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전설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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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전설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23 그그림자 42 6,295 2016.03.22 18:16
                                               인낚회원 선배님 후배님 반갑습니다.


                                   그 그림자의 지난주말의 낚시이야기 입니다.



                      3월20일 일요일 근 두달만에 감성돔 낚시를 나서보게 되었습니다.



       동안 편안한 낚시 짬낚시를 즐기는것이 이제는 몸에 베여버려 오늘도 늦은오전 밑밥을 챙기고



                                         회원동생들과 슬슬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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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만에 넘어보는 여차 고개마루길인지 꼭 고향에 도착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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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드넒은 자갈밭이 온통 미역건조장이 되어있네요.

            이것을 보면 때가 된듯한데 지금의 여차권은 어떠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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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어르신들 모두모여 여차의 명물 여차돌미역 작업이 한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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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차 주차장에 진입하니 헉~소리가 절로 나옵니다.ㅋㅋ 조사님들 차들이 만땅 입니다. ㅢㅡa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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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남감하지만 모 계으른 저로서는 각오는 했지만........



          이렇게 안좋은 기상에도 많은분들께서 낚시를 오셨네요.



         수정호에 몸을실고 겟바위로 바람쐬러 나가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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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동풍 느끼기에는 14m정도의 세기 동쪽방향은 낚시불가....



            똥섬을 지나고 지섬을 지나고 민섬도 지나고......지나고......aa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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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피할수있는 서쪽방향 포인트는 물때와 관계없이 많은조사님들께서 자리를하고 계십니다.ic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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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섬 한바퀴 돌아서 딱 눈에들어오는 포인트  우~와 횡제다.ㅋㅋㅋic13.gif



 동풍의 바람을피할수 있으면서도 감성돔 명포인트중 한곳인 구멍섬 촛대바위 이자리가 비어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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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님 저기 내려주세요.



                          수정호 선장님 저기 요즘 인기가 없는데 내리볼래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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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sbs 카메라 기사였던 유왕근 동생을 대리고 하선을하고



                     두 동생들은 니들알아서 자리 찾아가라,ㅋㅋㅋ 바~이~aa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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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바위 이곳은 들물자리다 들물때 지류대와 본류 어디든 노려볼만한 포인트



  들물이 등대섬으로 흘러갈때 발앞쪽에서 부터 저멀리 70~80m 까지 어디서든 입질을 받을수 있는곳



  한마디로 시원한 낚시를 즐길수 있는곳.



  초대바위 좌측 직벽 보이는곳은 들물때 강한 지류가 오른방향으로 흐를때 입질을 받을수 있는곳.



  수심은 발압쪽 12m . 6m~10m사이는 수심 15m 주고 우측으로 동동동 흘려주심 쫙~~빨아줌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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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섬을 바라보는 오른쪽 골창 들물때 똥섬에서 겁나게 흘러내려오는곳


     발압 수심 12m . 중간즘 15m 수심때


     들물이 워낙 강한곳이라 어떨때는 수심20m주고 좔~좔~좔 흘려줄때도 있담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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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게으른 낚시꾼 밤낚시X  새벽낚시X  종일낚시X 


            낚시는 굵고 짧게 제가 게을러 이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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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에 입문한지 몆개월 안된 전직 sbs 카메라 기사출신인 유왕근 회원 ㅋㅋㅋac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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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물때가 4물이라 12시40분에 들물이 시작되어 서둘러 채비를 꾸려봅니다.


  로드 1.5호 즘대 릴3000LBD릴 원줄2.2호 목줄1.7호 찌 2.5호 순간수중 2.5호 목줄 B봉돌 한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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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등진다고는 하지만 돌아치는 바람에 낚시가 쉽지는 않습니다.


 촛대바위 왼쪽 한바다로 본류대로 향하는 지류에 채비를 흘리며 멀리멀리 흘려주길 반복합니다.


