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여 야속한 바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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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여 야속한 바람이여

1 해나 26 2,886 2016.06.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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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번출은
길물의 회장님께 미안하고
해풍 운영자님께 더욱 미안한
그런 출조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첫째로 회장님껜 
분명한 벵에돔 확인을 한 곳으로
가자고 했던걸 회장님만 내려두고
해풍님과 저는 남단여 안통으로
내리게 된 것이고

두번째로 해풍님껜
"간만에 손맛다운 손맛 함 보고싶다"는
것에 대하여 이유야 어디 있던
이뤄 드리지 못한데 있습니다.
"구라청 때문이라고?"
글쎄요.

마지막 사진에서도 알수 있드시
구라청의 6~9m라는 바다 상황이
파도꽃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철수도 12시에 하기로 했던걸 세시간 앞당겨
아침 9시에 하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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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같이 내리기로 했던 텅텅빈 포인트에
회장님만 하선 시켜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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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단여(위 사진) 안통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은 남단여 낮은자리가 비었으면
거기에 내리려 했으나 거기엔
길물의 다른회원님인 벵킬님과 지인 한분이
먼저 내려 낚시를 하고 있었다.

오후 피딩타임때 두사람이 연거푸
참돔 6짜는 넉넉히 되어 보이는 미녀
포함 8~9수를 뽑아 올리는걸 보고
그들이 저녁때 철수를 하면
우리가 그자리로 이동 하기로 하고
회장님께 남단여 낮은자리서
밤을 새자며 이동해 올것을 전하고
막상 이동을 하여 셋이서 간단히
오후에 내가잡은 상사리와 볼락을 회쳐
저녁식사를 하고 밤낚시를 시작 했는데....

미동도 않는 조류에 일찍 잠이나 자고
"내일 새벽물때를 노리자"며 의견일치로
이른 잠을 청해하기는 했으나....

"침낭에 물 덮쳐옵니다 형님" 하는
회장님의 고함소리에 놀라 일어나 보니
해풍님도 이미 일어나 있었고
바람은 주의보 수준으로 몰아치며
파도를 몰아 오고 있었다.

"형님 코털한테 전화해 봐야는거 아닐까요?"
"자고 있을텐데 미안해서...." 하며
망서리는데 재차 회장님의 걱정스런
재촉에 전화를 하려 하는 그때
코털선장이 배를 몰고 와
"해나형님 빨리 짐 챙겨 배에 오르세요"
그때처럼 코털이 멋져 보인적은 없었다.

그 시각이 자정무렵.
배에 오르니 코털이 하는 말까지
이뻐 죽겠는건
"기상이 나빠 철숩니다"가 아닌
"철수 하까요? 포인트 옮겨 드릴까요"다.

그렇게 하여 바람피한 자리로 이동
먹을만큼의 볼락과 매가리, 전갱이를
잡아 올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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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 남단여 낮은자리서 열낚중인
벵킬님과 그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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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단여 안통에서 만난 바다의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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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지는 기분으로 아름다운 미녀를 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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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의 벵킬님과 그의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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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해풍님 읻음직한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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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잡은 미녀 한수를 썰어서 저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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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에 쫓겨 소매물도 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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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은뒤 둘러 보니
구석구석이 볼락소굴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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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더 심해진 바람에 못이겨
철수 하는 뱃전에서 본 등대섬 뒷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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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여에는 대구 피싱스토리 손님들.
그들도 바람때문에 아쉬운 철수를 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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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여 쪽에서 본 소매물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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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때문인지
밤새도록 우리 앞에서 밤을 새운
통영 바다호.
멋쟁이 코털선장(이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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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 뒷편에도 맹열 낚싯꾼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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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지않은 날씨 속에서도 구석구석엔
불굴의 바다낚시꾼들이 열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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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아름답다
그러나 그렇게 보이는건
더 아름다운 갯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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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우리 낚싯꾼들에겐 미운 존재이나
바다 생물들에겐 좋은 보약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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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해 마지막으로 옮긴 자리에서
용왕님으로 부터 선물 받은 자태도 고운 볼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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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왕눈이 푸른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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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해풍 용감한 전사 우리의 해풍영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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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을비도쪽 해상에 핀 바람꽃.
이러니 조기철술 할수 밖에. -끝

