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6년간 접었던 낚시를 다시 시작하여
이렇게 조행기를 올립니다
저달 3월 21일 금오도에서(포인트명 모름) 두방 터트리며
감생이한테 쓰디쓴 패배를 맛보고 아쉬움에 집사람 눈치보며
출조한 개도 이번엔 꼭 승리의 깃발을 꽂으리라.....ㅋ
물때 1물 날씨는 무척 좋았으나 새벽엔 몹시 쌀쌀하네요.
조류는 전혀 움직이지 않아 저부력찌에 분납하지않고...
9시쯤 40센티 조금 안되는 감생이 한마리 물어주더군요 ㅋ
10시쯤 되니 그때부터 물도 안가는데 30분만에 40센티급 4마리가
때로 물어주네요....헐 이게 왠일ㅋㅋ
자꾸 씨알이 조금씩 커지길래 5짜 한놈 잡자싶어
더욱 열심히 하려는데 해녀분이 오셨네요..ㅜㅠ
해녀분 덕에 낚시대 접고 갯바위 청소.정리하고 철수했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손맛보며 즐낚하고 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