쌩고생...ㅋㅋㅋㅋ
마나님께...쌩고상 보상 댓가로 출조 기회를 +10회 추가해달라 쪼르십쇼....ㅋㅋㅋ
제게도 있었던 그런 일이 벌써 20년 전쯤 일이라니...참...이 격세지감을 어이할꼬~~ ^^*
1 수퍼정구지 16-08-02 09:04 0  
고생하셨군요  그래도 열심히 하셨으니 나름
다음번엔 그냥  쩐으로  해결하심이
식사하시고 걍 바람쐬고
70 캄피대 16-08-02 09:13 0  
님은 매우 힘든 여정이었지만 보는 조사들은 엄청 재미난 조행기라 여겨집니다 ㅎㅎ
저도 이전에 유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욕지도 데리고 가서 같이 간 식구들 눈치를
엄청 보았더랬죠
대마도에서도 그런 적이 있었구요,
식구나 친척 모시고가면 잘해봐야 본전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당근 관광에 충실 해야
본인이 편합니다

그래도 얼마나 멋진 추억입니까.. 혹독할 수록 추억으로 남고 뒤에 회자되곤 합니다
프로 낚시인이 되어 대물을 잡아 가족잔치 하면 다 해소될 겁니다

조행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1 끝물 16-08-02 09:34 0  
수고하셨네요^^  사랑하는 부인아님 천금을 줘도 못합니다...행복하신겁니다^^
1 수생체 16-08-02 10:07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나게 읽고 갑니다 ㅎㅎㅎ 저도 가족이랑 낚시 딱 한번 가고 절대 같이 안갑니다
늘 안낚.즐낚하시고 낚시는 놓지 마세요 ㅎㅎㅎ
1 아모카 16-08-02 10:08 0  
쌩짜 생활낚시 초대 처음에는 다들 이렇게 경험 하는것 같습니다,
채비하고 먹이끼워주고 고기빼주고 엉키거나 바닥 걸리면 풀어주고 낚시대 불어져도
말도 못하고ㅎㅎㅎ  그런데 몇번 다니다 보면 적응 되더군요,
처가댁 가족분들 고등어 학선생으로 손맛을 보여주면 취미공간이 넓어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1 은빛고기 16-08-02 12:42 0  
공감200%
낚시뒤치다거리 정말 힘듭니다
와이프데리고 자주다녀도 돌아서면  까먹고
채비해달라고 하고
말이나 못하면
채비해주고 뒤치닥거리해주는 모습을보면 사랑받는 느낌이 든다나?
에그~~
1 구복사랑 16-08-02 16:42 0  
수고하셨네요   
우리집에두 폔션 아니면  휴가 안 간다고 하는데
정말  징하네요 낚시두 저만 할 줄아니  ㅎㅎㅎ
백번 공감이 가네요
1 다나까뿐데이 16-08-02 16:44 0  
허 허 헤 한참동안 눈물나개 웃었어요  나중에 좋은추억 될겁니다  마산이라 반갑네요  웃느라눈물이 ~~~~~~~~^
아~우 글 읽다보니
장면 장면이 상상이 가는데
안타까워서 죽겠네요.ㅠ
힘내시고 다음 출조길에
대물 손맛 꼭 보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41 바다의여왕 16-08-02 19:38 0  
에고~~더운날 대식구 모시고 가서 고생 엄청하셨네요
한참동안 낚시대 안보고 싶을듯 하네요
고생하셨어요
1 진진진진 16-08-02 20:26 0  
저두 결혼 17년차인대 ㅎㅎ 연애할때 제가 낚시한다니까 처가식구들 낚시 가자고함 하동진교가 처가 남해가는길 해안 도로등 포안트는 많음 ㅎㅎ 근대 제가 각자 낚시 장비 하나씩(낚시방에서 파는 2만원짜리 원투대)준비하라니까 네꺼사용한다구 하시드라고여 그레서 채비는 하실줄 아심니까 하니까 걱정말라고 손위에 동서 ㅎㅎ 제낚시대 1호대가지고 원투낚시채비함 그리히면 안된다고 하니까 개안타고 던짐 그대는 가마대(인텐샤)였는디 ㅎㅎㅎ 두번케스팅에 초리 2번대 아작 가이드 없음 손위 향님이 수리한다고 하더군여 그때견적 많이 나옴 그뒤로 낚시가자고 안함  ㅎㅎㅎㅎ
한마디로 그낚시대 사기라고 그리 비싼것이 허무하게 불어지냐고 ㅎㅎ
위분글 읽어보니 과거에 추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그레두 시간 지나고나면 다 추억 임니다
넘 상심 마시고 출조한번 가셔서 대물 손맛보셔요 고생 하셧네요
더운날씨에 건강한 여름보네셔요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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