시골가는 버스 안에서
폰으로 작성한 조행기다 보니
여러가지로 엉성합니다


항상 깨바즐낚 하는 우리
멋진 낚시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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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38 호야도미 16-06-07 10:54 0  
역시 해나님의 사진은 희노애락이 잘 섞인 느낌이라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더구나 매물도의 절경들 또한 그 사진과 함게 겨뜨려진 감칠맛이랄까요 ...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다행이 이쁘장하고 마리수의 볼락이 나와주었고~ 사진에 잘 담겨진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 볼락매운탕이 먹고싶어지네요 ^^
38 해나 16-06-07 20:04 0  
사진도 글도
제대로 하는거 없이 그저
어깨너머로 배워 기초없는 것들입니다.
바람이
"이번에는 이만 돌아 가고 다음날 내 심기가 편한날 다시 오시게"
하는것 같아서 그날은 미련없이 돌아 섰습니다.
매사 좋은 감정으로 보아 주시는 호야도미님.
언젠간 갯바위에서 만나 사진이며 글, 낚시에 대해
허심탄회 얘기나 나눠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3 비코프 16-06-07 11:17 0  
해나님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이정도는 되야 조행기라 말할수 있겠내요 ㅠㅠ
담부턴 저는 조행기 못올릴꺼 같습니다 달랑 생선 한마리 사진 어설픔에 극치였내요  ㅋㅋ
저도 야영 장비 다 있는데 야영낚시 가보고 싶내요....마냥 부럽습니다.....
항상 안전 낚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래 봅니다.........
3 해나 16-06-07 20:09 0  
과찬의 말씀입니다.
가뜩이나 폰으로 얼렁뚱땅 횡설수설 써 내려간 조행기를 두고요.
그러나 기분 좋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고마워요.
비코프님의 조행기는
비코프님 만의 분위기가 있어 저는
좋기만 하던데요 그리고
이 코너가 글 발표장은 안잖아요.
다음에도 비코프님의 조행기
빠른시간 안에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1 미스타스텔론 16-06-07 12:39 0  
소매물도 정성스런 조행기 및 멋진 경치 즐감합니다. 감사
61 해나 16-06-07 20:11 0  
감사 합니다.
나이가 자랑은 아니지만 어떨땐
칠십이란 나이에 갯바위 오르는게
젊은 후배들 한테 부끄러울때가 있어요.
2 제림여 16-06-07 14:53 0  
많은 사진이며 장문이며.
조행기 작성하면서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좋은 사진과 글로 대리만족
많이들 하실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 해나 16-06-07 20:17 0  
잘 거시죠 제립여님.
요즘 만재도 소식이 뜸 하여
어디 불편 하신데라도 있나 싶어 궁금 했습니다.
서로 지긋한 나이에 갯바위를 타다 보니
오랫동안 보이질 않으면 괜시리 걱정이 되어서요.
어쨌거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주옥같이 써 주시는 조행기
오래오래 접할수 있게 해 주시기를 소원 합니다.
41 바다의여왕 16-06-07 15:15 0  
해나님 조행기에는 항상 바다의미녀가 있네요
바다를 사랑하는 열정이 멋지십니다
바다의미녀도 좋은데 뽈락이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41 해나 16-06-07 20:22 0  
감히 여왕님의 대명을 함부로 사용 할수 없어서
여왕을 미녀로 표현 했을 뿐이고 또다른 이유라면
미녀(60cm이하)는 자주 만나도
여왕(60cm이상)은 별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이죠.
사실은 저도 돔류 보다는
볼락을 더 사랑 한답니다.
1 잠결에챔질 16-06-07 19:16 0  
와 볼락이 눈이 저래 이뻣나요? 조행기도 사진도 잘보고 갑니다 꾸벅
1 해나 16-06-07 20:27 0  
흔히 볼락의 크기를 말할때
100원짜리, 500원짜리 동전이라 하는데
바로 볼락의 눈으로 그 크기를 비유해
말들을 하곤 하지요.
볼락눈에 카메라를 든 제 모습이
훤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59 폭주기관차 16-06-08 01:44 0  
수고하셧습니다.
길물의 번출이 매물도 일원에서 이뤄진듯한데
기상이 좋지못하여 조금은 아쉽네요.
마지막 사진에서 보여지는 백파기 일어나는 바람꽃이
그날의 상황을 말해주는듯합니다.
그런 좋지않은 기상속에서도 바다의 미녀를 만나시고
갯바위표 만찬역시나 빠지지않은 것이 해나님 조행기의
특징이네요.^&^
거기에 멋진 풍경사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또 다음을 기대하렵니다.
59 해나 16-06-08 08:02 0  
