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낚시와 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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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낚시와 해루질

19 솔머리 3 3,166 2016.07.31 21:39
    안녕하십니까? 도보낚시와 해루질을 즐기는 솔머리입니다. 오랜만에 외도 낚시를 했습니다. 고향 친구들과 백조기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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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정 아래 갯바위에 핀 나리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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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 바다에는 백조기 낚시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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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새로 건조한 의지호,  엊그제 배를 인수하여 첫 출항을 하는 날 고향 친구들과 출항 축하 겸 출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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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호 선장 겸 제 친구입니다.  친구는 홍원항과 서산, 태안 등에서 40년 가까이 고기잡이 배로 조업을 했었는데 몇 년 전 수술을 한 뒤로 작은 낚시배를 운행하다가 금년에 보다 안전한 큰 낚싯배(17인승)를 새로 인수하였습니다. 친구는 낚싯배와 더불어 춘장대해수욕장 옆에 작은 민박(노을)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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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구들과 1.5톤 작은 배로 선상 백조기 낚시를 나갔었는데 그때는 너울 때문에 배멀리가 나서 낚싯대도 잡지 못하고 포기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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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6시부터 11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50 여 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선상 백조기 낚시가 처음이라서 한동안 입질 파악을 못해서 실수를 했지만 그런대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함께 동승했던 서울 분들은 100 여 마리 넘게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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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잠시 쉬는 것일까?  지난 주말 갯벌체험장에서 가족들과  바지락을 캐던 꼬마 체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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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씨알이 제법 영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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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장에서 동죽을 잡는 엄마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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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입니다. 동죽은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나온 것처럼 바닷물로 서너 시간 정도 해금을 한 후 삶아서 내장을 모두 발라내고 초장에 무쳐 먹으면 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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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고향 앞 바다에서 잡은 골뱅이입니다. 지난해에는 한번 바다에 나가면 보통 6~7킬로 이상 많게는 10킬로 넘게 골뱅이를 잡았었는데 금년에는 겨우 2~3킬로 정도 밖에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낚회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철 내내 건강하시고 언제나 즐낚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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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59 폭주기관차 16-08-02 01:21 0  
수고하셧습니다. 벌써 백조기가 나올시기군요. 예전 군산권에서 타이라바에 30급들이 올라오고 어느분이 맛이없다하여 다 방생했는데 다음에 우여한 기회에 맛을 보앗다가 그 맛에 깜놀했던 기억이나네요.^&^ 무더운날씨에 수고하셧습니다. 잘 보앗네요.
조기 구이해먹으니 무지 맛도있고 나름 마릿수 재미도 있더라고요. 고동은 볼때마다 군침돕니다. 삶아서 초장 찍어먹으면 정말 맛날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서경 16-08-05 17:50 0  
솔머리님 여전하시군요 무더위 잘계시는지요. 선상낚시 포즈 멋지네요. 동백정 감생이 낚시하던때가 그립습니다. 무더위 고생하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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