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같은날 낚시허가제를 찬성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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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같은날 낚시허가제를 찬성하고싶다.

G 10 2,700 2006.10.08 00:26
제목이 과격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생각들기에 술반병먹고 오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지는 친목으로 저의 친형님과 3째 처남(찌낚시초보)과의 출조를 계획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질투인지 풍낭주위보로 그냥 반만 포기하자! 다시 새벽 3시에 모이자며 약속하며자의 집으로 헤어지면서 나름대로의 용왕제(또 소주반병)를 모셨습니다.

아~! 용왕제의 효력일까요!?

주위보가 헤제 되었으며... 우린 새벽 5시에 모여 유명한 포인트의 부품가슴을 않고 갔었지

만이미 꾼들은 출발한 흔적이 보여 자리 없다는 생각에 도선이라도타고 바람이라도 보자며

세바지 훈련소에 군장을 메고 어렵게 도착하였습니다.

도선에서 보았지만 가덕에 나무보다 사람들이 더많아 보이더군요...

7년전 형님과 저의 감씨 사격장으로 많은 PRR를 했던곳이며 학교,직장,동내 후배들의 초보

훈련장으로 많이 가이드 하였던 세바지 테트라포트로 옛 향수를 그리며 갔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였던 현대해상보상팀 근무하시는 초보분을 만나 포인트로 안내하였으며

우리 모두가 도선에서 내려 즐겁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저는 먼저 현대해상 초보조사님을 위하여 제가 많이 잡았던 위치를 갈켜주며 채비와 위치

를 일일이 갈켜주며 손맛을 보기를 간절히 기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해상 그분과 우리를 위해서 30분동안 집중적으로 집어제를 투여하며 고기를 모으는 中
전방 10M 포인트

(좌) 조류 ----------------들물-------------------> (우) 수심(4M)
20M사람없슴투척1처남투척2(눈치꾼)현대해상 8M 떨어짐 사람있슴

(뒷 조사님의 공간을 위해서서로간 사이간격 3M정도, 눈치꾼 간격2M정도 )

( 밑밥 투척각도 좌15도)

( 집어제 비율 3.5: 1)

저의 행동을보시는 저보다 20살 많아 보이시는 50대 중반의 부부가 결심하셨다는듯이

저의 옆에서 낚시대를 펴는 것입니다.

저는 3번이나 쳐다보면서 하지마라는 경고를 눈치의 경고를 보냈으며 찌를 달무렵 맥낚시

면 그냥 참으려고 했으나 수중찌를 다시는 모습에

"여기서 하실려구요?!" 라며 말씀드리니...

" 우리 신경쓰지말고 하소! "

아지메 曰

" 가운데 끼서 하면 뭐! 어째서예! "

저는 화가 나서 속으로" 네~! 열심히 잡아 아들 갔다주세요"라며 자리 옮겼습니다.

그런데 저멀리서 손가락질과 잘들리지 않지만 욕설(괴성으로 들리더군요)과

고함을 지르면서오~! 욕을 하던군요.......

아~! 참다님의 횟칼이 막 생각납디다.

하지만 나에게 분하다듯이 계속옆에 쫓아오는데 제가 손발 들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회원님 중 아버님 그리고 자녀분들....

아버님들은 느끼시고 자녀분들은 제발 아버님에게 전하여 주십시요

28십년전 ....

그 추운 겨울날 아버님과 어머님은 유리 보온도식락속에

김치와 시금치를 곁들이며 시락국이 전부인 그당시 을숙도에 꼬시래기가 많이 난다고

소문이 나서 어린 저와 같이 갔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자

(사실 그당시 저의 눈에는자리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포기하시고는 낚시꾼 뒤에서 차가운 김치와 시금치을 저에게 정성스럽게먹여

주시며 " 낚시는 생물을 잡는것이라 지탄 받지만 사람에게까지 욕먹으면서

할필요가 없어 !"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아~! 술먹고 적은 글이라 이리저리 행설수설 합니다.

도로 주행중 어쩌다 차선이 소통이 잘 보이는 곳으로 끼어들기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깜박이는 켜는것과 그냥 호심탐탐 노리다 확들어오는것과는 틀리다는것을

우리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모든 사고는 과유불급에서 오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모두가 그냥 보고 지나치고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니 이런한 분들이

계속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이젠 당당히 "바늘에 걸리수가 있으니 다른곳으로 가세요!" 라고 말해야 겠습니다

그것도 안통하면 어짜피 못하는 낚시 그분들 뒤에서 3호대 세우고 저도 방해 헤야겠죠

정말 할겁니다.

