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근무서고 짬시간이 있어서...오후1시 주x남낚시에 밑밥크릴 1장 감성천하 1봉..준비후 선장님 배에 남은 빵가루
해수썩어 맛나게 비벼봅니다. 밑밥크릴 굵은씨알 한주먹은 미끼로 써봅니다. 짬낚시라..아주조금 준비해서 오후1시
30분 출항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약간 파도가 있습니다.
낚시초보의사님과 교환한 용성비치골드 1호대 구멍찌 1호 수간수중찌 1호
3000번릴 3호쎄미플로팅 목줄1.25 수심9미터 맞취서 캐스팅해봅니다.
선장님은 요즘머리 아픈일이 많으니 몇마리 잡아 회썰어서 한잔하자고 학
선생 잡고있습니다.ㅋ 밑밥폭탁으로 10번 주고 스슬흘려봅니다.
저는 선상에서 막때찌만 쓰는데..막대찌 없는관계로 구멍찌를 씁니다.
집어를 시킨가운데...작년이맘때는 고등어와 잡어가 올라왔는데 잡어
입질도 없습니다. ㅠㅠ 한 30분뒤.. 전형적인 감성돔입질 톡 걸딜다가 쭉
내려갑니다. 힛트..힘이없습니다. 보리멸입니다. 젠장 고등어도 안나오고
50분뒤 어신살짝 쭉~ 27입니다.ㅋ 또 집어시작 다시 10분뒤 쭉가져 갑니다.
30입니다.ㅋ 고기있다..또다시 집어.. 입질이 없습니다.1시간뒤 또다시 시원
하게 가져갑니다. 장난아닙니다. 35입니다.용성비치골드 맘에듭니다.ㅎ 이제 마무리 짓고 명동항으로
입항해서..선장님과 중부활어시장에 갑니다. 사모님..썰어주는값 1만원드리
존데이 3병 맥주 1병 소맥말며 기분좋게 한잔하고..감성돔지리탕 얼큰하니
죽여줍니다. ㅋ 회가남아..회덥밥도 먹고 기분좋게 인사하고 헤어집니다.실컷 먹고 해도 2만6천원 밖에 안나옵니다.ㅎ 썰어주는값 제외..ㅎㅎ 이제 진해쪽
쪽 이제 감성돔 시즌이 온것같습니다.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선장님..마음좋고
뒷 끝없는분이라..하루 즐거웠습니다.뽕구형님 사랑합니데이♡