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복없는 사람 이런경우도 생긴다..ㅋㅋ
G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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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14:51
안녕 하세요.
인낚 회원여러분... ^^ 가이드 뚱입니다..
참으로 경험하기 힘든 조행기를 올립니다.ㅎㅎㅎ
때는 4월 9일 일요일 통영에서 한산도로!!~
손님 하선후~ 느즈막히.. 야영손님과 함께 낚시를..
소혈도 높은자리 옆 곧부리에서.. 낚시를 하고 있엇습니다.
만조가 6시경4시부터 전자찌로 캐스팅..
밑밥 두둑히..치고 이리저리 혼자 부지런히 낚시 삼매경..
한 5시쯤 전자찌에 밑걸림도 아니고 입질도 아니고..
스믈스믈 아주 전전히.~~~챔질 덜컥 ~!!왓구나.........ㅎㅎ
근데 밑걸림이다..ㅎㅎ아무리 뺄려고 해도 안빠진다..
봉돌이 여에 박힌듯.결국 원줄 2.25호팅~~~
아까운 전자찌... 그렇게 날이 밝은후.. 날물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때부터 잡어든 머든 입질이 들어온다.. 헛챔질에...
노래미, 망상어, 술벵이..ㅎㅎ
근데 얼마후 사건은 터졋다...소혈도를 야무지게 걸고 있던 내 전자찌가
예신을 보낸다.. 스믈스믈 잠겻다가 떳다가 잠겻다가 떳다가...엥??
파도도 없엇는데..이상하다...
갑자기 쭈욱 잠기더니... 쫘~~~~~~악..찌악 사라진다...ㅎㅎㅎㅎㅎ
머야 그렇게 내 전방 30m 앞에서 몇번 들어갓다가 사라졋다..
오른쪽 갓다..왼쪽갓다... 그렇게 얼마후 배가 지나가면서 함께
사라졋다..ㅎㅎㅎ나는 그날 멍하니... 대를 접고 괸한 어복에 심술을 보낸다.ㅎㅎ
복도 없는놈... 문디...ㅋㅋㅋ 그날 잡어랑 눈만달린 감성돔25~30급 3수로 마감..
.
헌데.. 그렇게 밑걸림이 심하게 걸린놈이... 우째../너무 하다...
잊으려고 해도 이상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조사님... 저를 위로 해주세요.~~^^
** 철수후 선장의 한마디.. 괴기도 못잡고 고마니는 배에서 짐이나 받아라 .**
>>> 선착장 도착 까지 손님들의 웃음소리에 너무나도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 복도없는 가이드 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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