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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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부시리

G 5 2,688 2006.08.03 14:10
8월 2일 경북 안동에서 거제도 홍도까지 5시간을 걸쳐 도착했습니다..
평일인데도 홍도 앞 바다에는 열척 정도의 배가 들어와서 선상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부시리 잡는 모습들이. 보기가 좋더군요...
저는 갯바위 낚시는 많이 했지만.. 선상 낚시는 처음해보아서. 모든 행동이....
부자연스럽더군요.. 선상이 처음이다 보니.. 힘센 부시리를 잡아서 걸어 올리는데
상당히 힘이 들더군요.. 어째든.. 최고에 손 맛이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 좋았으나, 출조배 가이드가 너무 불친철하였습니다..
그 가이드는 매일 선상을 하니, 몸에 익었겠지만, 처음하는 사람은 상당히
힘듬니다. 한마디로, 좋은 경험이였지만. 그 가이드 때문에.. 기분이 무척..
불쾌해져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두번다시 그 배는 타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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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국가대표 06-08-03 20:44
좋은 경험하시고 오셧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처음 선상하시는분 한테 더 책임지고 잘해줘야 할터인데 고약한 가이드를 만나고 오셨나보네요. 다음에 또 불친절하면 물속에 처?밖고 오세요 ^^
G 스페살sp 06-08-03 22:56
안동에서 홍도까지...
배멀미 때문에 고생은 안하셨는지요..
처음 홍도선상을 접할때는 배멀미가 발목을 잡곤하는데요..
가이드분까지 그랬군요..
먼걸음하셨는데..좀 안타깝네요..
저..또한 요번휴가에 징그럽게 홍도선상을 하였습니다..
행여나 홍도선상을 가실때에는 저에게 쪽지라도 보내주십시요..
조금의 노하우를 적어보내드리겠습니다..
안동에서 길안은 가까운 곳이죠..
더운날 건강유념하시고 즐낚하십시요..
G 왕뚱땡이 06-08-04 11:22
첫 홍도 선상낚시에 좋은 이미지가 남았어야하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처음으로 홍도에 갔을때가 기억납니다.
배멀미는 태어나서 한번도 안했는데 홍도에가서 처음으로 멀미를 해봤습니다.
(전날 과도한 음주문화에 젖어있어서 메롱된상태로 승선~~~~)
하루에 두탕씩뛰는배는 친절하고 약간 거리가 먼것같어요.
하지만 친절한 선장님이나 가이드도 많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haeyounyang
G 홍순창 06-08-04 14:00
내륙분이 홍도 첨가면 대부분그렇습니다.
배멀미 안하신다는분도 거의 죽습니다.
홍도를 자주다니시는분은 거의 멀미약이나 귀미테를 씁니다.
잔잔한 홍도가 될떄도 있으나, 어떤때는 너울이 2미터가넘습니다.
서있는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저도 뱃전에 않아 릴대에 릴장착하다가 배가 기울어 낚시대가 부러진 때도 있습니다.
가이드가 초행분들에게는 미리 멀미약이나 귀미테를 권하셔야 되는데 소홀한것같군요.
하나 아셔야 되는건, 홍도 출조가 잦은분들은 멀미하시는분 옆의 조우분 신경안씁니다.
짧은 시간에 대상어 잡기 바쁩니다.
가이드도 조과물이 많아야하니 멀미손님보다는 고기잡는 조우님에게 신경쓰는게 대부분입니다.
다음가실떄는 이러한상황을 잘아시고 ,홍도출조점 사장님과 많은말씀나누시고 배에 승선하십시요.
G 노콘씨 06-08-05 10:08
휴가와 부시리 시즌이 맞물리는 지금 즈음하여, 홍도로 출조하는 낚시점에서는 넘쳐나는 손님들을 잡기위해 낚시선이 아닌 어선으로 홍도에 진입하다 보니 느리고 포인트 장악하지 못하고
이미 자리잡고 있는 다른낚시배에게 밑밥 깔아주고 이렇다 할 조황을 올리지 못하고 고생만 엄청 하고 옵니다. 물론 어선몰드에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배도 있으나, 출조시 배를 확인하고 심지어 knot까지도 확인하여 갑판위의 40~50도의 복사열을 이길수 있는 준비를 해가세요.
어떤배는 25~30knot로 달리는데 15knot로 먼저출발해서 홍도에 닿을 때 쯤이면 코앞에서 다른배가 포인트에 자리를 잡습니다^^
점주님들이 바쁘다 보면 시원한 식수마저도 챙기지 않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출조비에 대부분이 식사, 생수가 포함되어 있는데도 말입니다. 거의 초죽음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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