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일것같은데, 다음주중 어데로 가아하나 고민입니다. 또 2박3일예정이니까
욕지도나 청산도 등을 생각중입니다만...
동해는 작년 가을,겨울걸쳐 4회정도 울진 아래위 해안가 유격훈련하면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곤 했지요. 결과는 조력이 미천한지라 큰 게르치와 살감생이수준... 주로 조우와
함께 무늬오징어와 참복을 사서 묵호 단골 식당가서 먹는 재미가 더 좋았건것 같네요
3미터 파도라.., 해안가에서 낚시라면 원투를 말하시는건가요? 후포 백사장에서 혼무시로
원투해서(물론 바닷지형을 잘 알아야지만 가능하지만..) 감생이 마릿수 잡은 꾼도 여러
있습디다. 어쨋든, 잘 계시고 조만간 함 만나지요~.
그런곳중 왼쪽 오른쪽으로 파도가 들어가는 골이 있는 곳이
다수 있습니다
파도 맞아가며 전투형으로 찌낚시 하는 건데 좀 힘들기도 합니다
저는 부산 살지만 완도로 가는걸 좋아해서
대모도 아니면 여서도에 들어가는데
대모도에서는 주로 민박집 이용해서 방파제 낚시를 즐깁니다.
방파제에는 큰건 없으나 마릿수는 괜찮은 편이구요.
민박집 사장님 말씀대로 거기가 포인트인가 보네요.
가을철엔 돌돔도 많이 나오는 곳인데
12월에 김양식장 철수하고 나면 감성돔이 갯바위로 붙게 되니
대물은 12월말부터 노리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곤 하더군요.
부산서 그기까지 가시려면 서울서 가는 거리나 별반 다를게
없군요
그러니까 대모도는 거의 도사 수준으로 아시겠습니다
역시 무림의 고수분들은 어디에도 계십니다
대물을 노리기 위해 1월에 가면 되겠습니다 그기에도 또 포인트
가 있을텐데 민박집 사장님 전번을 좀 알려주시면 합니다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깨끗한 새집은 아니지만 쉬시기에는 그리 불편함이 없구요.
방이 아주 따뜻합니다!
주인분도 참 좋으시구요.
그리고 저는 그냥 초짜낚시꾼입니다.^^
본류대 감성돔낚시라..고수 아니고는 시도하기 어려운데..
열악한 울산에서 예전에 낚시를 했었으면...그런좋은곳에 가면 숨은실력이 나오지요.
손맛보신것을 감축드립니다.!! ^^
늦었습니다
저는 연구스타일입니다 절대 고수분과는 거리가 멀구요 ^ ^
이런저런 적용하다 보면 뒷발에 걸리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입니다
조행기는 조금 거시기 해서 잘 안적는 편인데.. 좋은 경험이라
나누려고 조금 자세히 적어 보았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먼곳으로 출조하시어 손맛 진하게즐기셧네요.
발빠르게 현장상황에 대응하시는 모습이 프로십니다.
멀리서 본류가 형성되면 노려는 보고싶지만
감당이 안되던데 멋지시네요.
낚시를 다녀보면 운좋게 얻어걸린 대상어도 좋지만
좀더 히열을 느끼게되는 이유가 채비와 포인트의 믿음으로
자기 나름의 방법들을 구사하여 걸어 내었을때가 가장
즐겁더군요.^&^
멋진 조행기 잘 보앗습니다.
따뜻한밤 하세요
사실 별 특별한 사안도 아닌데 칭찬까지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제 개인의 희열입니다 채비에 대한 믿음과 그 결과가
정말 상당한 만족과 함께 어쩌면 성적충동보다도 더 큰 감동을
주는 게 이 바다낚시인거 같습니다
언젠가 기관차님과 좋은 포이트에서 사는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