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마지막주 29일(일) 퀴마클럽 통영지부 정출을 다녀왔습니다
기상청에 비소식 있지만 저희 열정을 막기에는 비가 적어서
12시에 출조 하기로 하여 삼덕항으로 삼삼오오 모입니다
어느정도 인원이 모였네요.
지부장님이 회원님들에게 어제 연화도 벵에돔 패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계시네요.
회원님들 다들 하던일 멈추시고 지부장님 보면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계시네요.ㅎ
저의 순서는 5번째입니다.
짐을 배에 실어보아요~~
한줄로 서서 전달 전달 잘하시네요 역시 ~~
사진에 얼굴이 자세히 안보이니 더 잘생겨보입니다..ㅎㅎㅎㅎ
같이 내린 경기부회장님이신 형님과 함께
갯바위 만찬을 즐깁니다.
어느덧 오늘의 대상어 벵순이를 만날 시간이 다가와
이쁜 벵순이를 꼬실 밑밥을 야무지게 만들어 봅니다.
흐린 날씨에 벵에가 부상을 안할꺼라는 예상을 하고
어제도 6미터 정도에서 입질층이였다는 정보와 함께
크릴을 넣어서 배합합니다
크릴1장 +황금비율 벵에돔 집어제1봉+빵가루 3장
같이 내리신 경기부회장님은
마루큐 필드스텝분이여서 집어제 테스트 및 여러 상황을 염려해두고
밑밥을 2가지로 나누어배합을 하셨네요.
초록색 밑밥의 배합은
마루큐 브이텐1봉 + 빵가루 2장 의 배합이고
빨간색 밑밥의 배합은
크릴2장+ 구례점보1봉의 배합입니다.
이렇게 벵순이 만날 준비를 다하고 벵순이를 기다립니다.
채비 구성은
로드: 1호대
릴 :250LBD
원줄: 1.7호
찌 : 0호
목줄 0.8호
바늘 : 뱅에돔 전용 6호
아침 초반 홍개비랑 크릴이 빠를거 같아
2가지 변경 해가면서 낚시를 합니다
그러나 망시 백만군단에 속수 무책없이 당합니다.
30초안에 입질이 오면 망시고
30초동안 입질이 없으면 미끼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미끼를 하하 벵에용 경단으로 바꿔서 낚시를 합니다.
미끼를 바꾼후 시원한입질이 들어와 전 벵순이다 하고 챔질하였으나
힘을 안써네요 젠장~~~ 정체는 바로 노래미네요
어느 정도 날이 밝고 나서 벵에돔들의 입질 수심층 및 패턴 파악후
한두 마리 씩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중간 조황사진입니다.
같이 내린 엄상현 형님이 오늘 직접 사용하신 집어제를
한번 사용해보라면서 선물로 주시네요
잘 사용해서 대물을 한번 낚아보겠습니다.
이찌로 말할거 같으면
이하라타쿠야 명인찌 제로찌 스몰 사이즈입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방문하여 낚시한 타쿠야 명인하고
같이 출조하여 직접 받은 찌를 사용하라고
선물로 주시네요. 고이 고이 간직하면서 잘사용하겠습니다.
그렇게 아침 10시에 철수하고 계측에 필요한 고기만 담았습니다
23센치 미만 고기들은 다 집앞으로 갔습니다
계측이 끝나고 뒷풀이가 잡혀있는 식당으로 가서 뒷풀이겸 시상식을 합니다.
식당에 앉아 음식 나오길 기다립니다. 시상식을 준비하시고 계시네요
상품을 협찬해주신 퀴마 회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같이 내리신 형님의 지도 편달 덕분에 운좋게 사이즈 좋은 놈들만 잡혀서
우승하였네요. 마리수는 딸렸는데 사이즈가 실하였네요 운좋게요.ㅎ
준우승은 부지부장이신 김운상 부지부장님이 준우승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등은 회원이자 저의 친구인 이용준 회원이 입상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시상식을 마무리 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뒷풀이하고
이번 정출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출을 준비한다고 고생하신 운영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정출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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