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갈치낚시 후행기--- XX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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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갈치낚시 후행기--- XX같았습니다

1 강산의바람 14 4,793 2015.11.03 11:16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이 더러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일요일(11월1일)친구한명과 번개로 통영 조항을 보고 삼덕항 근처에 있는 XXX호를 
전화를 걸어 두명 예약을하고 즐거운마음으로 1시간거리를 친구와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까지만 즐거운 기억인것 같았습니다

조과물은 대박일수도 쪼박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과엔 크게 신경을 않습니다 친구도 그렇고요
낚시를 다니면서 조과가 많은면 좋고 아니면 다음을 기약하는  스타일 입니다
 
낚시를 시작하면서부터 많지는 않지만 낮마리로 간간히 갈치가 올라오네요
저녁식사를 하고 간간히 올라오는 풀치와 3지급 갈치에 쿨러를 조금씩 채워갑니다

그후 10시부터 입질이  뚝 끊어져 이쪽저쪽에서 입질없다고 말들이계속나와서

제친구가 약 12시경에 선장에게 입질이 없어니 포인터 이동하자고
하니 자고있던 선장이 일어나 짜증을 내면서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이동하자고 하냐면서 화를 내고  아~~~~~

입질이 없어니 채비를 내렸다 올렸다 하니 이쪽저쪽에서 채비가걸리고 낚시인들끼리 약간은 짜증섞인 말투가
지나가고 선장과사무장은 보이지도 않고

저녁밥만 주고 중간에 커피한잔도 없이 사무장과 선장은 무엇을하는지
비가오면 최소한 선장괴 사무장은 배에타고있는 낚시인들 안전 등등을
챙겨야 하는데 보이지않네요

그리고 갈치낚시를 가는 이유중  하나는 갈치회를 먹는것인데
먹는 즐거움마져 챙겨 주지않네요  
새벽 2시경되니 다들 선실에 누워계시는 분이 반 이상이네요
 
15만원의 선비가 아까워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낚시인이 계속 증가되어 너 아니라도 손님은많다 이래도 손님은 
많다라는 생각하신것 같은데 조만간 큰일납니다
있을때 챙기십시오 지금아니면 늦을 수있습니다
호객이 아닌 손님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저의 서두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울해서 올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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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12 오짜멸치 15-11-03 11:46 0  
한때 말은 많았어도 진해내만 선장님들은 천사네요.. 조황이 시원찮으니 한마리라도 더 잡게 아침 6시까지 안보내주기도 하던데요.. 어부는 조업해야지 쉽게 돈번다고 서비스업에 나서니 본성(?)이 금방 나오는 사람들 있죠..
12 길잃은갈매기 15-11-03 13:12 0  
어디 거기뿐이겠습니까?
여기 인낚에도 자신이 낚시인덕에 먹고 사는 써비스인임을 망각하고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잠재적 고객일수도있는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백수니 뭐니 명예훼손을 하질않나..
글 그만 써라고 면박을 주지않나...
이런 선장 점주들이 배사고 나면 세월호 선장같은짓 합니다
순간에 자기와 다른 의견도 못참는데
사고가 나서 자기목숨 위협받으면 승객들 안전 조치할까요?
아님 먼저 살려고 발버둥 치기바쁠까요?
참으로 기막힌 세상입니다
1 길잃은갈매기 15-11-03 13:13 0  
그런건 아무것도 아님니다
사고 나도  승객과 손님은  아랑곳하지않고
자기살기 바쁜놈들도 수두룩 합니다
1 25코난 15-11-03 15:19 0  
낚수방공개해뿌소~
낚시인을호구로보는이 따끔한맛을봐야정신차리지않을까요?
1 도다리눈깔 15-11-03 15:44 0  
기분내러 가셨다가  화만 가득안고  오셨네요 어디  낚시점이 거기  뿐이겠습니까?
23 그그림자 15-11-03 18:03 0  
모처럼 어렵게 칼치선상을 가셨는데 고기보다는 선장의 불친절로인해 마음이 많이 상하셨군요
모든이가 다 제마음같기는 어렵겠지요.
넘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시고 훌 털어버리시고 마음푸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1 땡감시 15-11-03 18:35 0  
아고 안타깝네요
상호를 공개하셔서 다른
낚시인들께서 당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암튼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
12 바다매너 15-11-03 22:38 0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은 아닐까요? 언젠가부터 낚시가면 마음을 비우고 기대도 하지 않고 그냥 낚시 다닙니다.15만원짜리 출조....잊으십시요. 안가면 됩니다. 제가 속이 버글버글 끓어 오르네요~
1 전국구잠꾼 15-11-03 23:45 0  
해당글은 상당히 오해의 소지를 남길수 있어서 덧글을 남깁니다..
통영에 삼덕항에 있는 갈치 선사라고 해봐야 몇개 되지 않고요..
XXX호로 3글짜로 해당되는 곳은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근데 두군데다 A로 시작되는 곳이죠..
다만 A.S.A 호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날은 저포함 손님 5명 .. 선주도 동행했었고.. 12시좀 넘게까지 제법 굵은 비가 내렸지만..
1시쯤 넘으니까 바다도 잔잔해 지고 씨알 좋은 갈치가 새벽 철수때까지 나와주었거든요..
운좋게 대형 무늬오징어가 선주님 갈치 바늘에 낚여 올라와 맛있게 먹었고.. 분위기 좋았거든요
그리고 나머지 A** 선사..
제가 갈치 조력은 몇년 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잡음이 많이 들리네요..
40초 젊은 선장이라는데..조금 성질죽이시고.. 좀더 친절해 주시길 바랍니다..
낚시꾼들의 입담은 점점 커지고 무섭거든요 !!
1 촌놈낚시 15-11-04 04:32 0  
출조지를  속여 선비를 가스리 하는 점주가 없나 손님의  입장을 조금만  생각했다면  이런일이 일었났겠습니까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상상이 가네요  그냥두면 안됩니다  상호를 공개하여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되지않겠습니까?
모처럼의 출조길 아쉬움이 많이 남으시겠습니다.
갈치낚시 매년 2~3번정도는 꼭~가보는데
조과가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마릿수는 많이 나올지 몰라도 씨알이
해가갈수록 너무 작아지는듯 합니다.
아무쪼록 기분나쁜일은 빨리 잊어버리시고
다음 출조길에는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 마트맨 15-11-07 08:26 0  
거기 한번 출조해다가  머
이런곳이 있나했습니다
두번다시 그쪽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1 DRAKAN 15-11-08 08:53 0  
언 집구석인지 알아야 안갈긴데....
그냥 삼덕쪽으로는 안가야겠네요
1 강산의바람 15-11-14 16:41 0  
댓글에  오르내리는 선사는 아닙니다
좀전에 그곳의 선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 배가 맞는지..... 
선의의 선사가 생길까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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