 약 2시간 후 조류에 힘이붙어 더더욱 힘차게 흘러갈때 약 70M 흘러가던 찌가 본류와 겹치는 소용돌이에


 말려들어가고 잠시뒤 힘차게 와~라~락     왔구나   휙~턱    우~와~    꾸~우~욱  꾹 꾹ic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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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본류속의 감성돔이라 힘을 어마무지하게 씁니다.ㅋㅋㅋ 죽여주는 손맛 입니다.


          벵에돔의 순간의 스피드한 파워는 아니지만 꾹~욱 눌러주는 당찬손맛 굿~입니다.


          잠시의 힘겨루기끝에 감성돔을 물위로 뛰우고... 황근아우 뜰채좀 도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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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요래 서있는 곳이요.


                                                          ㅋ


                                                          ㅋ


                                                          ㅋ


                                                          ㅋ


                                                          ㅋ


                 ic10.gif     jbt8.gif      짜~잖~ 헐~ 다리가 후~덜~덜~합니다요.ㅋㅋㅋjbt8.gific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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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효~틀채가 간당 간당 합니다. ㅋㅋ


             뒤쪽 겟바위에 엉덩이라도 살짝 부디치는날에는 워~메ㅋㅋㅋㅋㅋab6.gif 네꼬다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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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영차   아 외이리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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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  에~고  다올라왔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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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크다. 베리굿~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잖ㅋㅋic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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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얼마만에 만나는 덩치급 감성돔인지 모르겠 습니다.ㅋㅋㅋ


                          한번 꾹~ 발아주면 오짜 됨니다.ㅋㅋaa5.gifjbt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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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오늘 복받았습니다ㅋ 주말 늦잠도 실컷자고 마눌이 차려주는 맛난 점심도묵고


   사랑하는 동생들과 느긋하게 겟바위에 들어와 이렇게 대물 감성돔으로 찐하게 손맛도 보고


   낚은 감성돔을 갈무리를 하는동안 왕근동생이 비슷한 지점에서 곳바로 힛트를 합니다.


   본류의 대물감성돔이라 동생의 낚시대의 휨세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두손으로 대만잡고 고~야 고~야 합니다. 불가 10여초를 버티지못하고 팅~ㅋㅋaa5.gifac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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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 후배의 터트림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입질을 받지못하고 조금 이른철수를 합니다.


                                       선장님 철수좀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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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의 굵고짧은 오후 힐링낚시를 즐기고 동생들과 낚시방 아지트에 모여 감사한 마음으로


   회한사라 하며 오늘의 낚시경험을 이야기하며 다음주를 기대하며 즐겁게 마무리를 합니다.ㅋㅋic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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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자 인낚 조행기나 낚시인 조황코너에 대물감성돔 또는 마릿수 감성돔이 제법 오라오는듯 합니다.


    얼마남지않은 감성돔 씨즌인듯 합니다.


    많은 인낚회원 여러분들께서 즐거운 손맛을 보시길 기원드리며


    이제는 더이상 감성돔이 전설이 아니길 바래봅니다.ic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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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꾸~벅ic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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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댓글
1 하얀신 16-03-23 20:03 0  
역쉬!!!  조류를 꿰뚫고 계시는군요.
아직도 급류대에는 큰놈들이 설치나 봅니다.
님의 열정과 필력, 액션에 동지애를 느끼며 필드에서의 만남을 기원합니다.
1 그그림자 16-03-23 22:48 0  
하얀신 님 반간습니다.
네 이곳 거제도 남부권 바다는 다소 거칠다고 생각 합니다.
올해는 다소늦은 영등 감성돔들이 거친조류를따라 움직이는듯 합니다.
열정으로 본다면 대 선배님의 그 깊은열정에 비할수가 있겠습니까.
언젠가 함께 겟바위에 설수있는 기회가 된다면
깊이있는 한수의 가르침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1 (청산) 16-03-24 00:30 0  
축하합니다. 저는 여차가면 꼭 이 자리만 내립니다.
정말 시원한 낚시를 할 수 있는 자리 입니다.
저 조류를 거슬러 고기 끌어 내려면 엄청  힘들죠
저는 이자리에서 찌를 5호까지 쓴적도 ㅎㅎ
23 그그림자 16-03-24 11:05 0  
청산 님 반갑습니다.
ㅋㅋ 이자리를 무지 좋아하시나 봅니다.
여차권은 아주 시원시원한 낚시를 즐길수있는곳이 많이있지요.
같은 씨알급이라면 입질맛 손맛 두배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1 태권보이 16-03-24 14:38 0  
아슬아슬한곳에서 당찬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1 그그림자 16-03-24 16:35 0  
태권보이 님 반갑습니다.
ㅋㅋ 스릴만점 입니다.
조~오 자리에서 육자가 입질하면 딸리갈지도...ㅋ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56 찌매듭 16-03-25 12:43 0  
제목만 보아서는 돗돔이 등장하려나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감성돔으로 바뀌었습니다...... ^^;;