제가 '갯바위 주점'과 '갯바위 만찬' 이라는
유행어?를 탄생 시킨지가 그럭저럭 십수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가장 처음 이 용어를 썼던때가
지금은 고인이 된 이 코너 스타 7080 조선생과
고흥의 거금도 부속섬에 1박2일의 낚시를 때 인것 같습니다.
그때 야영텐트 안에서 잡은 감성돔을 가진 솜씨를 다해
최대한 얇게 회를 썰었더니 7080님이 먹어 보고
"형님 이건 환상입니다. 어느 일류 왜식집에서도 맛 못본 부드러움. 가히 최곱니다"
"그럼 세상에서 오직 우리만 누릴수있는 이 주점이 또 있을라구?"
이렇게 탄생된게 '갯바위 주점'이라
제 조행기에선 이 용어가 자주 등장 하게 되는겁니다.
갯바위 만찬'이란 말의 탄생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고운댓글 감사 드립니다.
1 벵애가좋아~ 16-06-08 08:59 0  
최근 매물도 풍경은 저런 모습이군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올 봄엔 유난히 날씨가 심술을 많이 부리는 것 같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1 해나 16-06-08 09:59 0  
매물도가 벵에를 토해내기 시작하면
어느 원도 못잖은 씨알과 마릿수를 선물 해 주고
참돔도 욕지권과는 달리 잡히는 80~90프로가
자연산인지라 즉석횟감을 좋아하는 저이다 보니
매물도를 자주 찾게 되는가 봅니다.
거기다가 단골로 이용하는 멋쟁이 코털선장의
꾸밈없는 털털함이 좋아서기도 하구요.
1 마파람 16-06-08 10:01 0  
님께서 쓰신 조행기들을 모아 챆으로 엮어 보심이 어떠실러는지요?
비록 음악은 들을 수 없어 아쉬울테지만 제가 1순위로 구입하겠습니다.
1 해나 16-06-08 15:51 0  
언굴에다 금칠을 하시는군요 마파람님은.
이 허접스런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내다니요
생각해 본바도 없지만 그럴 용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책을 내 준다는 독지가가 있으면
가장 먼저 마파람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당~
늘~이렇게 사진과
볼거리를 제공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며칠전에 매물도 갔다가
예보랑 다르게 바람이 서있지도
못한 정도로 부는 바람에
조기철수를 하였습니다.
역시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자연의 극성에는 당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나마 굳은 기상에 뽈락이라도
올라와주어 다행이었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66 해나 16-06-08 16:00 0  
감사합니다 아디다스님.
기상청 예보를 믿지 못한지 오래지만
그래도 항상 출조 전에는 못믿을 기상청인줄 뻔히 알면서
그 구라를 참고하여 출졸 하곤 하는게 우리 낚시인들 이지요.
왜냐면 일단 인낚이 제공하는 물때표를 보고
거기에 올라오는 해상예보에 기초하여
출조계획을 잡는 우리들이다 보니까 말입니다.
나만 이렇게 쫓기듯 조기철수를 한게 아니라
아디다스님도 그랬다니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기상청 예보를 토대로
또 출조 계획을 검토 하고 있으니
제가 어리석은건지 낚시에의 유혹이 강한건지....
23 그그림자 16-06-08 12:19 0  
이렇게또 어김없이 매물도를 주름잡고 오셨네요.ㅋ
회원님들과 정출로 매물도 낚시를 다녀오셨나 봅니다.
뜰채속에 담긴 참돔이 정말 이쁨니다.
노신사와 미녀의 만남입니더. ㅋ  죄송함더.
저날 벵킬님 남담여 낮은자리에서 모처럼 참돔손맛을 즐기셨다고 연락을 주셨는데요.
같은 회원분 이신가봅니다.
굳은기상에도 모든분들 즐겁게 잘다녀오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3 해나 16-06-08 16:10 0  
정출도 매물도를 다녀 왔고
몇일뒤 이렇게 번출도 매물도를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옛말에
"당나귀 늙었다고 당근 싫어하는 넘 없다" 했듯
이 해나가 늙었다고 미녀를 마다 하겠습니까.
여왕도 미녀도 품에만 안겨 준다면
마다할 해나가 아니지요^^*
그리고 우리 길물의 회원이신 벵킬님도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그 벵킬님이 올해는 아경섬의 명인?으로서
안경섬이 묶이는통에 긴꼬리를 찾아
구을비나 국도간여를 자주 찾을것 같은데
저기 등대섬 남단여에서 그날은
바다의 미녀와 데이트를 즐긴것 같습니다.
1 제주꿀감시 16-06-09 11:01 0  
초등학교때 아버지랑 마산
산복도로타고 근 4시간을
달려서 지세포 지선장님 배
타고 나가서 안경섬에서 신발짝
볼락을 얼마나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무이께선 빨간고기 왕눈고기라고
동네 다 나눠 주셨는데 지금은 그
사이즈 잡히면 낚시춘추 월간바다낚시
올해의 최대어에 뽑혔을텐데ㅎ
해나님 프로필 사진보니 어릴때 생각이
납니다^^;