그리곤 두번 다신 감시 떳다 해도 가덕도는 저의 마음속에 이어도로 기억할것이며

정말 몇푼의 돈을 내더라도 마음 편안하게 할수 있는 낚시 허가제에도입을

찬성과 지지하고 싶습니다.( 단 지역꾼과 유착과 묵인절대 불인정 )

이상 술한잔 먹고 횡설수설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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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G 바다 무사 06-10-08 12:07
헐~~ 얼마나 얄밉고서운했으면...
G 마린보이65 06-10-08 16:42
참 갑갑하시죠? ㅎㅎㅎ 그곳은 방파제라 더더욱 그랬겠네요.갯바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전 형님모시고 조용히 바람쐴려고 갔다가 밑밥수억치고 낚시찌 있는곳에 꾼을 내리더군요. 내리는 사람도,내려주는 사람도 참 나쁩니다. 그날은 포인트가 많이 비어있었고 고기도 한마리 못잡은곳에........"여기 고기도 안되고 세명하기 어려운곳입니다"ㅡㅡㅡㅡㅡㅡ
그래도 꿋꿋히 내려 낚시를 하네요.30분에 1미터씩 좁혀오는 스트레스..................
모두다 황쳤습니다.ㅎㅎㅎ 흘림낚시를 할수없습니다.가덕도는..............^^쳐박기만 ㅎㅎㅎ
G 높은산 06-10-08 17:29
방파제 가면 저런 인간들 많죠. 특히 밑밥도 안치고 끼어드는 인간들...
며칠전 식구들과 방파제 갔다가 아들넘과 둘이서 낚시하는데 옆사람과 아들사이에 겨우 한명설수 있는 공간에 두명이서(이 두넘은 친구 같더군요) 끼어들어 낚시하는데 아들넘 낚시대 걷으면 던지지지 못하도록 만들더군요. 아들넘 데리고 갯바위 가기는 아직 위험하고 해서, 방파제에 한번씩 가는데 정말 염치 없는 인간들 많습니다.
더 웃기는건 한 넘이 다른 한넘 가르치는데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가르치는데 자기가 가르쳐 준데로 안하니깐 큰소리로 잔소리만 합니다...ㅎㅎㅎㅎ
낚시 매너 부터 가르쳐야 하는건 아닌지... 밑밥 안치고 다른사람 낚시하는데 끼어들어 낚시하는법부터 가르치고 있으니 원........
어쩌겠습니까. 내 땅도 아닌데... 자리 비켜주고 일찍 철수 했습니다

사람이 길을 걷다보면 개도 보고 소도 보고 한다는데...저런 인간들도 보게 되더군요.
G 한세 06-10-08 23:36
참 이해가 안가는 행태를 보이는 사람 많더군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머릿 속이 궁금합니다. 그 사람들...
G 프로피셔 06-10-09 02:24
한말씀 드립니다..
그냥 피하셨다면 님도 조금의 잘못은 있습니다..
왜냐? 피하면 더 합니다.. 맞부딛쳐야 담에 안그러죠..
피하면 담에는 더 당연하단듯이 행세 합니다..
저같으면 낚시 안해도 좋으니 다 걸어 버립니다..
아주 싸구려 장비에 버려도 될 그런거 장착해서 걍 훌트면 됨..
혹~ 누구는 그냥 양보하면 될껄 왜? 그러냐는 분도 있습니다..
근데여 양보 해 봐도 매 한가지 입니다..
양보 한사람만 바보되는 세상입니다.. 전 누가 하고 있음 들어 가지도 않거니와..
만약 끼어 든다면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도리일듯 하네요..
G 빠삐용 06-10-09 10:19
다른 의견입니다.....
휴일에 가덕도에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방파제라면...
이해를 하셔야 할 장소인 듯 합니다......
요즘 가덕은 괴가가 좀 나온다하여......엄청나게 밀려 들어옵니다.
원도권 갯바위에서는 그렇지 않겠지만..
위 방파제 포인트에서 틈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것은 각오하시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심지어 가덕 갯바위에서 휴일에 낚시해보니..장대 좀 걷어주세요 하는
선장들의 얘기를 3번 들었어요..제자리에 또 내린다는 얘기죠..
3분 계신 자리에 미안해 하며 2명이 내렸는 데...나중에 보니
10명이 넘어가더만요.......
그분들도 오죽하면 내리겠습니까? 내릴데라곤 없었던거죠.....
동네낚시에선 감안해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우리 모임의 정출때 였는 데 우리 회원의 몇몇은
갈데가 없어 방파제에서 한슴 자고 나온 분들도 있더군요.
G 수퍼다마스 06-10-09 22:26
여러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계속 옆에 쫒아와서 합디다 ....
완전히 미친놈이더군요
G 류우 06-10-10 20:37
ㅋㅋㅋ~~~
수퍼 다마스님 뭔가 오해하고 계신것 같으신데...
그사람은 수퍼 다마스님을 쫒아댕긴게 아니라 다마스님이 매고다니신...
밑밥통을 쫒아 다닌거 랍니다...ㅋㅋㅋㅋ
담에또 그런사람보면 비닐봉지에 조금퍼서 주면서 저리가서 하소 그래요...ㅋㅋㅋ
G 수푸라 06-10-11 18:58
동네 낚시터 뿐만 아니라 갯바위에서 도 괘기 한마리 나오면 여기저기 서 찌 날라옵니당
특히 거제 다대 형제섬 서로 눈치만 보죠 ㅋㅋ 이해 하셈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져 ^^
G 청풍123 06-10-12 15:28
나이먹은 한사람으로(올해 우리 나이로 56살) 참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사전에 한마디 양해도 없이 끼어든 나이먹은 그사람이 우선 반성해야 하고
그리고 기왕 비껴 주시는거 기분 좋게 한말씀드리고 비껴 주었더라면....
글쎄요? 내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쨌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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