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바다속은 참알수가 없다
그래두 새로운 장르에 재미를 붙인것은 환영한데이
여러장르 다 배워서
그때 그때 패턴을 찾아서 낚는게 낚시꾼의 실력이지
행복한모습 잘보고간다
수고혀~~
태곤아빠 재규가~~^^
지난 2015년 마지막날 도장방학을 하고
오전에 두아들과 영화관람 데이트를 하고는
첫호래기 선상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결과는 참패입니다. ㅎㅎ
감성돔얼굴을 만나러 가야되나 주말마다 일정이 잡혀있어 짬을 내어 호래기
선상낚시를 감행해봅니다.
두아들과 영화관람전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는 팝콘과 오다리 들고 관람시작~~~~
42살 마지막날에 후파~~~~포켓몬스터라니 웃음이 나네요 ㅎㅎ
두아들과 데이트를 마치고 마나님께 인계를 하고 약속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약속시간보다 일찍출발하여 아우님 가게에서 커피한잔 얻어 마시고
약속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배가 너무고파서 점심한그릇 하려고 했더니 형님한분이 도착을 하시네요 ㅠㅠ
10분뒤 용사들이 모두 집결을 합니다.
그럼 출발하입시데이~~~~~
가는길에 김밥도 준비하고 낚시점에서 모에비 준비하고 선비계산하고 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빨리 온다고 왔는데......다른분들 벌써도착하셔서 자리 잡고 계시네요 ㅎㅎ
간단하게 채비하고 준비해온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보려 합니다.
은근 꼬꼬마 김밥 맛나네요 허기를 달래고 드디어 출발합니다. 가조도권으로 간다고 하네요
세자리수는 하자고 다짐을 하면서 달립니다. ㅎㅎ
포인트도착 삐~~~~~낚시시작
처음에는 폭풍입질이 올라 옵니다. 그런데 차츰 입질이 약아지기 시작하네요
거기에 옆에 젊은 조사님이 자꾸 자리를 침범하여 채비가 엉키고 된장
몇번의 채비엉킹에 드디어 저의 채비2대가 엉켜버리는 일이 발생
처리중에 옆에서는 찍찍 거리는데 속에서는 불이 나더군요 ㅠㅠ
채비 정비후 열심히 했으나 이상하게도 입질이 없네요 ㅠㅠ
선장님 돌아보시더니 포인트 이동한다고 하네요
포인트 이동해서 다시금 열낚하는데 따신궁물 한그릇 하잡니다. ㅎㅎ
호래기만두떡국에 호래기찜에 물마시듯이 호로록 마시고는 다시금 열낚을 해봅니다.
늦게와서 자리잡은 저멀리 빨간색의자 있는곳이 저의 자리
열낚중에 채비까지 수장 이제는 준비해간 바늘도 없고 루어채비로 들이대 봅니다.
그러나 입질무......
옆에있던 지인아우님이 요렇게 해보세요 하며 장비를 건넨다.
그랬더니 거짓말 처럼 호래기가 올라 타네요
그뒤로 계속적인 호래기 입질......하지만 정말 약더라구요
촉수하나만 걸쳐 나온넘들이 많았으니까요 ㅎㅎ
열심히 낚은 조과 50~60수 완전 참패입니다.
첫호래기 선상이니뭐~~~~~위안을 삼아 봅니다.
200수는 넘는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저의 쿨러에 호래기를 부어버리네요.....액션도 갈켜줘, 호래기도챙겨줘
고마워요 ㅎㅎ
새벽6시쯤 집에도착해서 정리를 해보니 100수정도 되네요
마눌깨워서 아침을 먹고 잠시 눈을붙혀 봅니다.
4시간여 잠을 잔후 마눌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초밥 마법의 가루를 구입하려
마트에 갔는데 없더군요 ㅠㅠ
지인의 도움으로 모노 마트에서 마법의 가루를 구입했지요 ㅎㅎ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곳을 돌아돌아 찾았으니 완전 혼자쌩쇼를 했네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호래기초밥 준비를 해봅니다
기다리면서 해동중입니다. 일단 호래기40마리
쉐프도착해서 손질들어갑니다.
손질하는거도 배우고 준비하는 과정도 배우고 ㅎㅎ
요렇고롬 호래기가 변신을 합니다. 초밥2접시에 스펨초밥에 회에 찜까지 푸짐하더군요
입에 짝짝 달라붙으면서 맛도 좋으네요 ㅎㅎ
열심히 먹방중에 경주에서 놀다가 내려오는 아우님가족이 합세한다기에
다시금 준비를 해봅니다. ㅎㅎ
손질은 이번에 제가 해보구요 나머지는 쉐프가 마무리를 했네요
요넘들이 2차전 비쥬얼입니다. ㅎㅎ 데코레이션까지 이쁘게 했네요
호래기 찜까지 ㅎㅎ 오늘 장만해준 쉐프 아우님께 감사를 드리네요 ㅎㅎ
이날 총 80마리의 호래기를 보내버렸네요 ㅎㅎ
낚는 즐거움보다 먹는 즐거움이 넘쳐난 조행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