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매물도는 꼭 낚시가 아니어도
금강산을 앞서는(개인적 소견이지만) 아름다운 풍광만
해도 잊을수없는 섬이지요.
여행객들이나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맛볼수없는
오직 낚시인 이라야 즐길수있는 해변의 기암괴석....
기회 만들어서 다시 들어 가실날 있기를 기원 합니다.
쨟으면 쨟고 길면 길다고 할수 있었던 낚시여정(오후5시집합부터 담날 오후1시)
매물도의 아름다운 풍경도 눈에 담고 회원들간의 정도 가슴에 담아온 길물 5월정출^^^
6월 주중 정출도 기다려집니다..내일 번출도 있으신데 조행기까지 적으신다고^^수고하셨습니다.
정기출조라는 이름의 행사도 수없이 경험 해 왔지만
이번 길물의 5월 정출만큼 자유롭고 화기애애 한 정출은
제 기억에는 없었다 할 만큼 좋았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동질감에 친목적 분위기.
두고두고 잊지못할 정출로 기억 될것 같구요.
동참 해 주셔서 감사 하고 쉽게 결정못할 기부
가격도 만만찮을 발렌타인 30년산
그걸 내 놓으셨기 때문에 더욱 뒤풀이 자리가 빛났던 날
회원님들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던 날
길물의 앞날이 번창일로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기 참 많습니다. 야영 텐트 못 치는게 아쉽고 힘드네요....비박하기엔
모두 고생햇습니다.
소매물도의 멋진 포인트와 절경을
이렇게 한눈에 다 보네요.
적당한 저과물과 회원님들의 환한 웃음~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조과는 저조할수밖에 없는데도
이번 우리 길물의 5월정출은
나름대로 만족한 조과를 기록 했으니
앞으로 길물의 정출은 조과면에서 승승장구 할것이라
혼자서 자위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매물도는 매력이 넘치는 섬인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이해하려면 한두번의 낚시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어느 날에나 다시 설수 있으려나.....
조행기 쓰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맞다면 이번 정출 준비 진행 하느라 너무 고생 했어요.
나는 덜렁 카페만 개설해 두고 개인사를 명분삼아
별로 도돠 드리지도 못했는데....
매물도 전체가 아닌 소매물도 본섬에 딸린 포인트만 해도
모두 이해 하려면 한달에 4회정도 출조로는
몇년이 걸려야 누구한테 "어느 포인트는 이렇게
어느 포인트는 저렇게" 하고 설명을 할수 있을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포인트들이 있는 섬이지요.
동호회 이름을 참 잘 지으신듯합니다.^&^
길물의 5월정출이 소매물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치뤄진듯하네요.
다양하게 올라와준 조과물로 맛있는 점심을하시고
회원님들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고 대리만족하네요.
긴꼬랑지 소식이 들려오면 저두 나서보려고 준비만해두고
요즘엔 서해권참돔을 만나러다니는데 그것도 신통치가 않네요.ㅎ
5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하시고 맛있는 저녂시간되세요.
정성스럽고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원래 이 이름이 탄생 된것은
인낚아뒤 '장가이버'라는 우리 길물의 회장님과 제가
통영권 어느 섬에 출조를 다녀 오던 지난해 어느날
고령 쌍림을 지나 오면서 언듯 눈에 들어온
'강따라 물따라'(정확친 않지만) 상호를 보고
"우리 카페 이름으로 저게 어떻겠습니까" 라며
둘이서 만들어 내게된 이름입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낚싯꾼들의 속마음을 내포한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번 정출에는 통영바다호 코털 선장에게 신세를 많이 지게 되었는데
특히 <낚시인의 쉼터>에서 뒷풀이도 할수 있게 해 주어서
더욱 고맙게 여기고있고 그 마음을 고맙게 여기고 있구요.