정갈하고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갯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해나 16-06-09 16:42 0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중
"왕눈고기"라 하신건 옳게 보신게 맞는데
왜 "빨간고기"라 하셨을까요 열기하고 혼동을 하신듯^^*
어쨌거나
그 맛있는 왕사미를
모두 이웃에 나눠 줘 벌셨다니
읽는 제가 다 아깝습니다
워낙 볼락을 좋아 해선진 몰라두요.
이렇게 차 안에서 그것도 폰으로
두서없이 써 논 조행기를 '정갈하게'라 추켜 주시니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습니다.
감사 드리며 늘 복된 날들 누리세요.
1 seashiny 16-06-09 16:18 0  
현충일 연휴에 비바람 굉장 했죠.
저희 삼총사는 토요일 오전 10시경 까진 날씨가 괜잖아 굴비에서 큰 기대를 하고 열낚했지만
왕볼락 몇마리에 긴꼬리 한마리 걸어서 올라 오다 설 걸렸는지 빠져 버리고 조기 철수 했답니다.

바다호 민박집에서 하루 쉬고 일요일 매물도로 재도전 했지만 바람은 태풍 수준.
몸도 가누기 어려운 상태에서 해봤자 안될줄 뻔히 알면서도 낚시에 대한 미련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금붕어 다섯마리 방생. 결국 꽝.

잘 놀다가 힐링만 즐기고 왔네요. 안 좋은 날씨속에 미녀도 보시고 즐낚 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바람 꽃을 여기서 다시보네요. ㅎ. 수고 하셨습니다.
1 해나 16-06-09 16:55 0  
그렇다면 씨샤이니님께선
제가 다녀온 몇일 뒤에 다녀 가셨나 봅니다.
제가 바람에 쫓겨 온 후로
일요일까지 날씨가 별로 받쳐 주지 않은것 같군요.
그리고 제가 통영바다호를 자주 찾는데는
물론 코털의 털털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그집을 애용 하는데는 바로 낚시인을 위한 휴식공간 즉
잠을 자고 쉴수있는 방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만들어 먹고 하루나 이틀을 이어서 갯바위를 나갈수 있는 편리함.
다른 출조선들도 더러 휴식처를 제공 하기는 해도
바다호 만큼 편하고 넓은 공간 까지는 아니라서요.
고기야 때론 만날수도 못만날수도 있는 법이니 그냥
편하게 쉬고 힐링하고 왔다 여깁시다.
다음에는 꼭 만족스런 조과를 기록 하시고요.
감사 드립니다 고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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