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 음력으로 4월8일 부처님이 오신날 오늘만큼은 생물이나 식물인나 살생을 말아야 하는날

하지만 먹고사는게 무엇인지 직업의 직업인 만큼 핑계일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없김없의 조사님들을
모시고 출조길에 오른 울신랑

어제은 출조손님이 예약했다가 초파일 때문에 치소한 사람도 있지만 하나둘 모인것이 18명 치소할수없는

입장이다 처음오신분 일요일만 되면 찾이오시는분 시간만 되면 될수있으면 평일을 택해서 가시는분인데

같은일행때문에 할수없의일요일에 따라가시분 선거운동하시는 요즘들어 더욱더 바쁜신분 이 모처럼 짬이

나서 오신 경주에서 그먼길을 황금이 좋아서 시간만 나면 오시는분 친구하고 4명이 예약했다가

부모님 모시고 절에가야기 때문에 할수없의 혼자오신분 부부끼리 낚시갈때마다 향상따라다니시는분

혼자오기가 뭐해서 친구따라오신분 딸집에 놀러왔다가 사위낚시 갈때마다 체면을 무릅쓰고 따라 다닌것이

사위가 완전히 낚시꾼으로 만들어놓은 우리아버님 남앞에 향상신세을 안질려고 평생을 당신이

손해보더라도 남에게 폐을 안끼치는데 사위을 귀잖도록 옆에 따라다니며 배운것이 완연한 낚시인

그덕에 릴이며 낚시대며 모자까지 바꿔드리는 아버님은 괞쟎다 하시면서

집에있는 옛날에 원투3호대 와 보내준릴 그걸로 쓰면 된다고 하시는데


채비마다 다 다른것이고 흙림채비와 원투채비가 다른것을 뻔히 알면서 흘림낚시대로 낚시하는것이

어지간한 낚시인들 처럼 고수가 되버린 아버님

낚시꾼 만들어놓은죄로 거금이 수월찮게 들어갔지만 효도하는기분이 들어

마음은 뿌듯하다

엄마은 옆에서 잔소리을 하신다 제주에가면 시간날때마다 어떻게 할려는지 안그래도 짬만 나면

낚시가방을 울러메고 바다로 가시는데 이제은 시퍼런 돈이며 과부 아닌과부을 해야만 되기때문에

우리보고은 향상 신랑앞에 잘하라면서 사위있는것도 아랑곳 않고 바가지을 글그시는 모습이 싫지만은 않다
오늘가면 아버남은 마지막 출조 내일이면 제주로 내려가야만 되기때문에 못내아쉬워하시는 아버님

어떤분은 처음오시면서 토요일조황이 어떻습니까 예 ! 오늘역시 조황이 잡고기랑고루나와서 골구루

손맛봤습니다 했던니 거짓말 아닙니까 전화로 문의을 하신다 우리홈에 보면 조황란에 보이소

올려놓을테니까 그래도 다른데서 하도 꽝을쳐서 못믿겠다면서 제차 물으시면서 만약 오늘 못잡으면 출조비

돌려줘 안주면 현수막걸고 문앞에서 대모 할낀데 꼭잡게 해주이소 알아서하이소 하시는데 조사님 자연이

하는일을 어찌알겠는교 요즘 조황은 앞에보다 꾸준히 나오는조황이라 확률은 높지만 꼭100%로 잡는다고

어찌 장담하겠는교 하지만 그래도 막무가내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봅시다 하시면서 버스에 하나둘

오르고 원래가 여러사람이 모이다보면 약속을 해놓고도 제시간에 못오는분이 꼭있다 어제도 다른분은 다

오셨는데 혼자 !멀기은 하지만 출발시간이가까워오는데도 아직도착을 안해서 이제나 올까 제저나 올까

군대간 아들 기다리듯 밖에서서 10분 20분 기다리지만 기다리는시간은 1분이 10분갖고

10분이1시간같은시간 부랴부랴 온다고 온것이 이시간입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부랴부랴 준비을 하고

버스에 죄짓은사람마냥 굽신거리면서 차에오르는조사님 진짜 하루가 기나긴 초파일 전하루인것 같다

초파일에낚수을 가서 부처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