구을비는 초장에(5월말 전후) 반짝 긴꼬리가 비췄고
지금까지 별 신통한 조황이 없어 저도
구을비 긴꼬리 소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매물도에 푹 빠지신듯 합니다.^^
길따라 물따라 회원님들께서도 모두모두 행복하신 정출이 되었을듯 합니다.
해나님 조행기를 몰때면 늘 생각나는 부분이 노장은 살아있다.ㅋㅋ 멋지십니다.
다음에는 알아뵙고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갯바위도 은퇴 해야할 군번인데도
악착스레 갯바위를 오르게 되는건
혹자들이 말하는 '낚시 중독성' 이 아닌
오로지 즉석에서만 느낄수있는
자연상태의 회맛을 잊지 못해서 입니다.
그런데도 특이하게 제 낚시 동료들 중에는
회는 입에도 못대면서 손맛에 중독되어
낚싯가방 챙겨서 갯바위 오르는 그런
재미없는 시람도 있어요^^*
저도 혹, 그림자님을 갯바위 위에서 만나게 되면
정중히 술한잔 따라 올리겠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솜씨도 좋으시고, 좋은 분들과의 출조도 보기 좋습니다.
처음 내려본 자리라 포인트 이름을 몰랐는데, 제가 내린 자리가 소매물도 첫여였네요..
긴꼬리 낚시만 하느라 일반벵에 포인트는 잘 안내리는데, 최근 긴꼬리가 너무 안보여
그 날은 일반벵에 해본다고 그 곳에 내려었는데, 제가 들어간 사진이 세장이나 보이네요.^^
뜻밖에 전국 낚시인들께서 보는 이 곳에 제 사진이 나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괜히 주책스런 늙은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절로 주눅도 들고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호기롭게 갯바위에 오를수 있는건
때론 아들같은 낚시후배들이
진심으로 따라 주고 이해해 주기 때문 아닐까
스스로 자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석장의 사진에 청파님의 모습이 당겼다면
아마도 첫여가 아니라
등대섬 두룩여 치끝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대물급 긴꼬리와 참돔 포인트로 유명 한.
밑밥띠만 잘림없이 형성시켜
70~100m를 흘리다보면 자주 강력한
입질을 받는 곳.
전형적인 본류대 낚시 포인트 인데요 그곳이.
앞으로 기회되면 칠십청춘을 구가하는
이 해나와 한번 갯바위에서 조우 하기를 바랍니다.
고운 댓글 감사 드리구요.
저는 단순히 "청파님 모습 담긴 사진이 3장면이나" 라는데만 꽂혀
첫여라는 표현까지 해 놓고 그만 그걸 깜빡.
이해 바랍니다 늙은이 덤벙증을^^*
특히 회원님들의 모여있는 사진이 정감이가네요~~ 그리고 역시 실력이 ㅎㄷㄷ 해요^^
씨알좋은 참돔과 벵에돔 ~~ 너무 부럽습니다 해나님^^
취미로 찍고 쓴걸 photoessay란 이름으로 여기저기 기고도 하다보니
자연 구도설정이나 앵글이 어떤 이야기가 담기도록 설정 되나 봅니다.
때로는 매크로렌즈를 과감히 생선의 이빨에다 들이 밀수도 있는데^^*
어쨌든 좋게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사진보니 새록새록 제가 내렸던 자리 지인과 내렸던 자리....
그 땐 이름도 몰랐던 자리였는데,,,,이름이 있었군요?
그중에 두룩여,,,,
제겐 잊지못할 여지만 뜰채분실한곳으로 기억이,,,,,
감사합니다....옛날의 추억을 다시 안겨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읽고갑니다.
분명히 매력있는 섬이지만
그건 딱 두포인트에서만 낚시를 할때에 해당 되는거고
그렇지않고 사이상에 낚시인이 끼어들면
물골자리든 치끝이든 별 재미를 보지 못하는 곳이
또 두룩여의 단점이라면 단점 이지요.
그런데 거기서 뜰채를 수장 시키셨다.... 아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