하기사, 추자를 한창, 다니던적이 있었지만 더 이상, 고기가 없으니 오지말라고
매몰차게 잘라 말하며 등을 돌리던 현지인(?)의 말대로
큼지막한 감성돔은 전설속으로 묻혀가는 느낌이네요.....

항상, 이런 글들을 보면 부러운 것이 바다가 가깝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데
이렇게 물가가 먼 곳에서는 누구라도 그런 생각을 해보았겠지요....

감성돔 구경을 하려면 아직도 멀기만 하니  통영쪽으로라도 바다 구경을 나설궁리를 해봐야겠습니다

맛갈지게 떠낸 회 한접시, 꿀꺽, 침이 넘어갑니다 ^^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길 자주 나서시길요~~~~  ^^//
56 그그림자 16-03-25 16:59 0  
찌매듭 님 반갑습니다.
왼지 선배님의 그간 낚시의 여정이 흐릿하게나마 느껴지는 글인것 같습니다.
바다를 곁에두고있어 시간이 허락될때 언제든 함 가볼까 마음이들때
언제든 휭~하니 잠시라도 다녀올수 있으니 낚시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찌매듭님 께서도 예전의 큰손맛은 아니여도 바다의 벗을찾아 한번식 다녀보시고 힐링을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1 헝그리정신 16-03-25 16:08 0  
그그림자님 반갑습니다

한참이 지나서.  조행기 오늘에서야 보는데.. 똑같은날 같이 철수 하신분이

그그림자님 인줄 몰랐네여..저도 오후 늦게 들어가서..촛대 .구멍직벽 .민섬 끝바리

삼각여..ㅠㅠ 좋아하는 자리 대신 .. 조용히 홀로 낚시하며 접었습니다.

철수길에.뜰채에 낚시대잡고...촛대에서 타신분이 .``잡았다`` 하시기에 기억납니다..

실력이 출중 하시어 .잠깐의 물때를 노리는 자리에서도..멋지십니다 ..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그그림자 16-03-25 17:04 0  
헝글이정신 님 반갑습니다.
아 그날 삼각여에서 홀로 낚시를 하시던 분이시군요.
전 늘 틀채에 대만들고 다님니다.ㅋㅋ
가방들고다니기 귀찮아서요.ㅋㅋ
어저다 운좋게 눈먼 감시가 물어주었네요.ㅋㅋ
언제든 틀채에 낚수대하나 달랑들고 다니는 사람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커피라도 한잖 쪼겠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1 돔사랑 16-03-25 20:26 0  
으~미 부러븐거
함께 하고싶은 마음은 찐하지만
이런저런 일이바빠서 근 두달가까이 낚시를 못가네
그래도 덕분에 눈맛은 찐하게 봤넹
시간 날때 연락함세 ^^
23 그그림자 16-03-26 10:45 0  
브러브믄 지는거인디~
바쁜일 어여 정리하시고 즐낚하러 어여오시게.
기다림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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