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천희 입니다. 현재 기간가이드. 디럭스라인. 무한여유사. 해진파우더 프로 스텝을 겸임 하고있습니다. 대세낚시 루어의 한 흐름인 대삼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걸면 1미터급일 정도로 크가나 손맛이 어마어마 합니다. 멀리 서울 경기도 강원도 각지역에서 소문을 듣고 많이들 오셨습니다. 선상이다보니 서로 양보해가면서 낚시하시면 됩니다. 채비구성은 농어대에 5000번릴에 아미고라인 합사.1.2호 200미터를 감았습니다. 굵으면 조류에 많이 밀리는 현상이 납니다. 쇼크리더 8-12호 사이 저는 디럭스토너먼트카본 6-8호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가늘게쓰면 채비내림과 걷어올릴때 유리합니다. 메탈은 40-80그램 정도면 채비가 완성이 됩니다. 대상어종인 대삼치는 난류를좋아하고 바닥층을 잘벗어나지 않으니 메탈을 바닥층 근쳐까지 내린다음 빠르게 감아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시면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아내실수 있습니다. 수면가까이 육안으로 보일때쯤이면 삼치가 힘을쓰기 시작합니다. 이때드렉을 적절히 조절해야만 터지는현상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갑판으로 올린다음 고무망치로 머리를 내리쳐서 기졀시킨다음 안전하게 도구를 사용하여 훅을 제거한다음 칼로 아가미를 찌르고 피를 빼주셔야 싱싱하게 보관하여 맛난 삼치를 드실수 있습니다. 특히 잡자마자 배안에서 대삼치회는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별미중에서도 별미라 할만하네요. 이빨이 강한어종이니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시즌이 짧으나 루어낚시를 처음접하시는 초보자분들도 쉽게 즐길수있으니 한번 즐겨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장소 또다른 어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