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물따라 길물~
제주도까지 좋은분들과의
먼길 출조를 다녀오셨네요.
길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전에 해나님깨서 언급을 하셧었는데
드디어길물이 모습을 드러냈군요.
길따라물따라 ~ 길물클럽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리뱅어님에 이어 멋진 추자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맛있는 저녂시간 되세요.
신생 피싱 클럽 ‘길 물’ 제주 원정 팀 바다낚시 여행
아직 잉크도 체 마르기 전에, 신생 피싱 클럽 ‘길 물’ 제주원정 팀을 구성하여 2박 3일간 출조를 감행 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예고하고 준비를 하여 창립총회 다음 날, 열성 ‘길 물’ 멘버 5명이 제주행 비행기에 2. 19 08:30 올랐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1일차>지귀도-> 도리벵에님 올림
지귀도 철수 후 행검님 지인이 운영하는 '강태공' 회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9시경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내일은 추자도, 새벽 3시 기상, 4시 출항, 알람 3시 맞추고 잔다.’ 라는 팀장님 명령을 듣고 고단한 몸을 추스리며 잠을 청하였습니다.
<지귀도 보트에서 본 한라산 정상의 눈 온 모습>
<2일차>추자도
새벽 2시 왠 전화가 요란 스럽게 울리네요.
"알람인가 봐???"
하고 5명 모두 기상....근데 이상 타!!!!
" 어? 아직 2신데???"
"3시에 알람 해두라 했는데... 2시잖아 나 미쳐 자 자 마~~~~"
'헐~~~ 내 전화에서 소리가 나다니? 집에 뭔 일이라두???'
" 여보세요? 누구라고요? ㅎㅈㅅ아래 OO이라고~~~~켁!!!!"
이 시간에 ㅎㅈㅅ 아래 OO이가 내게 전화질을.... 샘하고 한잔하고 싶다넹 ㅋㅋㅋ
이 일로 본의 아니게 일행이 한 시간 일찍 기상 '얼마나 날 원망 했을까? 말도 못하고~~’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4시에 추자행 낚시 배를 타기위해 숙소를 나와 낚시방으로 이동.
7.8 낚시방 도착. 1978년도에 낚시방 차렸다구 7.8피싱 이라네요.
근데 요기서 이 영언 프로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니, 즐거운 추자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언 프로님의 겉모습이 바다 사나이란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7.8피싱2 추자행 배에 오르다>
‘컵라면이나 먹자’하고 컵 라면 준비 중, 잠시 기다리는 중에 낚시대를 던지니 찌가 수욱~“ 왔어!!!” 헉!!!! 휘는 낚시대가 분명 대물 감시 직감...근데 몇 분간 파이팅 중 그만 발 앞에서 팅!!!! 에고~~~~~
잠시 후 해풍님 대에 강한 어신이 오네요. 40센티급 감시 포획 성공. 연이어 내게도 어신 감지 35급 감시 뜰채에 넣는데 성공 했습니다.
컵라면의 면은 띵띵 불어도 나와 해풍님은 연신 맛있다고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감시가 뭔지???? 철수 직전 대물 숭어와 또 한수의 감시 얼굴 봄.
바람이 심하게 불고 조류가 일정치 않고 낚시 여건이 별로 였지만 아쉽지만 만족하고 철수 했습니다.
반대편 해풍님 일행은???? 철수 길에 멀리서 보니 망태기 속엔 우리들에게 회 대접한다고 숭어 3마리가 예쁘게 담겨져 있네요.
5명이 비록 대물 대상어는 만나지 못해도 추자의 풍요로움과 그 깊이에 잠시 고개 숙여지며, 꿈의 바다 낚시터 추자의 사자섬을 멀리하고 총총히 제주행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지인의 회집'강태공'에서 뒷풀이>
출조 팀원 : 팀장(해우), 현지가이드(해검),운전기사(해풍), 안전원(도리벵에), 물품관리(잔대가리)
맛나는 회를 해준 제주'강태공'회집 사장님 고맙습니다.
다소 조행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Fishing Club Kil- Mul 은 2016 2.17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3명의 멘버로 힘차게 새출발했습니다.
다음 카페 피싱 클럽 길 물(길따라 물따라)은 여러분을 위해 문을 활짝 열러 놓고 있습니다.
해나님이 카페지기로 계시며 바다낚시를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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